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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1 08:43
(수정됨) 자국인들이 알아본다는데 여기서 한글의 우수성이 나올 이유가 없죠.
그리고 한글로 써도 지독한 악필은 못알아보는건 마찬가집니다. 자신이 다른나라 문자나 언어에 무지하거나 생소하게 느끼는 것을 곧장 한글이 우수하다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굳이 타 문자와 비교하지 않아도 한글은 충분히 우수합니다.
19/10/21 09:25
근데 진지하게 한 국가의 주 문자에 대한 자국민의 문자습득 난이도가 유의미하게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네요.
물론 어디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는지 나라 편차가 크긴 하지만 일반적인 고등교육 수준에서 차이가 클지..
19/10/21 10:05
비슷해보인다고 하기엔...문자를 몰라서 못알아보는거지 위쪽이 훨씬 뚜렷하고 다양한 형태가 있지 않나요;
위쪽 사진을 더 작게 줄여놔서 덜 드러나는데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뭔 글씬지는 몰라도 비교적 확연히 문자 같은 느낌이 납니다. 그에 비해 아래쪽은 그냥 볼펜으로 장난쳐놓은 느낌이고요.
19/10/21 10:28
10년간 1주일에 1번 이상 가던 안과의사 선생님께서 저렇게 쓰셨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저런 처방을 보고 컴퓨터로 처방전 을 인쇄하는 간호사가 의사선생님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드네요 크크크
19/10/21 11:05
요샌 처방전 다 프로그램으로 쓰는데 저럴 일이 있나요?
예전에 병원다닐 땐 차트 다 수기로 작성하던걸 본 기억은 있는데... 완전 꼬부랑 글씨라 의사들은 다 그런가 했던 기억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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