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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19 21:14:08
Name 제니스
File #1 boroman.jpg (23.9 KB), Download : 27
Subject [유머] 축구 중계진 어록(?)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투톱을 원톱으로 바꾸죠"
- 강신우

프랑스의 교체시기가 다가오자 "돌파의 지울리냐 조율의 트레제게냐"
- 강신우

"오웬이 베컴대신 코너킥 차야죠"
- 임태성

칸나바로를 향해 "저 선수 키가 190이 넘는 장신의 선수죠"
- 임태성

카니자레스을 향해 "외국인들이 많이 왔네요"
- 신문선

스콜스가 들어가자 "솔샤르는 왜 안집어넣죠? 솔샤르가 필요한데요. 아 솔샤르가 들어가네요"
- 신문선

미국선수가 실수를 하자 "미국에도 또 한명의 설기현이..."
- 송재익

"전 박주영선수가 공을 잡으면 안정이됩니다."
- 송재익

박주영이 골을넣자 "부산팬들이 좋아하겠죠"
- 송재익



이거 다 진짠가요?

사진은 현존하는 한국최고의 스트라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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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_am_burning
07/01/19 21:16
수정 아이콘
적어도 송재익어록은 사실인걸로 압니다.
볼텍스
07/01/19 21:18
수정 아이콘
최고의 스트라이커니까 이제 월드컵만 제발 좀.. ㅠㅠ
버관위_스타워
07/01/19 21:19
수정 아이콘
정종덕(?)해설(이영표선수의 대학시절 은사)
-독일의 미래 슈나이더(당시 30살)
Kyrie_KNOT
07/01/19 21:32
수정 아이콘
송재익해설은 진짜죠 =ㅁ=
슬픈비
07/01/19 21:35
수정 아이콘
강신우해설도 진짜로 알고 있어요
추억속의 재회
07/01/19 21:41
수정 아이콘
"보신각 종치듯 한 헤딩골입니다."
-송재익 해설
단양적성비
07/01/19 21:43
수정 아이콘
카니자레스을 향해 "외국인들이 많이 왔네요"
- 신문선

이것도 실제로...
07/01/19 21:50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묻는데요..
프랑스는 왜 문제인가죠..?
지울리선수 빠른 윙포워드로 아는데..;;
트레제게의 조율이 유머인가요 ~?
소주는C1
07/01/19 21:54
수정 아이콘
근데 박주영이 골넣으면 왜 부산팬이 조아하는거죠?;;

박주영이랑 부산이랑 무슨 연고가 있나보죠?
히댕스
07/01/19 21:54
수정 아이콘
송재익캐스터는 캐스터니깐 그렇다 쳐도
해설하시는 분들은 이거 뭐 할말을 잃게하네요
pErsOnA_Couple
07/01/19 21:56
수정 아이콘
트레제게.. 전형적인 타겟형 스트라이커이자 볼트래핑은 우수하지만 드리블이나 패스는 사실 많이 떨어지는 선수죠. -_-;
무지개고고
07/01/19 22:00
수정 아이콘
트레제게는 골결정력이 뛰어난 타겟 스트라이커죠.
조율이란 말은 큰 유머쪽으로
07/01/19 22:07
수정 아이콘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투톱을 원톱으로 바꾸죠"
- 강신우
해설 : 이건 딱히 해설이 필요없을듯. 투톱(2명)->원톱(1명)

프랑스의 교체시기가 다가오자 "돌파의 지울리냐 조율의 트레제게냐"
- 강신우
해설 : 지울리선수는 드리블돌파나 볼트래핑이 부족한 편이죠. 프랑스의 박지성이라고나 할까? 빠른스피드를 이용한 뒷공간 침투가 장기. (드리블돌파하고는 사실..-_-)
트레제게 전형적인 No.9 화려한 개인기도 빠른 발도 환상적인 몸빵도 없지만 최강의 골게터임(..응 조율??-_-;)


"오웬이 베컴대신 코너킥 차야죠"
- 임태성
해설 : 베컴선수가 오웬선수(165?)보다 키가 훨~씬 커서 코너킥때 헤딩볼딸려면 키큰선수가 유리하다고 생각하셔서 한 망발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칸나바로를 향해 "저 선수 키가 190이 넘는 장신의 선수죠"
- 임태성
해설 : 칸나바로 선수는 175정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여튼 180안됨)

카니자레스을 향해 "외국인들이 많이 왔네요"
- 신문선
해설 : 카니자레스 선수는 스페인국대 골리였습니다. 월드컵(2002년)때 한국왔다가 호텔방에서 향수병을 발에 떨궈서 엔트리제외-_-;. 그후 관중석에서 경기구경중에 카메라맨이 비춰주니까 신문선해설위원이 했던 발언임

스콜스가 들어가자 "솔샤르는 왜 안집어넣죠? 솔샤르가 필요한데요. 아 솔샤르가 들어가네요"
- 신문선
해설 : .... 이름이 전혀 다른 두 선수인데 헤깔리신듯. (둘다 머리가 노랗다는 점 말고는 비슷한점도 별로없는데...)

미국선수가 실수를 하자 "미국에도 또 한명의 설기현이..."
- 송재익
해설 : ... 개념좀 장착하고 중계하셔야될듯. 이딴식으로 선수를 비하하면 안되겠죠?

"전 박주영선수가 공을 잡으면 안정이됩니다."
- 송재익
해설 : 뭐 이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함. 청대레벨에선 정말 박주영선수의 임팩트는 강렬했으므로..

박주영이 골을넣자 "부산팬들이 좋아하겠죠"
- 송재익
해설 : 뭔뜻인지 알아먹을수가 없는..........
정대훈
07/01/19 22:10
수정 아이콘
동남풍의 사하...
-적벽윤수

아 그리고 솔스크재어는 강신우해설인가요?신문선해설인가요?
슬픈비
07/01/19 22:12
수정 아이콘
정대훈님// 강신우해설입니다
아리온
07/01/19 22:24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골을넣자 "부산팬들이 좋아하겠죠"
- 송재익

아마 패륜 vs 부산 경기였을겁니다.

부산팬들이 골먹혀서 좋아할리가 없는데

개념상실 송재익은 개소리한거죠.
환살검
07/01/19 22:33
수정 아이콘
솔스크재어..해축겔 꾸준떡밥..
빗속의눈물
07/01/19 23:01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저번 독일 월드컵에서 김주성 캐스터의 `노장 존 테리`발언이랑 `신예 루이스 가르시아`라고 말하는것도 황당했어요...

존테리가 좀 겉늙어보이기도 하지만 아직 노장 까지는 아닌데;; 그리고 루이스 가르시아는 A매치 경력만 짧을 뿐이지 올해 우리나이로 30인데 신예라니요 -_-;;;
LowTemplar
07/01/19 23:27
수정 아이콘
투톱->원톱은 딱히 틀렸다고 하긴 좀 그렇죠
원톱이라고 해도 윙포가 붙으면 공격력이 강화되니까요.

근데 개인적으로 강신우씨는 별로 안좋아하는 게 특정팀 편향해설을 너무 심하게 해서 ㅡ.ㅡ
곰달수
07/01/19 23:27
수정 아이콘
투톱-->원톱이라고 해서 꼭 공격이 약화되는건 아닙니다. 전술에 따라 틀리죠. 이건, 어떤경기에서의 발언인지 볼 필요가 있겠네요 ^^;;
ChojjAReacH
07/01/19 23:45
수정 아이콘
저도 투톱->원톱이 공격력을 약화 시킨다고 볼수는 없네요.. 4-3-3 변형일수도 있고 말이죠.. 4-3-2-1 정도??
마츠모토히데
07/01/19 23:47
수정 아이콘
아아 이동국 선수 사진 정말 멋지네요
07/01/20 00:13
수정 아이콘
송재익씨가 고도의 박주영 빠 라는건 꽤나 유명하죠 ㅡ,.ㅡ
그레이브
07/01/20 00:20
수정 아이콘
제발 2010년에서 그를 보고 싶다. 부활하라 이동국! 제발 월드컵 가자!
07/01/20 01:23
수정 아이콘
이동국 선수 저 땐 정말 꽃미남..
07/01/20 11:04
수정 아이콘
조율의 트레제게... 어떤 한 선수에 대해 말이 안되는 별명이 등장할 때 빠짐없이 나오는 말 중 하나죠.-_- 정말 웃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루크레티아
07/01/20 11:18
수정 아이콘
송재익 캐스터는 설기현 선수랑 전생의 원수죠..
D.TASADAR
07/01/21 00:21
수정 아이콘
지울리는 돌파 잘하는 거 맞는데요...;; AS 모나코 시절 부터 사이드 돌파해서 가운데로 들어와서 상대 휘젓는 거 정말 대단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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