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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8 12:04
정사에는 오호대장군이라는 말이 없고 전,우,좌,후 사방장군만 있었습니다. 연의의 오호대장군에서 조운이 빠져있습니다.
19/12/08 12:12
실제로 직위를 받은 건 사방장군이고
그렇다고 오호대장군이 아예 무에서 나온 소린 아니고 정사의 저자 진수가 관장마황조라고 5인을 묶어서 열전을 냈습니다. 그러니까 오호대장군은 '정사의 저자 진수가 인정한 촉한 무장 탑5'를 가지고 나관중이 소설에서 따로 호칭을 고안했다고 보면 됩니다.
19/12/08 12:52
조운은 어떻게 보면 태수 이상급 장수라기보다는 독립, 특수부대 지휘관 느낌이라.. 포지션이 조금 다르죠. 물론 촉한 중후반부에는 조운 혼자 많은 걸 짊어졌지만요.
19/12/08 16:37
조운은 중앙군 고관이면서 정치적인 발언권도 상당한 걸 보면 오히려 제갈량과 비슷한 유로 묶을 수 있지 않나 싶어요. 둘다 비상설직인 군사장군, 익군장군이고...아 물론 권한의 크기는 제갈량>>>>>조운이겠지만요
19/12/08 17:51
익주평정 후 전답과 집을 나눠주자는 의견에 모두 동의했는데, 조운이 혼자 반대해서 무산됐다는건 식견 뿐 아니라 중론을 꺾을 정도의 힘이 있었다고 봐야할듯 합니다. 여담이지만 저도 게임할때 조운 정치는 70-75정도로 맞춰놓고 합니다.
19/12/08 17:01
조조군 최고위급 장수(하후연)를 직접 격파한게 정사에 떡하니 나오니까요.
조조군 패배 중에 하후연 급의 장수가 포로로 잡히고 참수당한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겁니다.
19/12/08 17:19
우금은 포로이긴 해도 스스로 투항해서 잡힌거고 하후연은 전투 중 포로로 잡힌거라 조금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금은 바로 죽지는 않았잖아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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