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0/04/01 10:54:23
Name 스턴건
출처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401/94830103/2
Subject [연예인] 4/1 오늘의 인물

만우절인 4월 1일은 홍콩 영화배우 장국영(張國榮·장궈룽)의 사망 17주기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홍콩의 한 호텔 24층에서 투신해 목숨을 끊었다. 향년 47세.

당대 최고 배우의 거짓말 같은 사망 소식에 그의 팬들은 ‘만우절 장난일 거야’라는 반응을 보이며 믿지 않으려 했다.


장국영은 생전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은 인물. 그가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는 아직도 미궁이다. 장국영은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했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우울증을 앓았다. 하지만 우울증이 사망 기폭제 역할을 했는지는 밝혀진 바 없다.

일각에서는 당시 동성 연인으로 알려졌던 당학덕이 장국영의 재산을 노리고 죽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으나 이 역시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당학덕은 장국영의 재산 50%를 유산으로 상속받았다.



-------------------------------
당시 뉴스보고 코웃음쳤던 기억이.. 사실을 알고 엄청 놀랐었습니다.
즐거운 이벤트인 만우절이지만 사람 목숨이나, 주변의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ㅠ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탕웨이
20/04/01 10:56
수정 아이콘
국영이형... 벌써 17년이 지났군요..허허
드랍쉽도 잡는 질럿
20/04/01 10:58
수정 아이콘
진짜 만우절 장난인줄 알았는데...ㅜㅜ
20/04/01 11:12
수정 아이콘
제가 장국영의 팬인걸 아는 친구가 문자메시지로 소식 전해줘서 처음 알게됐었는데,
아무리 만우절이라도 그런걸로 장난치느냐고 화를 냈던 기억이 나는군요 ㅜㅜ
20/04/01 11:32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장국영 광팬인데...
원래 오늘 패왕별희 재개봉날인데 미뤄졌다고 슬퍼하고있습니다.
회색사과
20/04/01 11:33
수정 아이콘
이제는 장국영 알면 아재죠...
LucasTorreira_11
20/04/01 11:46
수정 아이콘
응4 장국영 머리 알아도 아재
안프로
20/04/01 14:30
수정 아이콘
나이든 장국영 더 멋있을거 같은데 참 많이 아쉬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1803 [유머] 온갖 나쁜 것은 영국에서 나온다 [30] 길갈10138 20/04/02 10138
381802 [서브컬쳐] 미국식 이세계 만화.jpg [10] 이런이런이런9235 20/04/02 9235
381801 [유머] 어떻게 민족 전체를 학살하려고 할 수가 있어! [46] 가스불을깜빡했다11771 20/04/02 11771
381800 [연예인] 볼빨간사춘기 우지윤 탈퇴 [27] 살인자들의섬12245 20/04/02 12245
381799 [기타] 문은 답을 알고있다. [12] Lord Be Goja8534 20/04/02 8534
381798 [기타] 시험 포기한 32살 장수생 [34] 이런이런이런16825 20/04/02 16825
381797 [유머] 군자의 기다림은 10년을 간다.jpg [13] 꿀꿀꾸잉10117 20/04/02 10117
381796 [기타] 역부족 [5] Lord Be Goja6735 20/04/02 6735
381793 [기타] [영화] '반도' 1차 예고편 [36] 빨간당근9884 20/04/02 9884
381792 [유머] 군침도는 아침..식사..jpg [21] 꿀꿀꾸잉10620 20/04/02 10620
381791 [기타] 배달의민족 배민오더 3천원 쿠폰.jpg [16] 살인자들의섬9608 20/04/02 9608
381790 [스포츠] [이스타TV][만우절특집]인터넷 축구판 레전드 드립 모음 [7] RedSkai6378 20/04/02 6378
381789 [LOL] 알고보니 만우절 드립이 아님 roqur6553 20/04/02 6553
381788 [게임] [라스트 오리진] 만우절 이벤트 상황 [14] 캬옹쉬바나6275 20/04/02 6275
381787 [기타] 호주의 생태계가 박살나버린 사건 회색토끼 전쟁의 시발점 [20] 살인자들의섬13927 20/04/02 13927
381786 [게임] 2주일이 지난 지금, 둠슬레이어가 지구를 구하는데 걸리는 시간 [10] 플라스틱7973 20/04/02 7973
381785 [유머] 미쳐버린 스위치 가격 근황 [29] 키리기리11777 20/04/02 11777
381784 [유머] 빅토리아 호수의 비극.jpg [42] 삭제됨13417 20/04/02 13417
381783 [기타] 천조국 역대급 돌아이 등장.jpg [30] TWICE쯔위12428 20/04/02 12428
381782 [게임] 가장 리마스터(혹은 리메이크)를 원하는 게임 [19] 이호철10233 20/04/02 10233
381781 [LOL] 2월 20일과 4월 1일의 차이 [15] Leeka8054 20/04/02 8054
381780 [LOL] 뒤틀린 세계선의 롤판 [7] 고라파덕6668 20/04/02 6668
381779 [동물&귀욤] 집사가 또 쓸데 없는 짓을 해놨다 [7] 흰긴수염돌고래8812 20/04/02 881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