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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 00:26
저렇게 말하면서 스스로를 속이지 않으면 안 될 듯.
저 계란 까 놓은건 보기만 해도 구역질이 나올 것 같네요. 저걸 다 먹으면 토 할듯
20/07/20 00:42
완전 무염식으로 먹다보면 혀가 예민해져서 닭가슴살이랑 달걀 자체에서도 짠맛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갈치는 진짜 뇌가 혀를 지배한 수준 크크크크
20/07/20 00:51
저염 저양념으로 몇번만 먹다보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게 됩니다
맛서인 거르고 진짜에요 밥솥에다 구운달걀 해보면 짭쪼름하니 맛있습니다 당근은 생으로 씹어먹어도 달달하고 노스프 라면이랑 무염 닭가슴살은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20/07/20 00:56
(수정됨) 무염까진아닌대 삶아먹으면 맛있긴 하더라구요
매번 팩에 한조각만 삶았는대 맛있어서 닭가슴살 남은적이 없어요
20/07/20 01:03
진짜 극도로 간을 안하고 먹다보면 확실히 혀가 엄청 민감해지긴 합니다 크크
어릴때 몸이 아파 저염식식사에 삶은 채소만 1년가까이 먹었는데 진짜 김치만 먹어도 맛있더군요 크크 정말 가끔 라면 한번 먹는다 하면 걍 혀가 춤을 췄습니다.
20/07/20 07:19
살면서 다이어트 딱한번 되게 열심히 해봤는데 그때 느꼈습니다
2주정도 극한의 다이어트 저염식식단만 먹다가 정말 맛있는게 갑자기 너무 먹고싶어서 길가다가 아무 피시방이나 들어가서 왕뚜껑이랑 콜라 시켜서 먹는데 살면서 그거보다 맛있는걸 아직 못먹어봤어요
20/07/20 01:59
닭가슴살 맛있어요.
가끔씩 먹어주면 말이죠... 저도 치킨 퍽퍽살 좋아하는데 근데 그냥 자주도 아니고 무염에 몇년을 먹는건 상상도 못할짓...
20/07/20 06:56
영상보면 막판쯤에 솔직히 얘기합니다 맛있냐는 질문에 그냥 먹어야되서 먹는거라고....다음번에 구독자들이 추천하는 피자 치킨 먹방 어떠냐는 질문에 표정 굳으면서 고려는해보겠다고 난감해 하시더군요 하더라도 조금만 드신다고
20/07/20 08:12
저런 쌩닭가슴살 아니라도 요새는 훈제라던지 맛있는거 많이 나와서...
고구마랑 먹다가 막히면 방토로 눌러주면 먹는데는 문제가 없는데 사는 재미가 없어요 크크
20/07/20 08:48
요즘 닭가슴살 많이 먹고 있는데 진짜 운동하는거 보다 더 힘든듯..
강경원 선수는 12년넘게 저렇게 먹었다는데 어떻게 그러는건지 크크
20/07/20 09:10
각자가 느끼는 임계치가 다르긴 합니다.
저같은 경우 특히나 닭비린내에 민감해서 닭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데 다른사람들이 보통은 공감못하는 수준이죠.
20/07/20 10:36
저게 어떤 맛인지 궁금한데 본인의 의지로 소금 못끊을거 같으신 분들 있으면 양악수술 하세요.
수술하고 1달만에 죽 먹고 소금의 위대함을 깨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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