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휴식기 이후 재개 후 답없는 4연패로 나락으로 가던 VG
전년도 자신이 T1에서 지도했던
마타의 RNG 2대0으로 박살을 내버리고 위기 탈출
강팀 이스타를 상대로 역전승 거두며 기분 좋은 상태였다가,
막상 이길만한 OMG, RW전에 연거푸 1대2 패배하고 플레이오프 도전이 거의 끝나가던 위기 상황
전년도 T1에서 자신이 지도했던
칸이 소속된 FPX를 잡고 위기탈출
자신이 SKT에서 지도했던
피넛이 소속된 LGD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었던 김정균 감독의 VG
옛 스승 김정균 감독의 팀을 상대로는 별 힘을 못쓰던 피넛은,
시즌 막판 현재 플옵진출 마지노선인 8위에 소속된 OMG를 미칠듯한 퍼포먼스로 격파
최근 약간 주춤하긴 해도 그래도 막강한 '이스타' 와,
통제 지역에 격리 되었던 멤버들이 돌아와 갑자기 전력이 상승한 'EDG' 를 상대해야 하는 OMG
징동에게 한번 일격 당하긴 했지만 여전히 막강한 'IG' 와,
역시 전력이 상승한 'EDG' 를 상대해야 하는 팀 월드 엘리트.
리그 순위 13위라 충분히 잡을만한 쑤닝과,
1승 거저주는 팀 V5가 상대로 남은 VG
OMG - RW전 패배 때문에 어제 FPX를 잡고도 김정균 감독이나 팀 주장 아이보이나 사실상 스프링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해서는 달관한 태도였는데,
만약 VG가 2연승으로 끝내고 OMG는 남은 대진 전패하고 WE는 3패하고 마지막 OMG전만 승리하면,
OMG 7승, WE 7승, VG 8승으로 기적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합니다. 그리고 대진을 생각하면 이게 생각보다 가능성이 말이 안되는 것 같지는 않고..
전 스승인 김정균 감독의 위기때마다 제자들이 그야말로 몸을 바쳐서 스승을 구하는 중.. 제자들에게 잘해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