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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09 01:14:15
Name 감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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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1223174335
Subject [기타] 요즘 심각하다는 30대들.jpg








흑...눈물 좀 닦고...

결혼할 수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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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9 01:16
수정 아이콘
네!
ImpactTheWorld
19/10/09 01:16
수정 아이콘
결혼은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라고 봐서 하고 싶은 사람은 하게 될거라 생각해요
19/10/09 01:18
수정 아이콘
안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못하는 사람도 많아지는..... 악순환이..
별빛 봄
19/10/09 01:21
수정 아이콘
배고프다고 똥먹지는 않듯이..눈낮추기가 쉽지는않죠..
19/10/09 01:26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관심도 없고 안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점심때 팀장님 팩폭 날리는데 못하는거더라고요.
그 팀장처럼 집에서 유학에 5억 전세 해줄 수 있는 능력있으면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되더라고요.
feel the fate
19/10/09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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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가 그런줄 알았는데 일단 회사를 둘러보니 높은 직위의 사람들은 대부분 평범하게 가정 꾸렸더라고요 크크... 주변에 결혼 안하고 같이 노는 친구들 다 무난히 벌고 있긴 한데 아주 잘 버는(!) or 원래 잘 사는(!) 친구들은 다 결혼했...
19/10/09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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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소년이 부릅니다. '장가갈 수 있을까'
초보저그
19/10/0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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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커피소년은 장가 갔죠.
19/10/0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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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원래 있는놈들이 저런 노래 부르는거죠.
(대충 연애질하면서 크리스마스에 혼자있다고 기만글 올리는 짤)
Janzisuka
19/10/09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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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 다윗의 막장이 부릅니다.
세상에 너를 좋아하는 여자는 없다
조말론
19/10/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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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들도 간걸로
김솔로_35년산
19/10/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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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상이 기만자들로 가득해!!
옥토패스
19/10/09 10:59
수정 아이콘
왜 다들 우리 엄마를 그렇게 취급하죠?
사람들이 왜 그렇게 무례해요?
장가갈수있을까?
19/10/0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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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19/10/09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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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못해도 아이는 가지고싶은데 어떻게 안될까 싶기도하고
김아무개
19/10/09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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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모를 불법 브로커 통해서 구하......아 아닙니다.
평범하게 입양.....하려면 배우자가 있어야 하는구나 ...
힘내셔요
엔타이어
19/10/0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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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나오던 N포 세대가 지금 저 사람들인거죠.
곤살로문과인
19/10/09 01:21
수정 아이콘
케세라세라
태엽감는새
19/10/0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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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나 키우면서 살려구요..
잉여신 아쿠아
19/10/09 01:23
수정 아이콘
아쿠아랑 살 바엔 결혼하는 게 나을지도
19/10/09 01:24
수정 아이콘
안해요. (사실 못 함)
19/10/09 01:27
수정 아이콘
안하는거랑 못하는거가 경계가 참 애매하기도 해요.
19/10/09 02:06
수정 아이콘
돈도 여유있고 도시 주간근무에 비쥬얼에 큰 하자 없으면 안 하는거고
돈, 근무지, 비쥬얼 셋중 하자가 큰게 있으면 못하는거겠죠. 특히 돈
19/10/09 01:28
수정 아이콘
사회활동이 취업률이라고 보면 되나요? 기준이 뭐지...
세오유즈키
19/10/09 01:34
수정 아이콘
통계청 들어가보니까 정당이나 시민단체에서 활동 혹은 각종 동호회나 협회 활동하는 비율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19/10/09 01:35
수정 아이콘
퇴근하면 집에서 씻고 자기전까지 똥겜이나 하고 있으면 저기 못들어가는거군요 크크
19/10/09 02:07
수정 아이콘
헐 당연히 취업얘기인줄 알았는데 시민단체, 동호회 활동이었군요 ㅡㅡ; 어쩐지 어감이 미묘하더라..
김아무개
19/10/09 02:33
수정 아이콘
헐... 취업 경제활동이 아니었다니....!!
요기요
19/10/09 01:28
수정 아이콘
일을 안해? 부럽다..
먀미무먀
19/10/09 01:29
수정 아이콘
안하는게 아니라 못....
19/10/09 02:07
수정 아이콘
일이 아니고 시민단체,정당,동호회 등 활동 말하는거랍니다.
위즈원
19/10/09 01:28
수정 아이콘
엄마 나 뉴스나왔어...
10년째도피중
19/10/09 01:44
수정 아이콘
안한다고 생각했는데 못하는 거라는걸 30대 후반이 되어가서야 알았지요.
백수에 맨날 빈대붙는거 같은 친구들이 장가간다니까 집에서 어떻게든 한 채씩 내주는걸 보면서...
19/10/10 10:23
수정 아이콘
크크 그렇죠 서울기준 어차피 집에서 한 채 해 주는 애들이 결혼하는 거
구라쟁이
19/10/09 01:45
수정 아이콘
안한다고 해줘서 고마워...
19/10/09 01:48
수정 아이콘
요새 인스타 페미니즘 보면 비혼주의가 핫하던데, 남자들은 이미 더 하고 있었군요!
붉은종이달
19/10/09 02:09
수정 아이콘
비혼(강제) 갑자기 슬프군요
Supervenience
19/10/09 02:24
수정 아이콘
여자끼리 남자끼리 결혼하는 게 아닌 이상 더하고 말고가 있나요 크크
19/10/09 02:08
수정 아이콘
2000년대는 도대체 어떻게 80%나 결혼을 했을까요? 집값이 싸서 가능한건가요? 여자들 눈이 낮았나?
하.. 돈이 풍족하지 않는 이상 결혼은 못하는거라고 봅니다.
공안9과
19/10/09 02:08
수정 아이콘
출산율 저하로 직결되는 문제네요.
서지훈'카리스
19/10/09 02:19
수정 아이콘
저희 회사 30대도 결혼 안하는 사람 많아요.
적당히 돈도 벌겠다. 궂이 엄청 맘에 드는 사람 만나지 못한다면 결혼 안하는게
19/10/09 02:30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는 있지만 결혼 생각은 아직까지도 없습...
꼭 굳이 해야하나 싶기도하고..
열혈나엘
19/10/09 02:32
수정 아이콘
딱 저인듯...
중소기업에 박봉인데 대출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아무것도 안함(못함)...
신류진
19/10/09 02:33
수정 아이콘
연애는 너무 좋은데 결혼은 좀.... 집에 손벌리기도 싫고요 지금이 좋아요 크크
푸른호박
19/10/09 02:38
수정 아이콘
당분간은 개인이 결혼을 안하는걸 걱정하는게 이상한 사회가 되는거죠. 왜 결혼을 해?? 이 질문이 점점 상식이 되어가는...
결혼을 해도 손해가 아닌 환경이 만들어지면 알아서 다시 결혼들 다 할테니 더 나빠져야 한다고 봐요.
바닥을 찍어야 살 수 있습니다.
솔로14년차
19/10/09 02:43
수정 아이콘
이게 못하는 거냐 안하는 거냐는 건 결국 수준의 차이인거죠.
꽤 비싼 물건을 못사는 거냐고 할 때, 대부분은 사면 살 수 있죠. 하지만 그걸 사는데 돈을 쓰면 삶이 빠듯해지죠.
비싼 물건이라고 한들 그걸 산다고 삶에 별 영향이 없다면, 갖고 싶다면 그냥 사지 않겠습니까?
대부분은 어떻게든 결혼을 하려고 애쓰면 할 수 있을 겁니다. 아마. 하지만 그런 삶을 살려는 사람이 별로 없는 거고, 그 이유는 돈이 충분하지 못해서인거죠.
수지느
19/10/09 03:40
수정 아이콘
그쵸 이제 결혼도 카푸어나 명품푸어(?)같은거죠
돈이 넘치고 이성에 관심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결혼도 하는거고
돈이 넘치고 차에 관심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좋은차 타는거고
잘사는사람들이 보기엔 못하는걸로 보이는거고
보통사람들 입장에선 안하는거죠
악마가낫지
19/10/09 03:18
수정 아이콘
고양이 두마리 키우는것도 버겁ㅠㅜ
Capernaum
19/10/09 03:47
수정 아이콘
.... 아버지가 조국이라면

가능할 수도..
상하이드래곤즈
19/10/09 07:50
수정 아이콘
여기서 갑자기 조국이 등장한다고요?
그리움 그 뒤
19/10/09 08:28
수정 아이콘
너무 과몰입하지 마세요
루크레티아
19/10/09 09:4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얼굴 닮으면 존잘러일테니 가능
니가가라하와��
19/10/09 04:22
수정 아이콘
안/못 기준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소개팅 받을수 있고, 만나면 애프터 성공율이 반을 넘는다 -> 안 하는겁니다.
둘중 하나라도 안됨 -> 못 하는건데 안 하는거라고 믿고 싶은겁니다.
Knightmare
19/10/09 06:44
수정 아이콘
근데 미취업률 그래프는 매우 주기적이군요;;;;
미메시스
19/10/09 06:45
수정 아이콘
요즘 기준으론 못 하는거고. 옛날 기준으론 안하는거죠.
예전엔 (지금도 소수 사람들은) 원룸에서 밥통이랑 이불만 가지고 결혼했으니 ..
요즘엔 그렇게 못 사는 사람이 많으니 결혼이 줄어드는거죠.

노파심에 말씀드리자면 그게 잘못된 생각이라는게 아닙니다.
19/10/09 07:38
수정 아이콘
최후의 희망 90년대생이 있으니
괜찮습니다
회전목마
19/10/09 07:53
수정 아이콘
일은 하고있으니까.......ㅠㅠ
블랙엔젤
19/10/09 07:53
수정 아이콘
곧 위기의 40대라는 기사에 일조하게 되겠네요~!!
풀풀풀
19/10/09 08:51
수정 아이콘
심각!
비빅휴
19/10/09 09:13
수정 아이콘
30대가 사회생활을 30프로밖에 안한다고요?
헐;;
걸그룹노래선호자
19/10/09 09:24
수정 아이콘
못 하는거다/안 하는거다도 참 꾸준한 떡밥입니다.

연애 못 하는 사람이면 연애 안 하는거라고 말할 자격도 없다는 식의 논리전개는 좀 거슬리더군요.

그 분들께선, 못 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안 하는 것이기도 한 경우의 수는 생각을 못 하는것일까요?

연애를 못 하는건 당연히 인정하는데,
연애를 "하고 싶은데" 못 하는건 아닙니다.

연애중인 사람을 부러워하거나 질투하는 마음 전혀 없구요. 연애를 못 한다고 괴로워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연애란 제 인생하고는 관련없는 남의 이야기일 뿐인데 특별한 감정이입이 들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모태솔로라는 분들도 알고보면,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경험이라던지 짝사랑 경험 같은걸 이야기 푸시기도 하는데 전 그런 경험조차 일절 없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이 인터넷에조차 너무 안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약간 "나 같은 사람은 없는건가" 형태의 외로움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광개토태왕
19/10/09 09:26
수정 아이콘
심각합니다
19/10/09 09:27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다 괜히 뚜맞 당하고 갑니다 크크크
Hastalavista
19/10/09 10:30
수정 아이콘
??? : 넌 배고프다고 똥 먹냐?
퀀텀리프
19/10/09 10:43
수정 아이콘
과거에는 신혼을 단칸방에서 시작하는 것이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니었고..
취업이 어렵지 않아서 전세, 자가, 32평 아파트로 집을 늘려가는 재미가 있었죠.
요즘은 전체적으로 눈높이가 올라가 있는데다 취업도 잘안되고..
이건 국가와 기업이 힘을 합쳐서 주택 육아 소득지원을 일정기간 해줘야 회복이 되겠군요.
19/10/10 11:02
수정 아이콘
서울 기준으로 일단 집이 그렇게 늘어나질 않는 게 큰 듯..
19/10/09 11:40
수정 아이콘
실업급여 없애야/최소화해야..
별빛 봄
19/10/09 12:01
수정 아이콘
남이 결혼하든 말든 연애하든 말든 그냥 내버려뒀으면 좋겠어요 혼수자금지원해주던가 눈높이맞는사람을 소개팅을시켜주던가할거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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