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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3/02 00:24:29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390.8 KB), Download : 45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웨이팅있는 맛집을 안가게되는 기본루트.jpg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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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white
20/03/02 00:26
수정 아이콘
2시간 기다린다는 전제하에는 내 시급이 포함되어있다는(기회비용) 생각 하에 그 이상 만족시켜준 맛집이 없어서 전 때려죽기전까지만은 줄서서 안먹어용
오클랜드에이스
20/03/02 00:26
수정 아이콘
제가 쉐잌쉨을 2018년이 되어서야 먹은 이유입니다...

아무리 햄버거가 맛있어도 줄서서 먹을 음식인지는 잘 모르겠어서
거울방패
20/03/02 05:56
수정 아이콘
사실 쉐잌쉨은 햄버거가 아니라 쉐이크가 맛있는데

그나마도 금방 한국화 되어서 맛이 창렬되더군요... 몇달 정도는 쉐이크가 진짜 꿀맛이었는데
대구머짱이
20/03/02 00:27
수정 아이콘
저기 1번집은 동성로 스시라스또인데 어마어마한 맛이라고는 생각들지 않는 곳이었는데 늘 웨이팅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Supervenience
20/03/02 00:38
수정 아이콘
개업 초기엔 괜찮았습니다 점점 퀄이 떨어지는 느낌이고 대구 갈 일이 별로 없어 몇 년 안가서 요샌 모르겠지만
Supervenience
20/03/02 00:42
수정 아이콘
그 때도 위치와 가성비가 나쁘지 않았던거지만 웨이팅 시간 계산하면 가성비도 그렇게 좋진 않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크
Cazellnu
20/03/02 08:44
수정 아이콘
오마카세업장들보다 맛이 낫진 않을테고
가성비인가보네요
가성비맛집을 또 대기하면서 먹기는 좀 가성비라는 자체가 훼손되죠
아엠포유
20/03/02 13:19
수정 아이콘
스시라스또 아직도 영업하네요. 몇 년 전에 가보고 실망해서 쳐다도 안보지만. 한 7~8년전 만 해도 가격 대비 퀄이 엄청 좋았죠.
그 때는 동성로에 이런 가게가 지금 보다 훨씬 적은 것도 있었고 지금은 괜찮은 대체재(초밥집)가 너무 많아졌죠.
20/03/02 00:28
수정 아이콘
저는 편하게 즐기는것까지 식사로 포함하는데 기다림이 길어지면 그게 아니다보니..
아이고배야
20/03/02 00:29
수정 아이콘
뭐 때려죽어도 안가는 사람도 있고 줄서서 기다려서 먹는 것 자체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20/03/02 00:39
수정 아이콘
...인데 한 번만 제대로 걸려서 맛있는 거 먹으면 리셋 됩니다. 일본에서 한참 기다려서 텐동 먹고 리셋된...
사업드래군
20/03/02 00:39
수정 아이콘
저는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30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하면 그냥 다른 데 갑니다.
도라지
20/03/02 00:41
수정 아이콘
저런 웨이팅하는 것이 단순히 음식을 먹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SNS에 자랑도 할 수 있고, 다른 사람과의 이야깃거리도 생기거든요.
그냥 사람 성향 차이 같아요.
이혜리
20/03/02 00:45
수정 아이콘
가성비 맛집은 기다려도 안 갑니다.
시간을 돈으로 환산한 순간 가성비는 뭐 사요나라.
그냥 닥치고 개 맛있으면 기다려서든 돈을 많이 내서든 갑니다.
그래서 저는 연돈을 가볼 생각도 안했어요.
Supervenience
20/03/02 01:00
수정 아이콘
썸녀가 연돈 가보고 싶다고 제주도 여행을 제안한다면...?
이혜리
20/03/02 01:20
수정 아이콘
그 분 제 아내한테 뚝배기 깨질껄요..
Supervenience
20/03/02 01:26
수정 아이콘
이 집 뚝배기 잘 하네...
20/03/02 11: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썸녀면 같이 깨지실꺼같슴돠
열혈둥이
20/03/02 10:16
수정 아이콘
22 줄서서 먹어야하는 집은 제기준엔 유일무이 해야합니다.
제일 맛있을필요는 없는데 다른데선 못먹어야하죠.
20/03/02 01:01
수정 아이콘
제가 가보던 일행이 가보던 검증된 곳은 줄을 서는 편인데, 방송에 나오거나 인스타로 유명해진 집은 절대 줄 안섭니다.
20/03/02 01:01
수정 아이콘
저도 안갑니다.
심지어 여행가서 맛집이라고 꼭 먹어야 된다는 곳도 줄서면 안갑니다.
그냥 구경좀하고 근처서 아무거나 먹고 빨리 쉬는게 이득..
티모대위
20/03/02 01:03
수정 아이콘
돈만으로 먹을수 없는 맛이면 줄서죠. 그게 아니면 저는 인스타에 밥 사진 잘 안올려서... 유명하기만한 인스타용 맛집은 제게 별로 쓸모가 없네요..
강미나
20/03/02 01:09
수정 아이콘
전 소식하는 편이라 가성비는 저한테는 의미가 전혀 없고, 진짜 맛있는 집이면 가는데 그런데는 보통 줄서서 기다리지 않습니다.
소금사탕
20/03/02 01:15
수정 아이콘
웨이팅이 있을지 모르고 그거 먹고 싶어서 갔는데 웨이팅있으면, 30분정도까지는 기다립니다
번호표 바로 받고, 나중에 전화준다하면 1시간 정도야 괜찮구요

근데 워낙 유명해서 매번 웨이팅해야 한다는 곳은 안 갑니다
Horde is nothing
20/03/02 02:12
수정 아이콘
맛유지하면서 웨이팅 처리할정도의 시스템 가집집 흔하지 않죠
20/03/02 02:57
수정 아이콘
저도 최대 20분 이상은 못 기다립니다.
20/03/02 05:31
수정 아이콘
오늘 뚝섬에서 무슨 수제버거 75분 기다렸다가 먹었는데 개꿀맛이었습니다. 진짜 미친듯이 맛있더군요.
근데 거기는 카톡예약이 가능해서 카페에서 쉬다가 갔습니다. 줄서서 기다리는건 흠 한겨울 한파때 50분 기다린적 있는데 죽을뻔함.
20/03/02 06:29
수정 아이콘
줄서는 거 싫어하지만 홍콩 맛집에서 일행때문에 1시간정도 웨이팅하고 먹었는데 지금도 생각날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그 후에 홍콩갈 때마다 들리는데 웨이팅시간이 더 길어져서 한번도 성공못하니 더 환상속의 맛으로 기억되는듯하네요
20/03/02 06:49
수정 아이콘
먹는거 때매 사는 사람인데 그냥 가성비고 뭐고 줄을 안섭니다. 2~3테이블 정도면 모를까
가브리엘
20/03/02 07:06
수정 아이콘
가성비고 나발이고 전 돈<<시간이기에 줄안섭니다 !!
빙짬뽕
20/03/02 07:52
수정 아이콘
맛<<<<<귀차니즘이기에 줄 안섭니다!!!
-안군-
20/03/02 07:56
수정 아이콘
자 봅시다. 대충 시급 1만원정도라 치고 1시간 웨이팅해서 1만원짜리 밥을 먹었다고 치면, 1인당 2만원짜리 밥을 먹은 셈이죠. 그런데 비슷한 메뉴에 2만원이면 보통 분위기 좋고, 서비스 좋고, 쾌적하게 먹을 수 있는 곳에서 편하게 먹죠? 그걸 압도할만한 맛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는겁니다.
20/03/03 12:12
수정 아이콘
기다리는시간에 안기다리면 누가 돈주나요?
20/03/02 08:24
수정 아이콘
일행이 이쁘면 나에게호감이 있다?
평생가능
율리우스 카이사르
20/03/02 09:07
수정 아이콘
맛폰 시대가 되면서 기다리는게 별로 안두려워져서.... (어차피 그시간에 집에 있어봐야 맛폰하는건 같으니..)

요새는 맛집 기다리는거 거부감 별로 없는편..
다이어트
20/03/02 09:16
수정 아이콘
기다려서라도 먹어야하는 집이 또 따로 있는 거죠.
20/03/02 11:34
수정 아이콘
부산놀러갓다가 부산역근처 밀면집에 사람 20명정도 줄서있길래 밀면 여기서 먹으면 되는건가 싶어서 처음 줄서서 먹어봣는데 맛없어서 못먹겟더군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0/03/02 12:03
수정 아이콘
2시간을 기다리면서까지 맛이 극혐일정도로 없을만한 집이 있나요??
노련한곰탱이
20/03/02 13:45
수정 아이콘
아니 저도 줄 안서는데 여기보니까 대체적으로 아무도 안 서는거 같은데 저 줄 선 사람들은 대체 누구랍니까?

정답 : 인싸들이다/연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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