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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 20:39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이래놓고 아무런 추가영입 없이 노페식 5인 주정 고정으로 팀합맞춰 성적 내겠다고 발표 나오면 뒷감당이 어렵겠는데요. 이젠 정말 바이퍼 영입 뿐입니다.
20/05/10 20:41
제니트는 올해 한화가 정말 선수인생에서 한번올까말까한 판다깔려있었는데
팀 원딜자리는 완전 무주공석+대기업에 새 감독코치 들어와서 으쌰으쌰 새시작+서포터자리에 리헨즈 있음 근데 얼마나 못했으면 라바랑 비스타에 밀렸던건지
20/05/10 20:45
이건 바이퍼 온다고밖에는.... 제니트의 강점이 비원딜인데, 아무리 제니트가 아직 능력을 못보여줬어도 비원딜 잘다루는 원딜이 아쉽지 않다면 바이퍼가 온다는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비스타 하나만 믿고 썸머를 치른다는건 구단과 코치진의 직무유기 수준일 테니
20/05/10 20:56
뉴스에도 댓글 달았지만 아무리 후보급이라고 해도 당연히 있는것보다 없는게 훨씬 나은데 굳이 계약해지하는 이유가 뭔지
연봉도 서머시즌 아껴봤자 몇천 아닐까요? 한화생명 사정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거나...하긴 모기업 사정이 별로인건 맞습니다만.
20/05/10 21:14
갑자기 이렇게 선수단이 감축되니 의아하네요. 사실 한화만 아니면 이 팀 롤판 접는건가? 할텐데 한화니까 다들 새로운 큰 투자(=바이퍼)를 위한 로스터 정리려니 하는것. 물론... 이러면서 바이퍼 안오면 진짜 이게 뭥미 할듯.
20/05/10 21:27
한화 쪽에 유리하게 굴려보자면 영입한 포지션이 미드, 원딜인데 그러면 포지션 당 선수가 3명이 되니까 한 명 씩 정리한게 아닐가요
20/05/10 21:32
저는 바이퍼가 온다면 뷔스타도 제 자리인 서폿 서브로 가야 되는 걸로 봐서요. 지켜보면 알겠지만 스프링 때도 그렇고 지금도 한화의 무브가 영 이해가 안 가네요 흠흠..
20/05/10 22:09
다음 서머 시즌에 10위해도 강등은 없습니다. 대기업인 한화가 할 생각만 있다면 프랜차이즈심사도 떨어질 일은 없다고 보고요.
굳이 지금 바이퍼든 누구든 비싸게 이적료 주고 데려올 필요가 없는게 올시즌 끝나면 프랜차이즈 심사 탈락하는 lck, ck팀들 그리고 전세계에서 풀릴 fa중에서 잡으면 되죠. 강등위험이 없어진 이상 길게 보고 주전 5명 박고 경험치 먹여보면서 확충해가면 될일인데 괜시리 로스터 정리하는 움직임만 보고도 팬들이 기대를 해서 욕먹는 결과가 나오는거 아닐지 모르겠네요.
20/05/10 22:53
아뇨 이건 롤판에서 말이 안되는 소리입니다 한화프런트가 이런생각하고있다면 바보멍청이고요
1.길게 보고 경험치 먹일 주전같은거 없습니다. 한화는 유망주풀도 다 박살나서 키울 유망주도 없고 대부분 단년계약이라 어차피 내년되면 어디로갈지모르는데+이미 연차까지 쌓일대로 쌓인 선수들한테 경험치요? 아무 의미없는 소리죠. 2.서머도 가볍게 탱킹한다음에 내년에 좋은 선수들을 FA로 절대 못잡습니다. 그게 됐으면 올시즌 한화가 클리드 비디디 데려 왔겠죠. 프차에 참여할만한 기업들은 한화한테 자금력이 밀리는것도 아닌데 지금까지 롤판 선수들의 선수이동 성향상 한화같은 스타일의 완전 새 팀에서 새로 뭉치는건 지독하게 어렵습니다. 여긴 커리어도 없고, 선수들 꼬실 에이스도 없거든요. 롤 역사에서 오래된 명문이였는데 1년정도 조진 팀도 아니고, 이미 S급 에이스가 있는 팀도 아닌 한화같은 만년 플옵탈락 허허벌판 팀에 S급 선수들이 절대 뭉치지 않는다는건 이미 롤판 역사가 증명하고있죠. 3.1번에서 말했듯이 한화는 경기 출전시켜서 키울 유망주도 없고, 이미 연차가 쌓인 단년계약 선수한테 성적부담없이 경험치를 먹이는 마인드로 한다는건 당연히 말도 안되는 소리고, LCK가 탱킹한다고 다른 이득이 돌아오는 리그도 아니고, 길게 보고 말고 그냥 아무 가치없이 한시즌을 또다시 조지면 그냥 욕만 신나게 먹으면서 한시즌 조지는것일뿐 아무것도 안남습니다.
20/05/10 23:28
1.강등위협이 사라졌으니 로스터 최대한 정리하고 비용 줄여서 탱킹하는게 의미없는 일은 아니죠.
2.작년엔 그야말로 아무도 없었으니 대형매물 물기가 어려웠지만 올해엔 리헨즈가 있습니다. 작년보단 상황이 나은 점에 더해 챔스,챌코,다 더해 18팀가운데 필연적으로 대거 정리되는 팀들과 선수들이 나옵니다. 예년과는 다른 상황이니 특급 매물은 무리여도 로스터 보강엔 작년보다는 훨씬 나은 상황이죠. 3.반년만 기다리면 이적료 없이 데려올수도 있을지 모르는 매물을(물론 경쟁이야 있겠지만) 무리해서 데려와 봐야 바이퍼 하나정도로는 현8위에서 6,7위 정도 노려볼 수준일테고 타잔, 유칼, 바이퍼 저 셋을 이적료 연봉 포함 수십억을 들여 데려와 봤자 소드,타잔,유칼,바이퍼,아이로브인 그리핀 로스터가 강등당한 마당에 큐베,타잔,유칼,바이퍼,리헨즈로 서머 우승이나 롤드컵 진출을 기대하기가 젠지,티원,drx,담원등과 비교해봤을때 경쟁력이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돈은 돈대로 쓰고 욕은 욕대로 더먹느니 비용 절감하고 반시즌 탱킹해서 리빌딩 하는게 말도 안되는 소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20/05/11 00:46
근데 올시즌을 탱킹을 한다 한들 냉정하게 한화가 20시즌에 평판이 정점에 달한 선수를 영입할 확률이 거의 없잖아요. 요 몇년보면 선수들도 노골적으로 성적 잘 나올게 확실한 팀으로 확 뭉치던데 한화가 그 대상이 될 확률은 매우 낮고.
타잔 바이퍼가 지금 풀리든 올해 끝나고 풀리든 거의 한화가 영입할수 있는 기대치의 MAX급인거 같은데요. 타잔이 이번시즌 말도안되게 못한거 사실이고 특히 승강전 퍼포먼스는 재앙급이긴 했는데, 솔직히 솔로랭크에서 챌 1000점 주차 꾸준히 하는 타잔보다 잘하는 정글도 거의 없을뿐더러 그런 선수가 다른팀 안가고 한화 올 가능성 거의 없어보이고. 바이퍼도 마찬가지구요. 두 선수 다 나이 어리고 에이징커브 걱정할게 전혀 아니라서 그냥 전 일시적 부진이라 봐요. 한시즌 반짝 한거도 아니고 3시즌 연속으로 준우승 할만큼 너무나 잘했고 롤드컵도 경기력이 좋았는데 한시즌 무너져서 평판 내려간 상태로 매물로 나오면 사실 영입하는 입장에선 너무 매력적인 상품이라 보는게 맞고, 특히 한화생명같이 누가봐도 좋은 선수 영입하기 불리한 팀에겐 더더욱 그렇구요. 솔직히 리헨즈가 작년 그리핀사건때문에 늦게 FA 되지않고 남들이랑 똑같은 시기에 이적시장에 매물로 나왔으면 과연 한화에 들어왔을까요? 계약이 단년으로 알고있는데 한화는 리헨즈를 미끼로 누굴 영입하는거보다도 일단 올해 리헨즈 지키는거 자체가 힘들거 같고, 지금 바이퍼라도 데려오면 리헨즈 잡는데 도움 될거같네요.
20/05/11 00:50
1. 이렇게 한화는 리빌딩이 아니라 리 리 리자만 외치게 됩니다.
2. 역으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프랜차이즈 후의 LCK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다면, 그 10팀 중에는 자금력이 밀려서, 또는 기존에 프랜차이즈화 준비가 미흡해서 선수를 못 데려오는 팀은 없을 것입니다. 자금력에 있어서의 우위가 사라지니 로스터 보강에 기존 강팀과 비교하여 매우 불리합니다. 3. 바이퍼, 타잔은 지금이라서 데려올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롤드컵 갔던 로열콩더 팀의 주축선수가 구설수에 휘말려 가치 떨어진 상황? 이건 한화가 아니라 기존 강팀도 노릴 만한 상황입니다. 팀의 전력강화만 생각했을 때 바이퍼는 아프리카/담원/젠지, 타잔은 DRX/kt/아프리카 등 다른 팀에서 전력보강으로 생각할 만한 매물입니다. 한화는 이 선수들 영입에 있어서도 갑이 아니에요. 어디서 여유를 부리려고 하나요?
20/05/11 01:44
(수정됨) 1. 리빌딩을 하던 윈나우를 하던 결국은 시간이 지나야 평가가 가능할 일입니다. 미리 리리리만 한다고 예단할 일이 아니라요.
2-3. 기존 4대리그를 봐도 프랜차이즈를 해서 모든 팀이 현질 펌핑을 하지 않는걸 아실텐데요.후니 잡느라 돈 다쓰고 노망주로 채운 디그니타스 같은 팀이 있고 마카오 카지노 현금왕의 자식이 만든 팀도 돈 한푼 안쓰고 탈락 얘기가 나오는 판입니다 각 리그별로 3,4개정도 팀만이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지요. 그리고 현재 프랜차이즈 참여의사를 밝혀서 투자자 끌어서 돈 맞춘다 해도 어느정도 성적을 노릴만한 팀은 샌박이나 담원정도까지가 마지노 선이라 봅니다. 현실적으로 apk나 다이나믹스는 심사에서 탈락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보고 범위를 넓히면 샌박이나 담원도 위험할 정도라고 보고요. 어느 대기업이 들어올진 모르지만 당장 apk, 그리핀 정도가 탈락한다고 하면 스프링 상위 6개팀은 확실한 원딜 자원이 있으니 바이퍼나 하이브리드정도는 충분히 가시권에 두고 영입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작년 젠지의 성적과 로스터를 보고 올해 어느 누구도 반지 원정대를 꾸리리라 예상하지 못했듯이 한화정도의 대기업이 의지가 있다면 얼마든지 그런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 역시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년과는 다른게 한정된 자원을 기존팀이 모두 다 같이 경쟁하는 구도가 아니라 내년에는 최소 1,2개이상의 lck팀, 5,6개 이상의 챌코팀이 심사에 탈락해서 선수들이 대거 풀린다는 점이 다르다는 겁니다. 어느 대기업이 들어올진 모르지만 무에서 시작하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틀은 갖춘 한화가 영입전에서 웃지 못할 이유가 없는데 당장 롤드컵을 답보하지 못할 로스터를 무리하게 꾸리느라 적지 않을 이적료를 미리 들여서 지금 시점에서 선수 영입을 할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이 모든 얘기는 물론 가정에 기반을 두고 있고 저도 그간 lck 관례상, 분위기상 이번 한화의 행보는 누군가 영입쪽에 있다고 개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하는 얘기가 다 말이 안되는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5/11 07:28
전형적으로 페이롤에 캡이 존재하고 성적순 드래프트가 존재하는 스포츠의 개념으로 바라보고 계십니다.
근데 이 판엔 그런거 없어요. 좋은선수 단독으로 낚아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잡는게 답입니다. 뭐하러 경쟁붙을 시점까지 갑니까? 지금 아끼는게 나중을 위한 페이롤 관리라는 측면은 그런게 존재하는 스포츠에서나 의미가 있죠.
20/05/11 11:24
제가 한 얘기 어디에 페이롤이 있고 드래프트 얘기가 있는지요. 좋은 선수 지금 시점에서 잡으려면 거액이 발생하는데 그 돈 써서 섬머에 롤드컵을 기대 할 수 있냐는 겁니다. 아닐바엔 그 돈 아껴서 시장상황 나아지는 다음 시즌을 노려보자는게 왜 의미가 없나요.
20/05/11 10:45
리헨즈조차도 1년계약이고 사실 한화 팀원들 대부분이 1년이라(노페도 1년) 서머까지 조지면 그대로 공중분해될 가능성도 꽤 있어요. 탱킹은 너무 낙관적인 얘깁니다.
20/05/11 11:22
거액들여서 바이퍼정도 영입해본들 섬머에서 롤드컵을 기대 할 수 있나요?
돈쓰고 성과 없는 것 보다는 돈 아끼고 한 스플릿 더 보는게 거기에 시장 상황까지 예년보다 낫다는 점이 있는데 그게 왜 낙관적인 얘기가 되나요.
20/05/11 11:41
그러면 포시라도가야죠. 제가 리헨즈면 이팀에 남을 이유가 8억말곤 없을듯. 지금 s급을 지를 시도할수 있는게 다른팀들은 엔트리가 이미 고정되있기 때문인데 시즌이 끝나고 스토브리그가 시작되면 리빌딩할 다른팀들도 뛰어들죠. 아무리봐도 너무 낙관적이심
20/05/11 12:10
이적료 연봉 합산 십억 안팎의 거액이 예상되는데 그러고도 롤드컵은 커녕 포시조차 실패한다면 차라리 아무것도 안한것보다 더 큰 욕을 먹을테고 몇번이나 다시 얘기하는데 예년과는 다르게 프랜차이즈 심사 탈락팀과 챌코팀이 대량으로 선수가 풀린다는 것이 다르다는데 그게 왜 너무 낙관적인 예상이 되는지.
거기에 현 스프링 1-7위팀 거기에 9위팀인 샌박조차도 원딜 주전은 다 확보되어 있는데 왜 이적료를 줘가면서 성적을 답보하지 못하는데 지금 바이퍼를 데려와야 하냐는 겁니다. 다 필요없고 당장 성과를 내겠다 하면 바이퍼를 지금 못 데려올 이유는 없죠. 그렇지만 주구장창 얘기했듯이 제가 한 예상이 말이 안되는 얘기가 아니라는겁니다.
20/05/11 13:01
(수정됨) 저는 당장 성과만 아니라 앞으로를 위해서라도 지를 수 있다면 질러야한다고 봅니다. 항상 다음만 보다가 팀이 이지경이 된게 한화죠. 오히려 바이퍼나 타잔같은 선수들은 fa가 되면 몸값이 더 뛸거라고봐요. 이적료 지불할 필요도 없고 시장 내에서의 경쟁자도 더 붙어서
20/05/11 13:05
(수정됨) 당장 성과 내보자고 주축선수 떠나고 등떠밀려서 이상하게 질러서 연봉총액 1,2위했었던 프로야구 롯데, 한화의 최근 몇년 성적을 보면 당장 지르는게 언제나 정답은 아닙니다. 리빌딩이던 윈나우던 정확하고 의미 있게 해야 가치가 있는거죠.
수정한 부분에 첨언하셔서 저도 덧붙이는데 그러니까 제덧글은 안읽으시는 것 같은데 1-7위팀, 9위팀이 다 원딜이 확보되어 있으니 예년보다 경쟁이 당연히 적습니다. 거기에 프차 탈락팀 선수들이 쏟아져 나오니 역시 예년보다 영입풀이 넓다고 몇번을 말씀드립니까.
20/05/11 16:50
NINTENDO 님// 롤판은 야구랑은 달라요. 야구는 에이징 커브 내려가는 선수 악성계약 한번 잘못맺으면 그대로 팀이 망가지지만 롤판은 대부분 1년계약입니다. 올해 못한다? 내년에 계약만료 후에 다른 선수 지르면 되는거에요.
지금이야 한화가 바이퍼 지르면 올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리헨즈가 있으니까요. 근데 내년에 리헨즈가 나가면? 바이퍼 절대 안와요. 지금 그리핀이 터졌으니까 바이퍼가 매물로 나온거지.. 올해 최소한 플옵권이나 롤드컵 선발전까지는 가서 내년에 대한 희망을 만들어놔야 리헨즈가 남고 바이퍼도 남고 나머지 포지션 채울수 있습니다.
20/05/11 20:02
rsnest 님// 님이 그렇다면 그런건가요. 그러면 님이 제 덧글 하나도 이해를 못하고 계신겁니다. 이해가 전혀 없으신 거에요.
근거 하나 없이 툭툭 내뱉으면 위에 설명을 아무리 해도 그거 다 상관없이 진실이 되는군요.
20/05/10 22:11
누구를 어떻게 보강해도 현실적으로 롤드컵은 어렵다고 봤을때 (과연 롤드컵이 제대로 열릴지도 문제고)
서머는 힘을 아끼고 2021을 대비할수도 있겠죠
20/05/11 00:45
s급선수들도 목표가 롤드컵우승인데 아무것도 안하는팀에 돈아무리준다한들.. 누가갑니까. 물론 어마어마한 돈이라면 모르겠지만 지금도 안쓰는데 그때 돈쓰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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