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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9 01:51
솔직히 예상했습니다. 중간에 3인칭에서 1인칭고정으로 바꿨을때 싸하긴했어요. 어쨌거나 완성도만 높혀서 나오길 바랍니다.
위쳐처럼 잔버그 많이 나올까봐 좀 겁나긴 하더라구요.
20/06/19 02:07
3인칭을 지원한다고 한적은 없고 기본적으로 전작인 위쳐3도 3인칭이었고 오픈월드는 보통 스탠다드가 3인칭이니 다들 3인칭으로 나오거나 스카이림처럼 1/3인칭 스왑될꺼라고 생각했는데 E3 2018때 개발자가 1인칭 고정이라고해서 그뒤로 유저들이 엄청나게 갑론을박 했죠
근데 개발자가 자기들 게임을 표현할려면 1인칭이 최적이라고 3인칭으론 안낸다고 못박아서 1인칭 멀미 있는 유저들이 많이들 실망한걸로 압니다
20/06/19 01:58
(수정됨) 개인적으로 사펑은 너무 일을 크게 벌인 것 같아서 과연 제대로 수습이 될지 좀 의문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20/06/19 02:05
CDPR이 위쳐3로 빵뜨긴했는데 그것 외에 게임 성공시킨것도 (숫자도) 적고.
심지어 위쳐3도 순수하게 PS4 버전으로만 생각하면 지옥의 로딩 (최적화 실패), 포가튼사가 버금가는 수많은 버그와 튕김현상, 그리고 애매한 전략성의 전투 등으로 깔거리는 많긴하죠. 게다가 위쳐는 원작이 있는 게임이라는것도 상당히 크고요. 사펑이 사실 걱정되는 부분이 훨씬 많은데 CDPR은 거의 회사의 명운을 걸고 성공시켜야해서 부담이 어마어마하고... 연기 자꾸 되는게 이해는 되긴합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진짜 일을 엄청 크게 벌린감은 있어요.
20/06/19 06:16
아마 성공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회사는 아직 어떤 게임을 만들어야 재미가 있을것이다. 성공할 것이라는걸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마 문제는 이 작품 이후에 지금의 개발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가에 있지 않을까 싶어요.
20/06/19 07:19
이미 사펑은 '완성도를 올리기위한 발매연기'의 한도를 넘었죠. 잘 안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게임이든 영화든 이정도로 엎어서 잘나오는 경우는 그다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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