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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2 15:05
로아 능지가 떨어져서 지난주까지 붙잡고 있다가 접었습니다.
기존의 누구나 최고스펙을 달성할수있다 게임 기조는 버리고 6월즈음부터 pay to win으로 게임을 갈아엎었습니다. 템을 강화해서 업글하는 형식으로 바꾸면서 아마 매출은 더 늘어났을겁니다만 게이머들의 이탈의 속도가 상당합니다. 저도 기존에 열심히 해둔게 있어서 제 자산 깎아먹으며 지난주까지 했는데 자산오링나면서 더이상은 못버티고 접었네요.
19/09/22 17:51
고정적으로 돈이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무과금으로 아주 천천히 하면 할수있습니다.
지금의 로아는 강화겜이라 돈박는대로 쎄집니다. 그리고 제가 블소를 안해서 비교는 못하겠네요.
19/09/22 15:07
관리와 지속적인 패치가 얼마나 게임의 최고점 한계를 늘릴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죠. 스타1도 아마 지속적인 패치가 있었다면 지금의 위치는 달랐을수도요.
19/09/22 15:47
블리자드던 라이엇이던 패치 하나하나만 놓고 보면 똥같은 경우 꽤 많죠. 그런데 그런 패치 하나하나가 전체적으로 모여 결국 게임을 재밌게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는거고요.
블리자드가 오버워치에 패치하는거 봐도 비슷하죠. 하나하나는 욕먹는패치 엄청 많은데 전체적으로 보면 게임 수명을 늘리는데 기여해 왔으니까요. 개별적 패치가 똥같은 부분이 있던 아니던 장기적으로 오버워치 수준 관심만 뒀어도 달랐을겁니다.
19/09/22 16:34
패키지 게임은 신작으로 지속성 늘리는게 근본이라 생각해서 스2가 완벽히 흡수하고 잘나가면 지금쯤 스3 나오고 롱런하지 않을까..
쓰고보니 넋두리
19/09/22 16:22
개인적으로 전략적 팀 전투 나오고 나서 더더욱 잘 돌리게 된 것 같습니다.
그냥 피시방 가서 할 것 없고, 시간 남으면 전팀전 돌리다가 시간 되면 나가면 그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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