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박했던 마지막 하이라이트 영상)

몇 시간 전 있었던 팀 느금마 vs 얼라이언스 경기

얼라이언스가 시종일관 유리하다가 마지막 한타 이기고 무난하게 쓰론을 미는가 했는데 (순간적으로 격차가 거의 2만골까지 벌어짐),

팀 느금마 미라클의 번개감시자가 자기장으로 쓰론을 보호하면서 시간을 범.

(자기장: 구체 범위 내 아군 영웅과 건물이 범위 밖의 일반공격을 받지 않음.

롤 유저라면 대충 건물에도 들어가는 쉔 의지의 결계라고 생각하면 됨)

쓰론이 딸피라서 얼라이언스 선수들이 돈부활까지 해가면서 점사하는데,

이중자아 + 쿨감특성에 힘입어 칼타밍에 연속으로 자기장 세이브 (딱 한 대 남았을때 세이브하는 클래스)

결국 얼라이언스는 막타를 못 치고 전원 사망에 돈부활까지 다 빠져서, 직후 팀 느금마가 직쓰론으로 역전.

중계진까지 대놓고 "What the fxxk?" "Are you serious?"를 외치며 멘붕하게 만든 역대급 역전이었습니다.

결론1: 미라클은 여전히 사기캐였다.

결론2: 얼개는 다음패치에 자기장을 너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