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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2 14:05
시스템상으로 구현만 할 수 있다면,
전성기 능력치는 저 정도로 설정하되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어빌이 대폭 깎이는 형태로 구현하는 게 제일 적합할 것 같습니다.
19/12/02 14:14
손권 무력은 정사로 보면 범인 이상인지라 저기서 최소 10 이상 올려야 하는데, 나머지는 까내려야 할 것 투성이네요. 통솔 지력 정치는 최소 5씩은 내리고 봐야...
19/12/02 14:40
(수정됨) 통솔은 합비 공방전에서 10만을 데려가고도 장료의 7천군한테 쫄아서 튄 거 때문에 엄청 저평가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_-
8백명 한테 본진 털린것도 포함해서요 -_-... 전에 원소때도 달았던 댓글이지만, 손권의 능력치에 통솔 좀 올린게 사실 원소의 능력치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19/12/02 15:44
정사에도 활을 잘 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손권인지라 무력은 오히려 80은 되야 하지 않을까요?
통솔은 한50?만 줘도 되지 않을지? 크크 하지만 군주 해먹기 제일 뭐같은 오에서 말년을 제외하곤 내부 문제가 크지 않은 상태를 유지한거, 위촉과 싸우고 나서도 적당히 굽혀서 이득을 취한것등을 생각해보면 정치는 과감하게 95는 줘도 된다고 봅니다.
19/12/02 16:12
손권은 실제로 호랑이도 사냥한 적 있습니다.. 무력 90은 줘야.
그 료라이라이가 손권 보고서 와 점마 싸움 진짜 잘한다 도덕책 어떤 놈이냐 물었죠. 손권이 매양 사냥을 할 때면 [항상 말에 타서 범에 활을 쏘니, 범도 항상 앞으로 돌진하여 말안장을 끌어 잡았다.] 장소가 안색이 변하여 앞에 나가 말하길 "장군께서 어째서 이런 일을 하십니까? 무릇 인군된 자는 영웅들을 말 태우고 제현들을 몰아 가지, 어찌하여 들판에서 급히 쫓아가 맹수보다 더한 용맹함을 과시하는 것입니까? 만약 하루아침에 우환거리라도 생긴다면 천하가 뭐라 비웃겠습니까?"라 했다. 손권이 장소에게 사죄하길 "나이가 어려 생각하는 깊지 못했고. 이 때문에 그대에게 부끄럽소."라 했다. 그러나 오히려 그치지 않았으니, 이에 [범을 쏘는 수레를 만들어 이를 방목으로 삼고, 그 가운데 덮개를 두지 않고 한사람에게 몰게 하여, 자신이 직접 가운데 사격하였다. 이때 뒤쳐지던 동물들이 번번이 다시 이 수레를 범접하였으나, 손권은 매양 손으로 쳐내는 것을 즐겨 했다.] 장소가 비록 간쟁했어도 항상 웃으며 대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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