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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03 15:47:59
Name 길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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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투신하려던 여자 구하고 결혼한 썰


아무튼 훈훈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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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슬롯
20/03/03 15:53
수정 아이콘
진짜 저런분이 영웅이신듯.. 나치즘이라는 시대의 흐름을 거부하고 목숨을 걸고 정의를 위해 사신다니.. 저라면 저는 할 수 있을지..
인생은아름다워
20/03/03 15:57
수정 아이콘
다수가 광적인 분위기에 휩쓸려도 언제나 소수의 의인이 존재한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20/03/03 16:08
수정 아이콘
만화 <쥐>와 영화 <바스터즈:나쁜 녀석들> 보면서, '유대인을 숨겨주었다' 라는 아홉 글자가 얼마나 비극적이면서도 숭고한 행동인지 천분지 만분지 일로나마 배웠었죠. 암흑의 시대를 용감하게 건너가신 멋진 분이시네요. 잘 봤습니다.

... 저라면 못 할 것 같습니다. ㅠㅠ
20/03/03 16:20
수정 아이콘
곧 서프라이즈에서 뵙겠습니다.
20/03/03 16:24
수정 아이콘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카엘
20/03/03 16:46
수정 아이콘
대단한 분이네요
티모대위
20/03/03 16:47
수정 아이콘
저런 삶은 아무나 살수있는게 아닌데 대단해요... 악인이 되지 않으면 당장 처분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시대에...
멀면 벙커링
20/03/03 18:00
수정 아이콘
진짜 영웅이네요.
블레싱
20/03/03 18:42
수정 아이콘
언제 반전있나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는데 훈훈하게 끝이 났네요. 저 아내가 사실 비밀리에 접근한 연합군 스파이였다던가 통수를 맞는다던가 하는걸 예상했었는데...
망개떡
20/03/03 20:47
수정 아이콘
영화 얼라이드 생각나네요.얼라이드는 슬프게 끝났지만...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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