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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5 21:48
1시반 출발입니다.
규정 성 경기시간 1시간 반 전까지(오늘은 5시 경기니까 3시반까지) 도착 안하면 징계입니다. 그래서 울프방송에서 넉넉잡아 도착 기준 시긴인 2시 반의 2시간 전(이 경우는 1시반)에 보통 숙소에서 출발한다고 하는데 지금 t1은 김정수감독과 이상혁선수만 제시간에 출발하고 나머지 인원들이 늦은거죠.
20/04/25 21:51
(수정됨)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47&aid=0000142617
[23일 젠지 e스포츠와 T1에게 공통으로 경기장 도착 시간을 비롯한 결승전 현장 운영과 관련된 가이드 라인을 전달했으며 해당 문서에는 양팀 선수단 도착 시간을 당일 오후 1시 30분으로 명시했다.] 말씀하신 규정은 정규시즌 규정이고, 오늘은 결승이라 준비할 것이 많아서 1시반까지 도착으로 공지했다고... 밑에 Alumna님 말씀대로 김정수 감독이 우승 때문에 들뜬? 상태에서 도착을 출발로 잘못 말한 듯 합니다.
20/04/25 21:55
가혹하기는하죠. 근데 또 대기시간이 선수컨디션에 주는 영향생각하면 맞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해외에서는 금전적 대가가 맞지않냐 얘기가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강퀴는 그러면 쿨하게 돈내고 늦는 팀 있을 수 있다고 반대했습니다. 여러모로 T1관계자는 물떠놓고 빌었겠네요.
20/04/25 21:57
저도 담당자로 대회 운영해본 입장에서 이런 저런 부분을 고려했을때 인게임적인 페널티를 포함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진짜 쿨하게 돈내고 늦는팀이 나올 수 있어서.. 뿐만아니라 선수단이 늦어버리면 방송일정 전체가 꼬여버리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기도 하구요. 마냥 가벼운 위반이 아닙니다.
20/04/25 21:59
어느 분야에서나 지각은 심각한 문제라서 밴카드 2장 삭제가 과한 처벌은 아니라고 봅니다. 충분히 그정도 처벌 해야됨.
단지 밴카드를 2장 뺐는게 아무 의미가 없을정도로 양팀 기량차가 났을 뿐...
20/04/25 22:01
밴카드 빼는게 가장 어찌보면 바로 거기서 끝낼 수 일이기도 한게,
벌금 매겨봐야 까짓거 벌금 내면 그만인 팀들 많고... 반대로 가면 세트 몰수패 이런것까지 가야 하는데 그것보다는 밴카드 정도에서 끝나는게 경각심 주면서 너무 오바하지 않는 일인듯.
20/04/25 22:08
정규 시즌 막경기~포시부터는 빡센 벌금+다음시즌 승점을 깍는 것도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상대 입장에서는 OP 다 안 닫고 하고 싶었을 수도 있는데 갑자기 상대가 첫 페이즈서 하나밖에 밴 못하게 되면 젠지의 이런 생각에 응하지 않을 수도 있고 이러면 준비해온 플랜이 꼬일 수도 있으니깐요. 그와는 별개로 해당 담당자는 확실하게 징계했으면 좋겠습니다(...)
20/04/25 23:04
1경기 2밴없이 겜하고 졌을때 젠지쪽 표정 정말 안좋았었고 티원은 완전 화기애애 하더군요.
근데 티원이 오피들 열고 니네도 오피가져가 우리도 가져갈께 하는 밴픽을 많이해서 괜찮을거란 생각은 하긴 했어요.
20/04/25 23:14
지각의 이유는 모르겠고 2밴 없다는 건 알고 봤는데 1페이즈에서 바로 2밴 은 신기하긴 했습니다. 페이즈별 밴 페널티 규정이 있는 건지, 아니면 티원이 그냥 어차피 2밴 페널티 본 거 초반에 써버리자고 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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