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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0/01/24 15:02
성인이 되고나서 할리우드 재난영화같은걸 보면서 이른바 악역?들이 주인공의 경고를 무시하는 장면들에서 과연 내가 저 입장이면 제대로 된 판단을 할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저 사람도 그 당시엔 컨트롤 가능하다고 생각했겠죠. 사후제갈량이라고 지금 와서 진작에 통제를 했어야지 라고 말하기는 쉽지만 서울만한 범위를 대상으로 초기부터 높은 강도의 대책을 취한다는게 그것도 쉬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시민들은 외출을 삼가하고 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이랬다가는 너 마스크 공장에서 뒷돈 받은거 아냐? 이런 얘기 들었을것 같.....
20/01/24 15:15
눈치를 보게 되겠죠 아무래도. 저 사람 완치후에 받은 인터뷰를 보면 그 당시에 내가 큰일 났으니까 통제해야 된다 그랬으면 또 나보고 요망한 말로 세상을 기만한다고 했을것이다라고 하더군요....
20/01/24 15:18
우리나라조차 정부가 컨트롤타워가 안되어주니 메르스 때 걷잡을 수 없었는데 중국 사이즈는 정말 쉽지 않죠.
??? : 청와대 안보실의 역할은 재난 컨트롤 타워가 아니다 [실제로 한 말]
20/01/24 15:34
아프리카 어디 이름도 모르는 곳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와 달리
작년 기준 만달러 넘어 충분히 세계화되고 인구가 많고 밀집된 중국에서 발생한 전염병이라 막기가 쉽지 않기는 하겠죠. 아무리 그래도 공산국가면 민주국가보다 저런건 더 잘막아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독재체제라는게 다 그렇듯이 보기보다 훨씬 무능한게 당연하다 싶기도 하고
20/01/25 00:40
(수정됨) 매르스가 생각나네요
병원 지킬려고 병원 이름 공개안하다가 전국으로 퍼진거보면... 그때 처음 발병한 병원 이름만 공개했어도 그 병원에서만으로 끝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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