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그래픽 분석 업체인 디지털 파운드리에서 PS5 출시예정 타이틀들에 사용된 레이트레이싱 효과를 분석했습니다.

분석대상이 된 게임은 위 6개 타이틀이고,

가장 인상적으로 레이트레이싱을 활용한 타이틀로 그란투리스모7을 꼽았네요.

그란투리스모7은 4K 해상도에 리플렉션이나 쉐도우 등에 수많은 레이트레이싱 효과를 사용하고 있으며

레이싱 게임의 경우 차체에 반사되는 다른 차나 배경의 음영과 수많은 그림자와 광원효과들로 인해

레이트레이싱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나는 장르라고 합니다.

위 스크린샷에서 볼수 있듯이 그란투리스모7에서는 헬멧과 차체에 비친 주변 물체들과 그림자, 광원 등

수많은 레이트레이싱 효과들을 한 장면에서 볼수 있습니다.

1-1 레이트레이싱과 1-4 레이트레이싱을 적절히 배합해 최적화를 잘 한듯 하다고 합니다.
(1-1은 원본1과 그림자가 1-1로 투영되는 효과라면, 1-4는 4픽셀씩 뭉그러뜨려 투영함으로써 부하를 줄이는 기법입니다)

인섬니악의 라쳇 앤 클랭크에도 클랭크의 몸이나 바닥에 비친 음영등 수많은 레이트레이싱 효과들이 사용되었으며

몇몇 장면에서는 레이트레이싱이 있어야 할 곳에 없기도 하는 등 누락 혹은 버그로 판단되는 장면이 있다고 합니다.

개발중인 게임에서는 종종 누락이 있다고 하며 최종 결과물을 기다려봐야겠네요

이외에도 스파이더맨, 데몬즈 소울, 프라그마타에서도 인상적인 레이트레이싱 효과들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