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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30 15:25
에픽세븐하다가 치즈사태로 인해서 접고 카운터사이드 시작했는데 또 다시 운영에 실망해서 접은 후 다시 에픽으로 복귀했습니다.
에픽세븐이 요즘 운영잘해서 그래도 요샌 이게 차라리 낫구나 싶습니다. 크크크 카운터사이드가 에픽세븐의 대체 게임이 될거라 믿고 오픈전부터 많이 기대했었는데....
20/06/30 15:40
월광 욕심만 버리면 에세가 갓겜이죠... 월광이라고는 아레나에서 쓸 일도 거의 없는 월라비와 그나마 가끔은 쓰는 환테네 둘만 데리고 챔까지 올라왔는데... 기쁨보다는 빡침이... 왜 나만 월광 없냐고!!!
20/06/30 15:57
저도 최근 월광뽑에서 5성이..... 오른쪽에 꼬마애 나오는순간 엄청 기뻤는데
그게 야심가 타이윈이라 매우 화가 났습니다. ㅠㅠ 월광 5성 먹고 화난 적은 처음이네요. 가뜩이나 월광 5성 영웅 없는데.....
20/06/30 16:07
월광 5성 중에 제일 싫어하는 캐릭이 야타라...
5성 꼬마애 보일때 제발 야타만 아니어라 했는데 하필 나와버려서 더 실망한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그래도 월광 5성 먹은거에 위안을 삼아야겠죠....
20/06/30 15:45
격하게 말리고 싶습니다... 예전에는 코레류에 가까웠지만 이젠 완전히 가챠겜으로 변질되었습니다. 가챠류 미소녀 게임을 찾으신다면 야생소녀나 프리코네를 권해 드립니다.
20/06/30 16:28
(수정됨) 초반에는 좋았는데 3월 부터 매우 불편하고 별로인 이벤트+말도 안되는 만우절 선물로 유저들에게 불편함을 심어줬었고
4.9일 패치로 나온지 2달만에 만렙확장(동일케릭15개or개당 1만원 이상 가치를 지닌 아이템 75개 필요)과 스킨 가격 80퍼센트 인상 등등 누가봐도 망하는 패치만을 반복했고 그로 인해서 유저 숫자가 폭락했습니다. 유저수의 급락과 함께 매출순위가 급락하자 게임 자체를 뒤집어 엎는 패치를 하면서(코레->가차) BM을 바꿨는데 이러면서 기존 유저들은 매우 쉽게 할 수 있던 케릭터 뽑기(채용)의 가치가 급변하고(실제로 구매 가격또한 2배로 상승, 기존 300회 확정 선택 천장에서 150회 랜덤+픽업중 1개라도 획득시 천장 초기화), 거의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던 행동력이 하루에 일정 수치만 공급되는 희소한 자원으로 바뀜과 동시에 필요 행동력을 고정해서 저 행동력으로 무한대로 파밍하던 게임 방식을 바꿨습니다. 그로 인해서 기존 유저들은 이미 엄청난 뽑기를 했고 뽑기권을 수백장씩 가지고 있는 상태+일반맵에서 파밍할 수 있는 케릭터들을 15개 전부 파밍한 상태임에 반해 신규 유저들은 뽑기 자체가 어렵고 일반 맵에서 파밍하던 케릭터들을 파밍하는데 몇달에서 몇년(외전의 경우 하루 3번만 돌 수 있음)이 걸리도록 바꿔버렸습니다. 이렇듯 신규는 기존 유저를 절대 못따라가고 기존 유저의 경우 신규 케릭터가 나왔을 때 기약없는 뽑기+현재 뽑기권을 다 소모하면 현금재화로만 뽑기 가능하다는 점이 맞물려 엄청난 수의 유저가 이탈되었습니다. 지난주 내내 넥슨이 광고를 엄청나게 뿌렸지만 유저의 이탈세를 잡지 못하고 미세하게 증가하다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죠. 오죽하면 유저 학대적 운영이란 말이 나왔겠습니까. 한국 게임사에 있어서 길이 남을 멍청한 운영의 교과서로 남을 게임이에요.
20/06/30 17:12
마침내 오픈 공지
운영이 중간만 갔어도 신선한 게임으로 얼마든지 흥할수도 있었는데 매 순간 매 공지 매 업데이트마다 끝없는 유저 학대로 스스로 나락으로 가신 -카-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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