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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5 14:20
해외도 얼라가 인구수는 좀 맞아보여도 결국 하드컨텐츠는 호드 독식 수준이라서 별반 다를 거 없죠. 한국은 인구수가 줄어 그만큼의 라이트 유저가 없는거라 봐야 되구요.
20/02/15 16:06
그건 그냥 호드 종특이 레이드에서 좋아서 아닌가요?
반대로 투기장에선 얼라종특이 훨씬 좋아서 블컨에서 대회하면 다 얼라로 골라서 하는것처럼요.
20/02/15 16:48
‘레이드를 위해 하드유저들 대부분이 호드를 하는게’ 인구불균형의 스노우볼을 굴리는 가장 큰 요인이죠. 그냥이라고 할 사소한 문제 같은게 아닙니다. 특히 한국섭에서는 더 큰 문제이구요.
20/02/17 12:44
뭔가 잘못 이해하시는 것 같은데 투기장 및 필쟁이 활발하던 시절에도 얼라보다 호드가 훨씬 많았습니다(정확히는 불성 이후). 그리고 해외에서도 pvp는 딱히 주류 컨텐츠가 아닙니다.
20/02/17 12:46
(수정됨) 그당시엔 얼라 종특보다 호드 종특이 더 좋았으니까요;
얼라 종특이 호드 종특보다 좋아진 시점은 인간 종특 개편 이후입니다. 대격변때 인간의 직관력이 인간의 자생력으로 개편되면서 인간이 종특 원탑으로 뛰어올랐죠. 동시에 대격변에서 나엘도 그림자숨기가 전투중에 사용가능해지면서 쓰레기 종족에서 사기 종족이 되었구요.
20/02/15 17:43
한때 쐐기도 얼라 나엘 종특이 압도적으로 효용이 좋아서 얼라로 대회 신청하고는 했는데 스톤콜드님 언급대로 전체적인 유저의 레이드 편이성이 인구가 몰린 호드가 압도적이다보니 결국 큰 방향을 못 일으키긴 하더군요 정말 아즈 호드에 몰린 많은 레이드 유저들이 우르르 얼라로 넘어가지 않는 이상은 아마 얼라 열세는 풀지 못할거 같네요
20/02/15 17:40
테섭하면서 너프가 좀 된거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인게임룩이 좀 기괴합니다. 그런데 동시에 호드에 추가된게 불페라 라는 여우인간 종족인데 얼라에 없던 귀요미를 채워버림 + 종특( 기본가방칸 증가 , 야외 한정 이동성 여관 생성) 으로 인해 화제성이 사실 거의 없는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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