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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4 21:59
이게 좀 애매한 거 같아요. 한국 모바일 RPG에서 무지막지하게 삐까뻔쩍한 이펙트를 보고
'우와 타격감 어마어마하다' 이러시는 분은 또 드물잖아요? 단순히 삐까뻔쩍하면서 소리 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몰입감과 찰짐.. 인데 이걸 설명하려면 좀 갑갑해지는듯
19/11/04 22:01
개인적으로 블리자드 유니버스? 에서 느꼈던 타격감 원탑은 스타도 디아도 워크나 하스도 아닌
워크래프트 영화였습니다. 농담아니라 영화에서 그런트 쇠몽둥이질? 은 정말 끝내주더군요
19/11/04 22:20
맨오브스틸 100번씩 보여주고 겜만들어야 해요.
타격감이란게 때리는 쪽 모션도 중요하지만 리액션이 들어가야죠. 땅을 부수듯이 때리는데 맞은 쪽은 체력바만 달고있는겜이라니! 그리고 모션의 부드러움도 좋지만 속도감도 무시하면 안됩니다. 실제 통증이 없는 타격감은 시각,청각의 속임수인데 고걸 모르니 ㅜㅜ
19/11/05 04:13
타격감 이라고 보니까 스파4 초기 개발하고 공개될때
개발자 왈 : 찰진 사운드와 맞는캐릭의 과장된 모습으로 유저들또한 아 저 초필살기 맞으면 엄청 아프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게 목표였다고... 대전 격투겜이라 장르는 다르지만 적어도 내가 이캐릭터를 조종해서 때린다 > 맞는 캐릭터에 피드백(?) 같은 기본적인 거에 충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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