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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 09:26
(수정됨) 오코의 +1을 상대 지속물에 쓰는 것을 전제하지 않고 테스트한 사람들이니까 뭐 아무 생각 없었겠죠. 제가 1997년부터 매직을 해오면서 2019년만큼 매직에 대한 믿음이 흔들린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중 넷이 레가시와 빈티지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것도 유머...
20/01/07 09:34
(수정됨) 1턴 거위 2턴 오코로 2턴 충성도 6 플워
스탠이면 2턴에 충성도 6이 거의 안잡히니 이후에는 상대 위협적인 기물을 33바닐라로 변이시키던 토큰을 33으로 만들던 잘 굴리면 디나이얼 맞더라도 이미 이득...
20/01/07 09:40
(수정됨)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까 대답이 "우리가 테스트 할때는 오코를 상대방에게 사용하는 방식의 플레이를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그래놓고 밴한 후에 설명이라고 내놓은 게 "오코는 쪼금 잘못했지만 기본적으로 우리가 다 옳다능!" 을 조금 길게 쓴 기사 하나...
20/01/07 09:50
우로는 근데 3발비 소서리 대지램프로 보면 구리고 결국 탈출을 쓰기 시작해야 개이득인데
탈출카드를 여러장 넣기 힘들다는걸 생각해보면 얘 하나가 얼마나 큰 의미일지... 전 우로보다 한턴에 대지두장씩 깔게해주는 3발비 님프가 더 좋아보이더라구요
20/01/07 09:57
4장씩 구겨넣는 카드는 아니죠. 그래도 이런 류의 카드는 4장 있는 것과 8장 있는 것의 차이가 워낙 커서 시믹 램프류 덱에 쓰일 확률이 높습니다. 파이오니어에선 이미 인기있는 덱이니까 환경이 나쁜것도 아니고요.
님프는 진짜 좋은 카드죠. 개드윅이 스탠다드에 있는데 대체 뭘 어쩌려고 탐사를 시믹 손에 쥐어주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20/01/07 10:11
그렇긴한데 탈출 견제용 무덤견제 카드가 같이 쏟아져나와서 얘가 메타를 뒤흔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괜찮은 카드 수준인거같아서요
20/01/07 10:27
(수정됨) 꼭 메타를 뒤흔들어야 좋은 카드는 아니죠. 스탠다드에서 안 쓰이더라도 파이오니어나 커맨더 같은데서 많이 쓰일 겁니다. 스탠다드도 현재는 크라시스가 있어서 이 녀석이 4장씩 쓰일 이유가 없지만 크라시스와 니사가 나가면 또 모르는 거기도 하고요.
무덤 견제는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하는게, 현재까지 보여진 탈출 카드들은 대부분 탈출에 기댄다는 느낌 없이 그냥 이득을 가져간다는 느낌으로 쓰는 편이 더 좋다고 봅니다. 4장씩 구겨넣는게 아니라 후반에 여유가 있어서 탈출 한두번 해주면 이득이라는 식으로요. 그렇게 쓰면 작정하고 견제 카드를 쓰기에는 좀 사이드보드 공간이 아까워지는 메타게임 정도는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20/01/07 10:22
핫소스통 식으로 생각하면 3/3 만드는 3코스트 성기사 주문을 매 턴마다 그것도 이득보면서 쓰고 있다는 말이군요 크크크크 미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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