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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31 12:53:02
Name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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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074/read/30626525
Subject [유머] 갱신되는 날씨의 아이 (수정됨)




어떤분들은
저런 행동이 나오는 이유를
질문은 그저 수단일 뿐이고.
일본인에게 자신을 인정받고싶은 욕구가 커서 저렇게 말하는거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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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31 12:56
수정 아이콘
그런 이유가 아니면 일본 살았다며 TMI에 일본어까지 쓸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대성당늑돌
19/10/31 12:56
수정 아이콘
일본어 잘하시네요 소리가 듣고싶었겠죠
아기다리고기다리
19/10/31 12:59
수정 아이콘
혼모노다요
빨간당근
19/10/31 1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딱히 이번만이 아니라 GV 행사가 있으면 언제나 등장하는 빌런들이 있죠.
시간관계상 질문은 1개만 해달라고 사전에 간곡히 이야기해도 개무시하고 2~3개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해당 영화관련 질문을 하랬더니 주구장창 본인 소감을 늘어놓는 요상한 사람들도 많고 별의 별 빌런들이 많습니다;
興盡悲來
19/10/31 13:00
수정 아이콘
(자칭)명예 일본인이 리얼 일본인에게 인정받고 싶은거죠...
만약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이야, 당신... 일본어 하는 솜씨도 그렇고 일본에 대한 해박한 지식들을 보니... 정말 한국사람 맞아? 일본인같은걸?'
이 말 해줬으면 그 자리에서 조커처럼 30분정도 경기 일으키면서 웃다가 행복사해서 장례식 치뤄줬어야 될겁니다
유자농원
19/10/31 13:01
수정 아이콘
한국어 쓰라는데 굳이 일본어하는거보면 그거 맞는듯
곤살로문과인
19/10/31 13:01
수정 아이콘
아아 부라더 다메요... 오레가 다 하즈카시하다 데쓰요 ㅠㅠ
꿀꿀꾸잉
19/10/31 13:05
수정 아이콘
오이 오이..
19/10/31 13:05
수정 아이콘
옻닭 인식이 개선되지 않는 이유..
주익균
19/10/31 13:06
수정 아이콘
17년 느그이름때도 튀어나왔던 그분인가 크크크
맞아도 웃기고 아니어도 웃기긴 한데
고추장김밥
19/10/31 14:0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때 본 글이 기억나서 이거 읽으면서 너의 이름은 때 자료인가 했는데 최신자료네요 후덜덜 저런 레전드들이 매번 나온다니
훌게이
19/10/31 13:07
수정 아이콘
으악.. 잘 씻고는 갔겠죠?
카바라스
19/10/31 13:09
수정 아이콘
여자분이시라는 얘기가..
19/10/31 13:08
수정 아이콘
영어가 모국어인 출연자가 나오면 꼭 영어로 질문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러면 다른 관객들은 질문의 내용을 알 수 없죠. 통역은 폼으로 앉아있는게 아니라고.. 거기다 본인의 영화지식을 뽐내기 위해 질문을 가장하여 떠벌이는 사람도 있고요.
카바라스
19/10/31 13:12
수정 아이콘
저번 유벤투스 방한했을때 부폰인터뷰하는데 뜬금없이 영어로 진행한 아나운서가 생각하네요. 통역도 뻘줌,보는 시청자도 뻘줌
빨간당근
19/10/31 13:09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예전 세가의 스즈키 유 프로듀서가 방한 했을때가 생각나네요.
언론인터뷰를 남산에서 기자들 모아놓고 한다기에 갔었는데 통역이 있으니 한국말로 질의해달라고 해도 무시하고 주절주절 일본어로 질문하던 모 기자분이 떠오르네요;
terralunar
19/10/31 13:10
수정 아이콘
질문은 궁금한걸 묻는거지 자기자랑하는 행위가 아닌거슬
비밀정원
19/10/31 14:20
수정 아이콘
근데 질문을 궁금한거 물어보려는게 아니라 자기과시용으로 하는 사람 비율이 매우 높긴 합니다-_-;
[~~~~~~~라고 저는 생각하는데]라던가.
겨울삼각형
19/10/31 13:14
수정 아이콘
야메로 모야메롱다
정지연
19/10/31 13:14
수정 아이콘
잘난척 하고 싶은 욕구는 있는데 아무데서도 자기의 잘난걸 인정해주지 않으니까 저러는거겠죠.. 안타깝습니다..
Rorschach
19/10/31 13:17
수정 아이콘
간단히 말하면 일종의 관심병인거죠
솔로15년차
19/10/31 14:19
수정 아이콘
일본인에게 관심받고 싶다고 보는게 맞는데, 정확하게는 신카이 마코토에게 관심받고 싶어서가 아닐까요? 질의응답하는 자리까지 간 사람이니까요.

전 저런 자리까지 찾아갈 정도로 누군가를 좋아했던 게 어릴 때 외엔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저런 자리까지 찾아갔다면 어떻게라도 연관점을 찾아서 말하고 싶은 기분도 이해합니다. '부산사람이시죠? 전 서울사람인데 외가가 부산이라 부산에서 10년넘게 살았거든요.' 같은 거겠죠. 저라면 도저히 못 할 말이지만, 방송보다보면 연예인보고 저런 말하는 사람들 종종 보니까요.
HA클러스터
19/10/31 14:26
수정 아이콘
이른바 관심병자들인데 병적으로 그런짓 하는거라 이성적으로 타일러봐야 소용이 없죠. ㅜㅜ
풍경화
19/10/31 14:28
수정 아이콘
비단 신카이 마코토 뿐만 아니라, 저런 경우 많습니다.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유저간담회 할때 당첨되서 참석했는데, 당시 일본 몬헌 프론티어 프로듀서도 참석하는 자리였습니다.
한국 런칭에 대한 소감 및 간담회 이야기 하고 간단한 질의응답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분명 통역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어로 질문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웃긴건 그 일본어가 중구난방이라 프로듀서도 이해를 못해서 결국 재통역...

본인이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으면 일본가서 살면 됩니다. 외국인이 하는 일본어는 어차피 일본인들이 오 쑤바라씨이 하면서 칭창 많이 해줍니다.
어차피 일본인한테는 외국인이 하는 일본어로 들리거든요.
sweetsalt
19/10/31 14:54
수정 아이콘
다른 영화에도 gv빌런이 있긴 한데 유독 일본 애니에서 많이 등장하는 느낌입니다.
오타쿠는 서브컬쳐 산업에 있어 아주 중요한 존재이지만 자아가 비대한 오타쿠가 눈치까지 없으면 저런 민폐쟁이가 되죠
19/10/31 15:15
수정 아이콘
저런사람들 많은데 크크
질문하랬더니 자기자랑 늘어놓는사람
강미나
19/10/31 16:04
수정 아이콘
소시적에 부천 국제영화제 많이 갔는데 GV 시간되면 꼭 일본어 빌런들 있었죠 크크크크크
11년째도피중
19/11/01 02:00
수정 아이콘
뭐 그것도 있고.... 자기자랑이 패시브인 인간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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