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하고 싶은 얘기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착각
-  (수염을 기르는 남자는) 수염을 멋부리려고 기르고 있다.
-  (수염을 기르는 남자는) 수염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다.

진실
- 안 어울리는 것도 알고 외모적으로 마이너스 포인트인거 알지만 그냥 기르고 싶어서 기르는 거다.

[죄송합니다. 정말 잘 어울리시는 분도 계시고 수염으로 멋을 내시는 분들도 계신데 염두에 두지 않았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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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가 길어져서 이기회에 수염을 기르고 있습니다.
4주쯤 되니 아직 모자라기는 해도 트리밍하고 다듬을 정도는 되어서, 누가봐도 “아 기르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 상태는 되었습니다.

최근 제일 많이 들은 이야기가 “암만 강동원이어도 수염은 안 어울린다” 여서 한 번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강동원이 아닌 건 잘 알아요... 여자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