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세븐에서 신규 컨텐츠 라이브 스트림을 함.
헌데 그 배경이 배틀체이서라는 게임의 배경과 똑같음. 유저들이 해당 게임 아트 디렉터에게 이거 혐의된 내용임? 물어보니 당연히 아니라고 하고 화를 냄. 그리고 에픽세븐은 뭔가 잘못되었음을 눈치채고 허겁지겁 영상을 내림.

여기까지가 원본글의 내용이고, 아마 제가 추정하건데......

1. 게임 제작팀원들이 신규 컨텐츠 개발. 헌데 해당 컨텐츠를 위한 배경 리소스가 없음.

2. 그래도 어느정도 분위기나 연출을 맞출 요량으로 적당한 배경을 찾기 시작함. 그리고 아마도 제작진들 중 한명이 참고 자료로 가지고 있던 배틀체이서의 배경(추정하건데 언패킹을 해서 참고자료로 가진)을 전해줌. 당연히 이 타이밍에서 어디까지나 임시라고 그래픽팀이든 프로그램팀이든 내용전달을 했을 거임.

3. 허나 해당 내용이 중간에 제작 과정에서 사라져버림. 이 후 컨텐츠 개발이 완료 직전 상황에서 마케팅 시작. 헌데 아차! 배경을 새로 그리는걸 까먹었다!

인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뭐, 남일 같지는 않네요. 저도 공간 매우기로 대충 끼워넣었다가 나중에 아차하고 허겁지겁 수정했던 적이 있었던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