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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9 17:54
너무 잘나왔죠. 게임 브금이라고 하기에 아까울정도로.. 세컨드런과 써드런. 굿나잇 나자릭 까지 진짜 다 띵곡들이라... ㅡ.ㅡ;; 게임을 떠나서 너어어무 좋아요.
어렸을때 테일즈위버 베타 시절에 했는데 그때도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많이 듣고 이렇게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않은데.. (대부분 추억 보정 빠지면 저평가하게 되는데)
19/12/29 18:00
개인적으로는 게임 회사에서 서비스 차원으로 BGM들 누가 작곡했는지, 작곡가 노트라던지 이런걸 좀 페이지에 올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리듬게임처럼 음악이 메인인 게임은 당연히 음악이 메인이기에 작곡가가 누군지 표시되고 작곡가 코멘트라던지 그런게 올라오지만 수많은 다른 게임장르의 BGM들은 누가 만들었는지도 모르고 그냥 휘리릭 잊혀져버리는 일이 너무 많아서 아쉽습니다 전 라그나로크 OST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라그나로크를 설치하면 bgm 파일들이 그냥 mp3 파일로 bgm 폴더에 몽땅 들어가있어서 거기서 빼서 듣곤 하는데 가끔 파일 설명에 작곡가가 적혀있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이런걸 BGM 설명과 함께 홈페이지에 올려주면 참 좋을텐데... 뭐 그들 입장에서는 돈되는 일도 아닐테니 딱히 하지는 않겠지만요
19/12/29 19:20
작곡가 표시가 중요한게.. 스탭롤에 작곡가 명 뜨는 콘솔겜 음악은 유명 작곡가들이 꽤 있고 외국 겜덕들 사이에선 유명하던데.. 국내 온라인겜은 곡 좋다 그런 소리만 하지 작곡 누가 했는지에는 별 생각이 없었던 거 같아요. 이게 회사로서도 작곡가가 네임드화되서 누가 작곡했다 그런 걸로 이슈되면 홍보에 좋을거 같은데.. 물론 몸값 올라가면 부담스럽기도 하겠지만요.
19/12/29 18:29
게임도 해본 1인 크크
제일 앞에 있던 캐릭 키웠는데 마법검사? 이런 느낌의 캐릭터로 기억하네요. 아직도 듣고 있고 세컨드런 머니머니머니도 추천합니다!
19/12/29 18:56
음? 피쟐에서 젊은층에 속하는 연령대면 (30대 초중반) 테일즈위버 많이들 해보셨을줄 알았는데
저는 음악 들으려고 게임했어요. 사냥도 안 나가고 항구마을 산책하면서 BGM만 감상하던 적도 있는.. 크크
19/12/29 19:45
새 음악 들으려고 새 필드 나갔습니다. 크크크
아니 음악감상하려고 왔는데 왜 몹들이 리젠되고 난리야! 현실은 티치엘 패거리들이 몹 다 쓸어갔지만...
19/12/29 19:06
전반적으로는 제 개인적인 취향엔 라그나로크 BGM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이거 하나만큼은 라그나로크-테일즈위버 통합해서 1위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위는 프론테라BGM...물론 제 취향엔 그렇습니다.
19/12/29 19:17
사실 이거 작가분이 second run이 흥한거 보고 아니 그럼 빠른 템포의 피아노곡이면 다 흥하는건가? 하는 심정으로 만들었다고 들은 기억이 있네요
19/12/29 20:09
제목엔 그게 더 어울릴지도...
테일즈위버는 음악이 진짜 좋았는데 게임도 상당히 인기있었다면, 요구르팅은 게임 인기보다 음악 인기가 넘사벽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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