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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1/21 10:57:54
Name 이호철
File #1 123.jpg (77.3 KB), Download : 49
출처 뉴스
Subject [스포츠] [도쿄 올림픽] 자율적 참여(씇)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059729
日, 도쿄올림픽에 학생 강제동원령… 학부모 강력 반발

도쿄도교육위는 학생들의 경기장 참석을 ‘올림픽 교육의 집대성’이라고까지 표현하며 일선 학교에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겉으로는 ‘자율적 참여’를 말하지만 현장에서는 ‘학교평가 권한을 갖고 있는 윗선에서 하달한 의무사항’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도쿄도교육위는 특히 [공립학교의 경우 경기장 방문일을 ‘수업일’로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올림픽·패럴림픽 일정은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겹친다. 학교별로 할당된 [경기 관전에 빠지면 방학임에도 ‘결석’ 처리가 된다.]



예전 고등학교학교가 고교 야구 대회 출전한다고 방과 후에 강제로 재미없는 경기 관전시키고
집에도 못 가게 경기장 입구에서 학주랑 교사들이 대기하고 튀려는애들 붙잡던 기억이 떠올라서
아주 혐오스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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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1 10:59
수정 아이콘
야 우리나라 80년대 같은 행정을 하고있네..
데릴로렌츠
20/01/21 11:01
수정 아이콘
아시아의 선진국은 다르군요
세츠나
20/01/21 11:01
수정 아이콘
...? 진짜 80년대;
20/01/21 11:0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봉사시간 준다면서 반강제로 시키던데 저기는 더하네요.
시린비
20/01/21 11:06
수정 아이콘
와정말멋진올림픽이될거같아요
Horde is nothing
20/01/21 11:08
수정 아이콘
도쿄면 사람도 만을건대 저렇게 까지;;
이른취침
20/01/21 11:12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 건 일본이 원조라...
오호츠크해
20/01/21 11:12
수정 아이콘
더이상 선진국 타령 할 필요 없는거 같아요. 예전과는 다르게 외국 일을 쉽게 접하게 되면서 생각하는게 다른 나라도 비슷비슷하구나...
Lord Be Goja
20/01/21 11:30
수정 아이콘
먼저가본 나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같아요.
비오는풍경
20/01/21 11:13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 어지간한 악습은 죄다 일본에서 배워온 거라서
창조신
20/01/21 11:19
수정 아이콘
요즘 진지하게 생각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선진국이라는게 없는거 같아요
미국이건 유럽이건 아시아건, 우리나라건 다 비상식이 판치고 무식해보이고 말도 안되는 일들이 가득한걸 보면 우리가 10년,20년 전에 생각했던 선진국이라는건 이상속에서만 존재하는듯 합니다
자두삶아
20/01/21 11:22
수정 아이콘
타국 입장에서도 한국의 개조를 위한 프로파간타로 이용된거죠
팩트폭행범
20/01/21 11:26
수정 아이콘
사람사는 곳이 거기서 거기라는 말이 있잖아요...그 와중에 들여다보면 확실히 좀 나은점들도 있고 그런거죠

많은 부분들을 우리나라가 따라잡아서 별 거 없어보이는거지..예를 들어 치안이나 공무원 불친절 이런것도 뭐 90년대 우리나라보면..
이른취침
20/01/21 12:02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90년대 치안이면 아마 세계최고일 겁니다. 군사정권이 범죄와의 전쟁을 치룬 직후라...
20/01/21 11:36
수정 아이콘
예전엔 영국 하면 대단한 나라같았는데

영국(음식)
20/01/21 13:44
수정 아이콘
그만큼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로 올라선 거죠
아프리카 동남아 등등 나라를 선진국이라고 하지는 않으니까요
20/01/21 11:24
수정 아이콘
88 올림픽때 비인기 종목인 핸드볼 경기에 강제 동원되는 바람에 '코트디부아르'라는 나라를 처음 알게 되었죠.
시무룩
20/01/21 11:27
수정 아이콘
역시 복고는 돌아온다
興盡悲來
20/01/21 11:33
수정 아이콘
얘들이 원조라서...
은솔율
20/01/21 11:41
수정 아이콘
비슷하거나 다른 얘기입니다만,,86년도 아시안게임 개회식 매스게임에 인문계 고등학교 한두개가 참여 했었는데, 인근 경쟁 인문고보다 공부할 시간 작아진다고 항의와 불만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88올림픽때는 전부 실업계(지금은 특성화고라고 하나요?)인 상고, 공고 학생들로만 구성되었다죠.
불타는로마
20/01/21 12:01
수정 아이콘
강제동원의 나라
제라스궁5발
20/01/21 12:02
수정 아이콘
우리도 평창때 자원봉사단 관련 욕 많았죠
평창페이로 불리었는데
개막식 무용단원을 10만원 주고 굴렸으니까요(시간당 1000원꼴)
그렇다고 무용단원이 참여안하기에는 국가차원에서 교수쪽 불리다가 쓰는건데 직업폭이 적은 무용쪽 특성상 교수요청 거절을 못하죠
그리고 군인들은 경기장 보수 등 투입시키다 제대로 만들지도 않은 샤워장에서 샤워하다 유리에 찔려 숨지는 비극까지 발생하고
자원봉사단 같은 경우 교통비 지원도 없고 100명을 한 숙소에 박아뒀는데 세탁기는 꼴랑 3대이고 또 부실식사로 인터넷에서 한 때 핫하고
통역지원했는데 주차장 파견시키는 짓까지..

나중에 자원봉사단이 보이콧하려다가 개막 3일전에 철회했을정도로
막말로 자원봉사단 희생시켜 개최한게 평창이죠
20/01/21 1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그래서 저거보고 국뽕에 빠지는분들 이해못하겟습니다
평창때도 그랬는지 모르겟지만 한국도 f1표안팔려서 공무원한테 떠넘기기하는거랑 다른게 없던거같은데....

저런 큰 이벤트는 희생하는사람들이 많아야 굴러가는게 아닌가 싶네요

게다가 저거보면 표는 공짜네요 공짜면야 올림픽갈만하지않나 싶네요
시무룩
20/01/21 13:06
수정 아이콘
저는 평창 자원봉사 가려고 했다가 안갔는데 나중에 후기들 들어보니 안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팍팍 들더라구요
뭐 주변에는 저기 봉사 다녀온게 제일 좋은 경험이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제 성격에는 스트레스 엄청 받았을듯...
머나먼조상
20/01/21 13:23
수정 아이콘
다시보니 선녀네요
사람 안죽은 일본 1승
MissNothing
20/01/21 13:29
수정 아이콘
아모르직다...
DownTeamisDown
20/01/21 13:29
수정 아이콘
아 아직 모릅니다... 시작을 안했기 때문에...
일단 승부는 대회 끝나고 보는거로...
유포늄
20/01/21 22:34
수정 아이콘
군인 죽인게 기사가 안됐나봐요;;
첨 알았네요;; 누구를 위한 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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