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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6 11:30
19/10/26 11:33
도타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상관없이 타격감은 구렸을까.... 비슷한 공식으로 적절하게 나왔으면 어땠을까 상상도 해봤지만 이제 와서는 정말 아무 의미도 없네요. 개쩌는 용이 붕쯔붕쯔 거리고 있는데 아주 당황 그 자체...
19/10/26 11:39
이게 워3 유즈맵 시절부터 통용됐던 혼자서 킬 먹고 레벨 높고 아이템 좋아지고...이 기본적인 RPG 참맛이 크긴 큰가 봅니다. 히오스 시스템 때문에 아바투르, 초갈, 머키 같은 영웅이 나올 수 있었지만은 그걸 넘어서는 AOS의 기본은 RPG라는 것...영상보니 처음 기획은 도타 시스템과 비슷했네요. 돈도 있었고요.
19/10/26 11:48
(수정됨) 저는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게 진작에 밸브가 카스라는 모드게임을 직접 먹어서 때돈을 벌수있다는 예를 보여줬는데도 도타를 그대로 먹을 생각을 안 한 거네요.
19/10/26 12:16
여러 계약관계 문제도 있겠지만, 아마 블리자드 입장에서는 굳이 먹을 필요가 있나? 라고 생각했을 듯 합니다.
자체 IP로 게임 만드는 게 훨씬 이득에다가 저런 조잡한 게임 따위는 우리가 더 잘만들 수 있다. 라고 생각했겠지요. 한참 블리자드 회사 자체가 뽕에 가득 차 있던 시기이기도 했고... 뭐, 결과는 보는대로.
19/10/26 12:58
스2엔진으로 나올거면 빠르게 나오던가 개발속도도 느리고 패치도 느리고 스2엔진을 사용한 장점도 없고 그렇다고 좋은 엔진도 아닌데...그 구린 타격감...시퓨 하나만 열일 하는 구시대 엔진인데....한타만 하면 버벅이면서 한타를 못하게 하는 엔진 버그 덕에 빠르게 손절 했던게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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