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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25 22:06:46
Name 베스타
출처 코라이즌이스포츠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k-gIB1-IV04
Subject [LOL] 페이커 애슐리강 인터뷰 (수정됨)



선발전 준비과정에 대한 아쉬움, 운전면허, 내년에 대한 각오, 빡센 스케줄, 팬들에게 전하는 한마디.




구마유시는 선발전 전까지 외부스크림 기회조차 없었던 모양이네요.
이것도 팬들이 솔랭 정보 및 스크림 타임 바탕으로 예상했던 건데 페이커 인터뷰로 사실상 인증...
(해당 조건에 맞는 선수가 구마유시뿐)
결국 페이커도 거의 한달 가까이 스크림에서 배제됐을 가능성이 높군요.
팬들이 추측하던 게 다 사실로 드러나니까 어이가 없는...

올 시즌 뒷이야기가 밝혀질 수록 정말 스팀 도네요 크크크
제가 슼팬, 페이커팬 하면서 14 주작, 17 리라 매국노 사건 이후 최악의 시즌인듯.
선수들의 의미심장한 멘트들에서 뭔가 복잡한 사정이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페이커가 저정도 인터뷰까지 할 정도면 정말..

그리고 내년엔 제발 대회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프런트가 신경써줬으면 좋겠습니다.
다방면으로 규모가 커지니 외부 오퍼도 많이 들어오고 그런 현실적인 부분들 다 이해하는데
최근 2년은 너무 지나칩니다. 특히 페이커는 좀 더 잘 케어해줬으면 좋겠어요.
스케줄에 시달릴대로 시달리고 그거 누가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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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5 22:08
수정 아이콘
결국 매니징의 실패죠..... 감독만 독박을 쓸건 아닌데 프론트도 생각을 좀 해야...
베스타
20/09/25 22:11
수정 아이콘
그냥 너무 안맞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정수 감독이 그리던 비전과 프런트가 생각한 비전, 선수들의 생각에는 차이가 크게 있었던 것 같더군요. 중간에서 페이커는 무슨 생각을 했을지... 프런트가 이런 상황에 동의해서 혹자들이 말하는 대외활동용으로나 페이커 내돌리고 처음부터 팀 전력에서 배제하려는 생각이었다면, 전 진짜 좋은 소리 안나올 것 같네요. 지금 민심달래기한다고 똥꼬쇼하는 것도 좋게 안보입니다. 그건 아니기 때문에 김정수 감독을 내보냈다고 생각하는게 차라리 마음이 편할듯.
20/09/25 22:21
수정 아이콘
뭐 선수도 궁합이 있듯이 감독과 팀도 궁합이 있는거죠. 다만 평가 해줄건 확실히 칸나를 잘 키운건 잘한거고 나머지 매니징부분은 더 완전히 파고 들순없으니까 아쉬울수있고요. 이어서 프론트는 대기업들어와서 돈의 위력을 여러 방면에서 보여주긴했는데 미숙한점도 있어보인다 아직 나아갈길이 멀다 싶습니다.
베스타
20/09/25 22:37
수정 아이콘
엔터테인먼트 이야기 나오는게 이상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일처리가 그방면으로 뭐 아주 깔끔한 것도 아닌것 같고 묘하게 아마추어틱한 냄새가 많이 나요. 괜히 마음만 들떠 있는 느낌을 많이 받구요. 첫 시즌은 자본의 힘은 봤는데 일처리는 낙제점을 간신히 면했다 정도 같네요.
한글날기념
20/09/25 22:12
수정 아이콘
이거 올리시면서 유튜브 링크로 하나 걸어주셔야 하는 게 맞는 듯.
요새 그냥 인터뷰 요약만 따서 올린다고 좀 말이 많더군요.
오늘처럼만
20/09/25 22:13
수정 아이콘
겜게에 올리셔도 될 내용같은데...

그리고 애슐리강님 채널 영상 요약 이런거 하지말아달라고 부탁하시지 않았나...
20/09/25 22:13
수정 아이콘
저는 옹호파였은데,
페이커 인터뷰 보니까 살짝 킹받네요.
페이커가 저렇게 간접적이라도 표현하는거 처음 보는데...
반니스텔루이
20/09/25 22:15
수정 아이콘
다른 분들도 말씀해주셨지만..

저번에 애슐리님이 가급적이면 텍스트보다는 영상으로 올려달라고 부탁했다는 댓글을 봐서..
가급적이면 영상이 더 좋다고 생각해요
베스타
20/09/25 22:19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반니스텔루이
20/09/25 22: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영상 잘볼게요 크크
랜슬롯
20/09/25 22:17
수정 아이콘
스크림도 아예 안시킨건 좀 그렇네요. 애시당초 티원 로스터가 5인으로 굳고 계속 5인으로 게임 돌릴만큼 단단한 로스터도 아니였고 결국 로스터가 큰 팀들의 장점은 한 선수가 못했을때를 대비해서 다른 선수를 준비시켜서 출전시킬 수 있던 거인데 전 구마유시가 출전기회는 당연히 없을 수도 있다고 충분히 봤지만, 스크림도 안시킬 거라곤 생각못했는데 꽤나 당황스럽네요
갤럭시S10
20/09/25 22:21
수정 아이콘
이걸 유머게시판에 왜 올리시는거죠?
갓럭시
20/09/25 22:25
수정 아이콘
7일의 전사가 진짜 7일 준비했다는게 유머포인트같긴하네요 크크
은하관제
20/09/25 22:28
수정 아이콘
이미 겜게/유게 관련 부분, 특히 롤 관련 글에 대해선 경계/구분이 많이 무너진 터라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GjCKetaHi
20/09/25 22:33
수정 아이콘
그냥 운영진의 방임이죠. 그동안 사람들이 슬슬 불만 올라오면 공지글로 관리하겠다 선언 -> 1,2주 관리 -> 슬슬 안 함 -> 롤백이 되는 사이클을 3번은 봐서....
상하이드래곤즈
20/09/26 00:12
수정 아이콘
갤럭시와 갓럭시와 은하관제의 하모니라니... 유게에 딱 맞는거 아닙니까??;;
죄송합니다;;;
GjCKetaHi
20/09/25 2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게에 올린다고 아무 패널티가 없으니까요. 일단 유게에 올리고 혹시 겜게 갈 글이면 운영진분이 친절하게 옮겨주시니 굳이 조회수랑 댓글 적은 겜게 올릴 이유가 없죠.
라라 안티포바
20/09/25 22:32
수정 아이콘
꾸준히 신고해도 잘 안옮겨지길래 포기했습니다.
이미 사문화됐는데 개개인에게 뭐라하는것도 좀 그렇고...
베스타
20/09/25 22:36
수정 아이콘
7일의 전사가 리얼 7일의 전사라 코미디라고 생각하시면 될듯요. 그런데 이런 단문성 글은 겜게에 올리기에도 애매한 면이 있어서 자연히 유게버튼에 먼저 손이 가긴 하더군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0/09/26 09:01
수정 아이콘
관리자들 방치+피쟐러의 룰 위반..
의 적절한 하모니랄까요??
Jeanette Voerman
20/09/25 22:25
수정 아이콘
겜게로 가면 좋을듯
20/09/25 22:25
수정 아이콘
게임 내적으로는 뭐 여러가지 이야기 오고 갈 것이 있겠으나, 확실히 티원은 외부 요인이 최근 너무 많이 작용해요. 프런트가 진짜 각성해야해요.
20/09/25 22:33
수정 아이콘
감독 내보낸 걸로 끝났다고 생각하면 안되요. 프런트가 작년처럼 영입부터 삽질하면 내년에도 롤드컵은...
갓럭시
20/09/25 22:34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올해만큼 인터뷰로 소스가 많이 나온해도 없어서 프론트가 중심 못잡을만하다는 생각이 들긴하더라구요
20/09/25 22:38
수정 아이콘
감독도 결국 다 월급받는 직원인데 1년 내내 프론트가 중심을 못잡으면 왜 있냐 생각은 들죠. 에이스 둘 놓치고 영입못해서 성적이야 이만하면 제대로 냈다고 생각은 하네요.
갓럭시
20/09/25 22:47
수정 아이콘
프론트 차원에서 인터뷰 관리정도는 했어야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이제와서 보면 결과적으로 티원 안티들이 좋아할만한 소스만 인터뷰에서 잔뜩 나왔잖아요 티원 감독 계약해지 나왔을때 솔직히 아쉬워 하는사람들중 80%이상은 티원 안티들이었다고 봅니다
베스타
20/09/25 22:35
수정 아이콘
컴캐스트 합작 이후 프런트도 경험치(...) 먹고 커야 하나 이런 웃픈 생각도 드네요.
잉여신 아쿠아
20/09/25 22:41
수정 아이콘
외국물이 문제인가.....
롯데올해는다르다
20/09/25 22:49
수정 아이콘
skt랑 컴캐스트는 걍 딴팀입니다 에효
갓럭시
20/09/25 22:55
수정 아이콘
이걸 전부 프론트탓으로 볼 각을 만드시네
20/09/25 2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과가 있는 감독이라도 어쨌든 지금 시장에 그만한 감독없다는 생각이라 잔류시켜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었는데, 경질이 서로에게 좋은 방향이었던 것 같네요. 내년을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 갈지 아니면 제자리 걸음이나 그만도 못한 퇴보하는 방향으로 갈지 스토브 리그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페이커도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시즌이지만 자기의 영향력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시즌이었기도 하니 내년에는 팀이 좀 아니다 싶은 행보를 보이는 것 같으면 그냥 가만히 있지 말고 조던처럼 적극적으로 어필하거나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올해 메시처럼 윗선에도 적절히 어필도 하고 했으면 좋겠네요. 매년 반복되는 좀 여유있을 때 말고 중요한 걸 앞두고 있는 시기에 과한 스트리밍, 광고 촬영 같은 것 좀 내년에는 안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Nasty breaking B
20/09/25 23:07
수정 아이콘
저도 보고 나서 경질은 필연적인 수순이었구나 싶습니다. 여러 시그널들로 미루어보아 시즌 막판엔 팀 상태가 말이 아니었을 듯
밀크카밀
20/09/25 23:14
수정 아이콘
하아...상혁이가 이 정도로 이야기하는 걸 보니 감독 경질한게 다행이란 생각입니다.
전 감독 있는 상태로 3년 갔으면 제가 먼저 나가 떨어졌을 것 같아요.
차기 T1 감독은 매니징먼트를 아는 감독이었으면 좋겠구요. 프런트도 정신 차리길 바랍니다.
이 정도 팬덤 굴리면서 비즈니스 말고는 너무 아는게 없는 것 같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0/09/25 23:23
수정 아이콘
작년의 실패 사유를 올해 고대로 따라받는거 보면 프론트 문젠데 하아..
Good Day
20/09/25 23:30
수정 아이콘
일주일 연습이 실화라니 ...
20/09/25 23:42
수정 아이콘
팬들 솔랭 분석으로 스크림 멤버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이미 알려져 있긴 했죠. 뇌피셜이라며 부정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근데 이렇게 오피셜로 보니 더 화가 나는 군요..
감별사
20/09/26 00:0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오는군요.
유머게시판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열받아서 헛웃음이 나오는거에 가깝지만요.
최악이네요. 진짜.
허세왕최예나
20/09/26 00:15
수정 아이콘
구마유시 스크림하고 얼마나 신났을꼬 ㅜㅜ
차은우
20/09/26 00:18
수정 아이콘
아직 마지막을 이야기하기에는 한창이라 생각하지만 페이커가 월드 드는 모습은 정말 보고싶네요.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났으면
Sinister
20/09/26 00:39
수정 아이콘
서머에 뭘 하려고 했던 걸까요?
20/09/26 0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외 활동에 관해서는 프론트도 지분이 있겠지만 감독 관련 사안에서 프론트 탓을 왜합니까 ?
아이는사랑입니다
20/09/26 10:05
수정 아이콘
이래도 김정수는 억울하게 팬덤에게 등 떠밀려 짤린 감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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