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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03 12:59:55
Name 興盡悲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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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토
Subject [유머] 현실에서 전직퀘 깨는 중인 분



예고->미대(한국화 전공)나옴 - 화가

'잠깐 일하다가 다시 그림그려야지'하고 외항사에 취직 - 승무원으로 1차전직


노무현 대통령 탄핵 국면에 뉴스를 보면서 '공부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함.

비행 중에 심심하니까 집에서 고시공부 하던 동생의 헌법책을 가져가서 들여다보고는 했는데

그게 재미있어서(??) 사법고시 공부를 한 번 해봤는데 그게 성격에 잘 맞아서(????) 덜컥 합격을 해버림(??????) - 변호사로 2차전직


변호사로 근무하다가 경찰 특채에 지원해서 합격 - 경찰로 3차전직



경찰간부들 경력 쌓인 뒤에 민간기업으로 옮기는 경우도 많던데 4차 5차까지 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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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Pianist
20/06/03 13:01
수정 아이콘
엄청나신분이시네..
마그너스
20/06/03 13:02
수정 아이콘
요즘 경찰들 로펌가는 일 많던데 아마 그런쪽으로 빠지지 않을까요?
귀여운호랑이
20/06/03 13:04
수정 아이콘
전직 페널티 면역 속성을 패시브로 타고 났군요.
20/06/03 13:11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요원을 노리시는건가
20/06/03 13:14
수정 아이콘
대학원생도 해보실래요?
20/06/03 13:15
수정 아이콘
제대로 육각형이시네요!
츠라빈스카야
20/06/03 13:18
수정 아이콘
보통 저런 인물소개에는 현직을 적어서 송지헌 경감이라고 쓸텐데
코너 이름이 변호사를 만나다라서 굳이 변호사라고 썼나보군요. 지금은 변호사가 아니지만..
톨리일자
20/06/03 13:26
수정 아이콘
옆에 보이는게 어째 눈이 익은데;;;
논란이 많던 이영돈 pd 같네요.
醉翁之意不在酒
20/06/03 13:39
수정 아이콘
집에 이런 고모있으면 뭐만 하면 내가 해봐서 아는데가 나오겠네요.
파란무테
20/06/03 13:45
수정 아이콘
롤 플레이상이면 인정.
장가갈수있을까?
20/06/03 13:39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가능해??? 정말?? 와... 제 생각에 고시3관왕 고승덕보다 더 대단한거 같아요
Chronic Fatigue
20/06/03 13:41
수정 아이콘
우연히 본 페이커 방송에서 "잡았죠" 멘트가 인상적이어서 롤을 시작
2021년 LCK 모 팀 미드라이너로 데뷔, 만나는 미드정글마다 잘 잡고 다님
20/06/03 1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정도는 아닌데 음악쪽 엘리트 교육을 받다가 공대로 대학가서 설포카 중 한곳 석사 졸업 후 박사 유학간 지인이 있습니다. 그 분은 관련 박사 중 해당악기를 가장 잘 다루는 사람일 꺼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때 이과인 저와 같이 학원에서 수학 수업을 들었는데... 예체능이라 애당초 저랑 수학을 들을 이유가 없었는데... 유일한 이유는 수학이 재미있어서ㅠㅠㅠ 전 자괴감이...
독수리가아니라닭
20/06/03 14:21
수정 아이콘
반대인 경우지만 루시드폴 생각나네요
20/06/03 13:45
수정 아이콘
스타팅인 예원학교 자체가 보통 학교가 아니네요
초등학교 3~4학년 때부터 입시 준비해서 들어가는 학교라 들었습니다
20/06/03 14:24
수정 아이콘
예원학교가 예체능 관련 중학교 끝판왕인데...
예체능 학력 엘리트 코스가 예원학교-서울예고-서울예대/한예종이라고 하더군요.
표절작곡가
20/06/03 19:00
수정 아이콘
서울예대 말고 서울대~
(소곤소곤)
20/06/03 14:25
수정 아이콘
동생 합격여부가 궁금해지는데..
Meridian
20/06/03 14: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웅희 판사님이라고, 프리스타일 랩퍼 오디션으로 YG최종까지 가신분인데, 사시붙어서 현직 12년차 판사중이신 분도 계십니다 크크크
티모대위
20/06/03 15:24
수정 아이콘
관심있는 일에 파고들어서 전력투구하고 노력할 수 있는 것도 일종의 재능이지요.
각 분야에 대한 적성보다도 훨씬 더 영향력이 크고 강력한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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