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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27 20:19:43
Name Victory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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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약한 자는 살아남지 못했던 옛날 놀이터 .jpg




MCqfVyI.jpg

그리고 끝판왕 살인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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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꾸잉
20/06/27 20:24
수정 아이콘
어릴때 분명 살인미궁 위쪽을 아무것도 안짚고 "걸어다니던" 용자들이 있었죠.. 절레절레
키노모토 사쿠라
20/06/27 20:41
수정 아이콘
강제로 걸어간적 있네요. 국딩 체육시간에 저 위를 걸어가서 내려오라는 당시 정신나간 담임이 시켰어서..
아케이드
20/06/27 20:25
수정 아이콘
마지막 정글짐은 저게 놀이기구인가 싶을 정도로 위험해 보이는데 말이죠...
예니치카
20/06/27 20: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기서 '탈출' 놀이하기.
klemens2
20/06/27 20:2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저거는 친구들이랑 같이 놀면서도 나만 무섭나 했습니다
케이아치
20/06/27 20:30
수정 아이콘
어릴때 무서운게 정상이었네요 정글짐.. 크크
20/06/27 20:30
수정 아이콘
저만 저 정글짐 무서워했던게 아니군요 다행입니다.
빙짬뽕
20/06/27 20:33
수정 아이콘
정글짐 진짜 빡세긴 하죠 크크
고란고란
20/06/27 20:35
수정 아이콘
정글짐 잘못 짚어서 어디 부딪치면 다치겠다는 생각은 어른 되어서나 했고, 저때는 아무 생각 없이 놀았죠. 그냥 재미가 별로 없어서 잘 안 갔었고, 그네가 가장 인기템이었죠. 자리가 잘 안 나서 기다려야 했던...
미카엘
20/06/27 20:37
수정 아이콘
요즘 놀이터 보면 순한맛이긴 합니다 크크.. 정글짐에서 얼음땡 하다가 요단강 건널 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죠.
비오는풍경
20/06/27 20:38
수정 아이콘
정글짐에서 사고난 경우가 꽤 많다고 하던데...
참개구리
20/06/27 20:38
수정 아이콘
어릴땐 무슨 생각으로 살인미궁에서 얼음땡을 했던건지 크크크
20/06/27 20:40
수정 아이콘
정글짐 = 골절제조기

심지어 제가 살던 동내는 정글짐에서 술래잡기 하는데
술래가 눈 감도 다니고 나머지는 눈 뜨고 도망 다녔습니다 크크크
20/06/27 20:55
수정 아이콘
데어데블!!
20/06/27 20:42
수정 아이콘
그네도 거만히 앉아서 타는게 아니라 서서 타고 멀리뛰기 시합하고 난리부르스
20/06/2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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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원심분리기 최대속도로 돌리다가 튕겨나간 친구들 꼭 있었죠
캬옹쉬바나
20/06/27 20:44
수정 아이콘
원심분리기 극공감합니다. 제가 어지럼증에 약해서 저거 타고 나면 진짜 죽음이었습니다...지금도 놀이공원에서 회전컵을 못 타요 ㅠㅠ
로쏘네리
20/06/27 20:45
수정 아이콘
여기 없지만 구름다리도 꽤나 스릴 넘치죠. 위로 올라가서 한걸음 내딛을때마다 나름 쫄깃하다는.. 아랫쪽에 매달려서 타잔놀이하면 가끔 손가락 안쪽 살이 벗겨지기도 하고..
갑자기왜이래
20/06/27 20:45
수정 아이콘
몰랐었는데 어린시절 부터 코어 훈련을 해왔었더라구요 저런 기구들을 사용해서 하루종일 놀았거든요....기구 사용 안하면 필드에서 사거리뽕이나 오징어 했는데 한발로 깽깽이로 뛰어다니는 벨런스 훈련과 순간적으로 적진을 뚫는 순발력 훈련도 하고 있던 거였구요
20/06/27 21:24
수정 아이콘
표현이 좋으신데요? 흐흐흐
20/06/27 20:46
수정 아이콘
5살때 초딩형들한테 통돌이에 갈려서 다리 빠져서 불구 될뻔함..
20/06/27 20:4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네 타다가 최고점 가까이 갔을때 앞으로 날라가면서 멀리뛰기 하는걸로 혼자 기록갱신 놀이하고 그랬었는데..
창조신
20/06/27 20:48
수정 아이콘
정글짐 다들 그냥 걸어다니던거 아니었나요.
내려올때는 맨 위에서 점프로 내려오던게 국룰이었는데
R.Oswalt
20/06/27 20:53
수정 아이콘
이름부터 정글 체육관. 약한 자는 강해져서 나가거나, 부러져서 나가거나...
20/06/27 20:54
수정 아이콘
크고 보니까 도대체 저기서 어떻게 안다쳤는지 크크크
20/06/27 21:05
수정 아이콘
정글짐에서 자빠지면서 정강이를 깡....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한 달동안 아팠음;;
valewalker
20/06/27 21:15
수정 아이콘
진짜 살인미궁 비오는날 천장에서 서서 걸어다닌건 무슨 헛짓거리였는지..
김유라
20/06/27 21:19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거의 현실판 폴아웃이었죠.

모래 - 쓰레기, 오줌, 방사능이 가득
미끄럼틀 - 뛰어내려가거나 뛰어내림
그네 - 소형 원심분리기
시소 - 땅콩 브레이커
철봉/평행봉 - 중력실험 테스트기
뺑뺑이 - 중대형 원심분리기
정글짐 - 살인미궁
제지감
20/06/27 21:3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정말 정말 궁금한게,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은 저희 때보다 훨씬 더 좋은 환경에서 바르게(?)자라고 있잖아요
사실 저 어릴때도 그냥 아무렇게나 방치 됐었는데 별일 없이 살아 남았구나 이런 느낌이거든요 크크
그런 환경의 변화가 유의미하게 인간을 더 좋은 방향으로 자라나게 하는 걸까요?
예를 들어 지금 어린 세대가 나중에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훨씬 더 '나은 인간'이 되는건지
아니면 각각의 성장 방향이 달랐을뿐 인간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차이를 논하기에 무의미한 정도인지
단적으로 사람은 어느정도 더러운 환경이어야 오히려 면역력이 길러진다는 얘기도 종종 듣는데
양육에 있어 유난을 떠는게 맞는건지 어느정도 방치형이 맞는건지도 궁금하구요
김유라
20/06/27 21:45
수정 아이콘
확실히 물리적인 사고는 감소한 듯 합니다.

저희 형이 교사라 반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얘기들어보면, 어디서 팔다리 부수고 오거나, 교통사고 당하는 애는 없더라고요. 확실히 골절이나 인대 파열같은 사고는 눈에 띠게 없긴 한 것 같더라고요. 저희 어릴때만 해도 비공식적(?)으로 어디 깨져오는 경우가 정말 부지기수였죠.

이게 나은 인간이 되는건지는 잘모르겠지만... 확실히 일어날 필요없는 사고는 안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20/06/27 21:28
수정 아이콘
저 통돌이 지금 매달려서 돌라고 하면 못할듯

정글짐은 아니라도 구름사다리는 걸어다녔는데 이것도 지금은 못할 거 같아요...
지니팅커벨여행
20/06/27 21:33
수정 아이콘
뺑돌이는 요즘 놀이터에서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졌는데 정글짐은 학교마다 있더군요
퀀텀리프
20/06/27 21:49
수정 아이콘
미끄럼틀에서 곡예하기, 말X, 시계총, 삼국지, 오징어, 살강, 딱지치기, 숨바꼭질, 도둑놈 잡기 ..
야외에서 친구들하고 논다고 해넘어가는줄 몰랐었죠.
강도로 보면 군사훈련 수준이었던듯 ..
동굴곰
20/06/27 22:03
수정 아이콘
왜 미끄럼틀을 거꾸로 올라갔을까.
그리고 우리학교는 왜 정글짐이 유치원에만 있었을까.
휴면계정
20/06/27 22:05
수정 아이콘
그것 외에 요즘에 놀이터랑 야외체육시설에도 철봉 없는 곳이 많던데 이유가 있을까요? 맨몸운동 할라치면 철봉 찾는 것도 일이네요
피시앤칩스
20/06/27 22:06
수정 아이콘
정글짐에서 뛰어면서 술래잡기 하고 다들 그러고 놀지 않았나요?? 평행봉 위를 걸어다니면서 놀고 자전거 타고 도랑 넘다가 도랑에 자전거랑 같이 처박히고 그랬던;;; 의외로 제가 본 가장 큰 사고는 그렇게 놀면서가 아니라 친구네 오빠가 친구 업고 뛰다가 넘어져서 팔이 부러진 거였습니다.
희원토끼
20/06/27 22:42
수정 아이콘
살인미궁에서 잘 놀았는데..왜 우리애가 놀려는거 봄 단두대처럼보이는건지 모르겠네요..
동년배
20/06/27 22:46
수정 아이콘
편가르고 어느쪽이 정글짐 꼭대기 차지하는지 몸싸움 하는 놀이 놀고 했는데... 지금 애들이 그런거 하면 저부터 기겁할 겁니다.
20/06/27 22:55
수정 아이콘
다들 전기 고문소에 대해 댓글이 없는게... 다들 뚜껑없는 쇠로 된 미끄럼틀만 타던 세대라던가.. 하는건 아니겠죠?
네오크로우
20/06/27 23:16
수정 아이콘
전기고문소가 많이 동떨어지긴 했죠.. 여기 저기 녹슬고 미끄럼틀 중간에 빵꾸도 좀 나고 그런 사진이 나와야..
40년모솔탈출
20/06/28 01:13
수정 아이콘
뜨거운 철판 고문소 세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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