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8/29 21:09:16
Name 파랑파랑
File #1 052d1c85ee2b81e0b833010c1d456b35.jpeg.jpg (219.0 KB), Download : 65
출처 개드립
Subject [동물&귀욤] 시골 댕댕이 특징


커엽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29 21:20
수정 아이콘
복날을 못 넘겼구나...
잠만보
20/08/29 22:02
수정 아이콘
근데 요즘도 시골개들 복날에 많이 잡아먹나요?.

어릴땐 몇 번 봤는데 언젠가부턴 한 번도 못봐서 시골개가 얼마나 잡아먹히는지 모르겠네요
20/08/29 22:12
수정 아이콘
제가 어릴 적에 시골에 살았는데, 커서 할머니께 물어보니 알고보니 개가 사라지는 루트가 두가지가 있더라구요.
1. 동네에서 잡아 먹음
2. 개장수가 사감
1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2가 요즘에는 많이 좀 줄지 않았을까요? 보양식으로 요즘에는 잘 안 찾기도 하고, 수도권에 개농장(?)이 없는 것도 아니구요. 예전에 비해 시골개가 복날을 무사히 넘길 가능성이 조금 더 커지지 않았을까....바래봅니다 ㅠ
잠만보
20/08/29 22:14
수정 아이콘
개장수는 생각을 못했네요 ㅠㅠ

시골 댕댕이들도 사랑 듬뿍 받고 오래 살면 좋겠네요
야옹하고짖는개
20/08/29 23:00
수정 아이콘
저희 외할머니께서 개와 닭을 키우셨는대 두마리 다 쳐분하시게 된 이유가 시끄러워서....
개가 맨날 숫닭을 따라다니니 닭이 시끄럽게 울어대고 지붕위에올라가고 그러니 결국 화가나셔서 닭을 초복에 보내시고....
닭이 없어진 개가 그때부터 사방 팔방 돌아다니다 장독을 깨버려서 말복날 쳐분하셨습니다.
그때 하신 할머니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봤지?
니들도 말안들으면 내한테 뒤지는겨~
잠만보
20/08/29 23:19
수정 아이콘
할머니 포스를 보면 말을 들을 수 밖에 앖었겠네요 덜덜덜
랜슬롯
20/08/30 02:19
수정 아이콘
옛날엔 동네에서 많이 잡아먹었는데 (워낙 그 몸보신에 좋다는 인식이 있어서) 요새는 많이 줄었습니다 그건 확실해요. 보양식으로 이미 대체 음식들도 너무 많아서... 오히려 Stylish 말처럼 2번이 좀 더 많고, 잠깐 목줄 풀었더니 사라지는 케이스도 있더군요
외쳐22
20/08/30 09:19
수정 아이콘
와 이거 딱맞아요
삼실에서 안성 어떤 마을 자매결연 맺고 봉사갔었는데 진짜 엄청 귀요미 흰둥이가 있어서 걔랑 잘 놀아주고
1년있다 다시 가자마자 걔를 찾았는데 정말 엄청 못생긴 흰둥이가 있어서 다른개인줄 알았었던 ㅜㅜ

다행인지 그 이후에 또가진 않아서 집만있고 개는 없는 상황은 안봤지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97685 [동물&귀욤] 너무 편해 버린 고양이 리뷰.jpg [5] 파랑파랑8115 20/09/16 8115
397404 [동물&귀욤] 여기 10억과 고양이가 있습니다. [5] 파랑파랑8814 20/09/13 8814
396104 [동물&귀욤]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보면 [5] 파랑파랑6825 20/08/31 6825
395974 [동물&귀욤] 시골 댕댕이 특징 [8] 파랑파랑9712 20/08/29 9712
393632 [동물&귀욤] 남자는 등으로 말한다 [5] 파랑파랑7701 20/08/02 7701
387663 [동물&귀욤] 힘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1] 파랑파랑6204 20/05/31 6204
387580 [동물&귀욤] 화살 맞은 고양이... [3] 파랑파랑5830 20/05/30 5830
387529 [동물&귀욤] 맹수 마지노선 [17] 파랑파랑9924 20/05/30 9924
387439 [동물&귀욤] 침대위에서 포즈잡고 오우야 [5] 파랑파랑7274 20/05/29 7274
387071 [동물&귀욤] 추위에 떨던 고양이는 결국.... [5] 파랑파랑7798 20/05/25 7798
387026 [동물&귀욤] 고양이 목욕시키기 꿀팁 [13] 파랑파랑8219 20/05/24 8219
386994 [동물&귀욤] 오빠 딱 말해 나야 쟤야?.JPG [9] 파랑파랑11037 20/05/24 11037
386829 [동물&귀욤] 약혐) 팅커벨 [19] 파랑파랑7458 20/05/22 7458
386697 [동물&귀욤] 커여운 어린 바다사자 [3] 파랑파랑6613 20/05/21 6613
386248 [동물&귀욤] 관공... 어찌하여 목만 오셨소... [13] 파랑파랑9423 20/05/16 9423
386110 [동물&귀욤] 개간지 [2] 파랑파랑6208 20/05/14 6208
385792 [동물&귀욤] 츤데레 [2] 파랑파랑5881 20/05/11 5881
383916 [동물&귀욤] 의외로 부엉이가 할 수 있는 것 [11] 파랑파랑7969 20/04/24 7969
383884 [동물&귀욤] 전생했더니 강아지였던 건에 대하여 [8] 파랑파랑7996 20/04/24 7996
383883 [동물&귀욤] 자동차가 무서웠던 새끼 나무늘보 [8] 파랑파랑7677 20/04/24 7677
383365 [동물&귀욤] 드루이드 그 자체 [13] 파랑파랑7253 20/04/19 7253
382682 [동물&귀욤] 밥 먹을래? [6] 파랑파랑7210 20/04/11 7210
382680 [동물&귀욤] 신기술, 블루투스 개 목줄 [11] 파랑파랑7805 20/04/11 780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