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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7 10:38
도란이어도 안된다는 이야기는 왜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전급 서브가 있으면 매번 나오는 이야기이고 이번에는 배후의 문제까지 겹치면서 엔트리가 꼬인거라 더더욱 도란 이야기가 나올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결과는 알수없지만 도란이 나왔다면 당연히 결과도 달랐겠지요 도란이어도 안된다는건 성급한 결론인듯합니다
19/10/27 12:14
도란이 지금 나왔으면 힘들 것 같고
주로 도란이 나왔으면 괜찮을거라는 예측은 씨맥이 안 짤린 평행세계를 이야기 해야죠 크크 그러면 도란은 씨맥이 잠수탔던 한달동안 주전으로 스크림뛰고 기량 올리면서 씨맥의 전폭적인 지지, 피드백으로 라인전은 그나마 덜 털리지 않았을까 생각은 들긴 합니다 크크
19/10/27 10:44
만약 미드에 와드가 안들키더라도 이미 강가쪽 제어와드를 그라가스가 지우는걸 목격했을텐데 해머폼으로 라인을 지우러간다? 엄청난 실책이죠.
19/10/27 10:48
뭐 사람들이 도란이 나왔어도 같았을거라고 하시던데
어제 저 장면본후로 제생각은 누가 나왔어도 소드보단 더 잘했을거란 생각이 들었네요.
19/10/27 11:04
저거 실험해보면 안보입니다. 여러분 제발 손으로 롤을 해주세요.
이런거 아니라도 소드 4세트는 심각하게 못한거는 맞아요. https://imgur.com/iPi1kpt 빨간선까지 안보여요. 프로뷰로 다시 봐야할 거 같은데 닝이 빽무빙을 칠 때도 0.1초 보일까 말까 였을 거 같네요.
19/10/27 11:38
1) 참작 사유가 없진 않지만 눈치게임에서 져서 죽긴 죽었으니까
2) 저 장면 자체야 생각보다 가능한 실수지만 그걸 만회를 전혀 못했으니까 잘못은 잘못이죠. 근데 브론즈가 봐도 던진거고 뭐 이런 류의 장면은 아닌데 전지적 시야로 보기만 하니까 비판이 영 이상하게 돌아가는게 이상한거고요.
19/10/27 11:57
손롤 이야기를 꺼낼 필요도 없죠. 사람들이 이 클립만 보고 판단한건지 어제 경기를 보고 다시 이 클립을 본건지 전지적 시야로 판단하시네요.
19/10/27 12:00
억지로 쉴드치려고하니 답이없죠
엠비션은 겜알못이라 절레절레 해버리네요 후덜덜덜 그냥 캐논폼으로 먹거나 해머폼으로 먹었어도 쭉 당겨서 먹었으면 qe사거리 안닿는건데 근처에 있는거 뻔히 알먼서도 죽은거면 뭔 쉴드거리가 있어요??
19/10/27 12:04
상황상 너무 큰 손해였고 아무리 감안할 요소가 있어도 죽어주면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엠비션이나 해설이 탄식하면서 고개 저을만하죠. 댓글러가 안타까워하면서 탄식하는 정도 댓글 남기면 뭐라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제가 엠비션보다 잘하는것도 아니고, 그정도 반응은 정상이죠.
단지 롤드컵 8강 탑솔러 기준으로 굳이 위험한 줄타기 하다가 떨어졌으니 일정수준 욕이야 들어야겠지만 위에 댓글에서 마구 써놓은 거 수준의 플레이는 아니라는 거뿐입니다. 생각보다는 훨씬 까다로운 장면이라서요.
19/10/27 12:18
저게 줄 탄건가요? 저상황에서 줄 탈 이유가 있나요? 저거 해머폼으로 안찍으면 포탑방패가 하나라도 날아가나요? 줄을 얼마나 타면 타워에 꼬라박혀서 반반파밍밖에 안하나요? 그냥 뇌비우고 꼬라박은거 아닌가요?
19/10/27 12:21
프로는 항상 줄타죠 극단적으로 타냐 살살 타냐 차이는 있지만.. 해머폼으로 안찍으면 포탑 체력 100정도 깎이고 아트가 바위게 쪽 가면서 바위게 챙기고 사이온 반걸음 물러서는 정도인데 당연히 실제 나온 결과보다야 훨씬 낫지요. 근데 사소한 거 하나하나 스킬샷 악착같이 맞추고 CS1 평타 한대씩 우겨넣으려고 하는게 프로죠. 이건 어느 프로게이머를 봐도 다 그럴텐데요. 그러다가 터지면 본인이 감수를 해야하지만 브론즈가 어쩌고 나올 플레이는 전혀 아니었습니다.
19/10/27 12:47
롯데올해는다르다 님//
아니 이걸 진짜로 소드가 "여기서 해머폼으로 미니언 찍어서 좀 위험하지만 아트 올라가는 거 잠깐이라도 늦춰야겠다. 타워체력도 지키고" 라고 생각하고 줄타기 한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진짜 너무 말도 안되는 추론이라고 봅니다. 그런식의 가정이라면 롤에서 나오는 모든 실수를 다 줄타기라고 커버칠 수 있겠네요. 저거 해머폼 하는순간 엠비션 눈 커진 거 보이세요? 그냥 명맥한 실수이요 어떤 의도가 있는 줄타기가 아니라 생각이 없었던 실수요
19/10/27 12:56
세계최강 님// 전 아무리 봐도 제이스는 아트 올라가는거 때문에 해머폼 찍는 거 같고 그걸 낚시하는 더샤이가 소드를 갖고 노는 탑차이를 보여준거는 맞는데 제이스 수준이 일반인보다는 높은게 맞는 거 같네요.
19/10/27 13:03
롯데올해는다르다 님//
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더 이상 할말이 없네요 대부분의 해설, 프로들, 스트리밍하는 롤 고수들, 전프로들은 다 탄식을 하면서 실수라고 여기는데 혼자 이걸 줄타기라고 보시다니 더 이상 말해봤자네요. 심지어 여기 Pgr에서도 모두가 저 장면 까는데 혼자서만...
19/10/27 13:07
세계최강 님// 죽은 순간 실수는 맞죠 억지로 해설 권위랑 맞부딫치게 하려고 용쓰시는데 저는 죽은거 자체가 실수 아니라고 한적이 없어요. 저걸 죽으면 당연히 실수고, 상황상 엄청 큰 손해니까 당연히 탄식이 나오죠. 그거랑 별개로 저거 보이는데 왜 저렇게 대줌? 브론즈도 안하겠네 이런 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거에요. 해설하고 싸우는게 아니라 해설보다 여러 발 더 앞으로 튀어나온 댓글러랑 싸우는건뎅
19/10/27 13:17
롯데올해는다르다 님//
죽는 순간 실수가 아니라 실수를 해서 죽은 겁니다. 저기서 아슬아슬하게 사거리 안돼서 별 일 없었다 해도 실수구요, 아슬아슬하게 살았어도 실수구요. 브론즈도 안하겠네 이런 게 맞는 소리라는 겁니다. 소드는 정말 하는 거 보면 브론즈도 안할 실수를 할 때가 있어요 https://youtu.be/Sj2EAkeIgjE 이건 그룹스테이지 경긴데 5분 48초에 나오는 소드 레넥톤 궁 보시죠. 이것도 줄타깁니까? 일반인보다 한 수 앞선 깊은 의도의 강신인가요? 그 이후에도 궁은 계속 저렇게 씁니다. 심지어 쇼진까지 있는데요. 브론즈도 레넥톤 궁을 저따구로 쓰지는 않아요. 이 영상 3분 46초에 나오는 벽못넘고 궁쓰기도 있네요 이것도 줄타깁니까? 프로 플레이에 대한 과한환상이 있으신 것 같고 모든 플레이를 일반인은 모르는 깊은 의도가 있는 줄타기라고 보시는 것 같은데, 정도껏 하셔야죠..
19/10/27 13:19
세계최강 님// 5명이 퍽즈 물라다가 본대가 싸먹힌 장면 아닌가요.
저런 거 말고 칼부에서 선강신 쓰고 벽넘어서 싸우려다가 벽에 E 꼴아박는 메카닉 실수 같은거 들고오시는게 나을 거 같은뎅
19/10/27 12:44
오히려 솔랭에서 그 플레이가 100% 정답이죠. 내가 시간을 1초 더 끌건 말건 우리팀이 별 이득을 볼 가능성은 적은데 내가 죽으면 말도안되게 터지는거니까.. 사소한 이득같은거 보려고 나대지말고 극단적으로 사리는게 솔랭의 정답인데 그걸 사람들이 안하는거고
프로게임의 정답은 매사에 사소한 이득에 목숨을 걸면서도 줄에서 안떨어지거나, 떨어져도 만회를 하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하려는거까지는 이해는 가고 결국 [4세트에서 내내 실점만 한채로 복구 못했으니 똥싼거 맞는데] 브실골 플레이나 은퇴할 정도 플레이로 보는 거에는 전혀 동감이 안갑니다.
19/10/27 12:55
그리고 님이 말하는 것 처럼 목숨걸고 아슬아슬한 줄타기 하는 프로 제 생각에는 몇명 없습니다. 대체 어떤 선수가 매번 그런식으로 줄타기를 하나요? 팀이 불리할 때의 페이커 르블랑 정도가 생각나네요.
줄타기 너무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겨우 다이아라서 못 보는건지는 몰라도 저는 님 생각처럼 극단적으로 줄타기 하는 건 몇번 보지도 못했네요. 오히려 시야없고 리스크 크면 안전하기 포기하는 모습을 더 많이 봤지. 탑에서는 적 정글 위치 안보이면 아예 딜교도 안하고 저 멀리 떨어져 있는 프로탑솔러들이 왜 그런다고 생각하시나요?? 줄타기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프로들 그렇게 매번 줄타기 안합니다.
19/10/27 22:12
가끔 경기 끝나고나 경기중 피드백 영상 올라오는 것만 봐도 매사에 줄타기 하면서 사소한 이득에 목숨 걸지 않는다는 거 아실 수 있을텐데요.
19/10/27 12:57
손말고 머리도 써서 롤을 해주세요.
포탑 터져도 킬 안주려고 하는 수준인데 체력 100에 바위게때문에 그라가스 위치 알고 저렇게 움직여요? 님 안티죠?
19/10/27 12:58
제 소드 평가는 소드가 잘나갈 때나 망할 때나 항상 똑같은데 스프링 때는 소드 안티였다가 지금은 소드 지능형 안티가 됐네요.
19/10/27 14:29
제가 읽기로 소드맘 조규남맘이 스타1시절부터 조규남 좋아하던 사람들이나 지인들 혹은 알바라고 지칭하시는거 같은데 맞나요?
만약 그렇다면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다 그런식으로 치부해버리시는 건가요? 흑백논리와 뭐가 다른 지 모르겠습니다. 전 오래전 스타1 즐겼습니다만 워낙 오래전이라 관심 끊은지도 오래되고 딱히 조규남팀에 팬도 아니었어서 조규남에 별 관심없던 사람이고 소드 역시 별 생각없이 그리핀에서 아쉬운 라이너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새 소드가 한 잘못(주전자리르 뻇긴것에 대해 불만을 가짐 + 씨맥에게 선 넘은 발언을 함)에 비해 너무 과한 비난을 받고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뭐 관련해서 댓글다는건 처음이지만요. 님이 소드맘이라고 지칭하는 사람들 중엔 저 같은 사람도 많지 싶습니다.
19/10/27 14:38
씨맥 최초 폭로부터 조규남맘의 방향성이 특이하게 흐르긴 했었습니다.
카나비건 때 조규남을 실드치는게 아니라 씨맥의 피드백을 논란의 중심으로 끌어오더군요. 아마도 씨맥 발언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기 위한 것 처럼 보이긴 했는데요. 그러면서 이후 소드 칭찬 + 도란 까내림 흐름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 나들이가자님 같은 분들도 계실 거 같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19/10/27 14:54
죄송합니다. 도라지님의 댓글에 기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피지알에서 그와 같은 기류가 흐르는 것에 불만을 갖고 있었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씨맥의 피드백을 논란으로 끌고 오는것은 저도 느꼈습니다. 완연히 물타기로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라지님과 생각이 다른 점은 씨맥 발언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물타기를 한 것으로 보진 않는다는 점입니다. 씨맥이 피해를 본 것은 논의가 되지 못할만큼 워낙 명백하기에 논외로 하고 씨맥도 이런거는 잘못한 거 아니냐 라는 것으로 생각됬습니다. 실제로 씨맥 피드백을 문제삼은 사람들도 씨맥이 당한거에 대해선 별다른 이의제기 없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물론 씨맥의 피드백건은 부차적인 것이기에 씨맥이 정당하지 못하게 당한것에 대해서 집중하는게 맞기에 피드백에 집중하는 것은 물타기가 될 수 있기때문에 좋지 못하다고 저도 봅니다. 다만 딱히 그것을 다른 수상한 의도로 의심하기까지 하는건 무리가 아닌가 하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의심- 확신까지 하고 거기에 딱히 반론도 제기되지 않는 일방적인 상황이 저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실망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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