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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8 13:06
저는 폰토체스 합니다. 재밌어요. 운영을 엄청 잘해요.
비쥬얼 업데이트를 했는데 캐릭터들 이상하게 변했다고 반응이 안좋으니까 하루도 안되서 머리 박고 업데이트 바꾸겠다고 하고, 보상주고. 게임 밸런스도 유저들이 납득을 가는 방향으로 운영을 하구요.
20/02/18 11:09
저는 롤체만 하는데 주변에도 초기 베타랑 비교했을때 너무 달라져서 접은 사람들이 좀 많은데 저도 거부반응 좀 극복하니 전보다 나아서 더 자주 하고 있는. 그래도 체감상 인구는 줄은 느낌?
20/02/18 10:53
여긴 사내갈등이라고 할 게 있나요?
사회 교과서에 21세기형 기업이라고 예시 들만한 비관료제 프로젝트형 기업의 숨겨진 실무적 단점을 여실히 드러내는 꼴이라 정작 싸울 일은 없을 것 같은데 걍 이젠 플랫폼 회사라 생각하면 편안합니다 허허
20/02/18 11:02
(수정됨) 마감에 맞춰서 갈구는 게임회사들의 수익을 나눠먹고 게임에 대한 애정으로 유지되는 커뮤니티(모드등)의 힘으로(그러니까 열정페이) 강력한 회사죠...
토탈워 다키스트던전 엘더스크롤 엑스컴 같은건 에픽으로 출시했다면 지금같은 팬덤이 전혀 안나왔을거에요.
20/02/18 10:58
아티팩트야 잘못된 정책 밀고가다가 거하게 똥통에 쳐박은건 명백한 사실이고..
언더로드는 그냥 장르 자체가 너무 한계가 명확하고 하락세인듯
20/02/18 10:59
솔직히 언더로드 해본입장에서 잘만든 게임임은 부정할 수 없죠. 문제는 장르 자체가 한계성이 명확하고 안그래도 파이가 적은데 모바일은 오체 모바일이 꽉잡았고 pc는 롤 클라 안에 있는 TFT가 꽉잡고 있어서 언더로드는 흥할 건덕지가 없엇던거죠
20/02/18 11:30
매직더 게더링이랑 비교하면 합리적이니까...
(이 시점에 매직더 게더링이 나온다면 이름을 알리지도 못할거라는걸 생각하지 않는다면)
20/02/18 11:13
체스류 자체가 돈벌기도 애매하고 게임 자체의 볼륨도 작아서 원조 오체나 롤체, 돌체같이 모드로 있는게 좋아보이기도 하네요. 독립적으로 온전한 하나의 게임으로 살아남기에는 힘들어 보이는 장르같아요.
20/02/18 11:14
아티펙트는 평균 접속자수가 두자릿수까지 추락했군요. 작년 초인가 재작년 말인가 그쯤에 한창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던 거 같은데 세상에나...
20/02/18 11:29
롤토체스 유저수 줄어든다해서 다른게임 갈아타려고 알아보니 다같이 망했더군요.
전 롤토체스 모바일 나오는 순간 롤토체스가 이 시장 먹지 않을까 싶어요.
20/02/18 12:39
롤체도 엄청 하락세죠 노말유저는 많은데 랭크유저가 진짜 없어요
다이아아이디는 마스터만 만나고 플레아이디는 다이아만 만납니다ㅠㅠ 스트리밍만 봐도 한국이고 해외고 시청자가 반토막났더군요 대회랑 모바일이 빨리 나오면 다시 인기 끌 것 같긴 하네요
20/02/18 14:25
아티팩트 유저감소율은 기네스북에 올릴 수준이죠. 여담으로 '올해 말'이라고 쓴 글은 한국어판 번역오류가 나중에 수정된겁니다. 영어에서는 그냥 soon이었...
20/02/18 14:44
대신 글옵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최다 동접자수 자체기록 깼죠. 90만 넘겼더라구요
배그 옵치 거품 빠진게 죄다 글옵으로.. 거기에 프로젝트 A 소문 때문에 밸브가 갑자기 긴장타고 운영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서 대비되고 있습니다 도타가 반등의 조짐이 없는데 카스 유저분까지 라이엇에 뺏길 수는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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