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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06 13:25:25
Name swear
File #1 C81A3A69_CAB1_485A_851A_6F1F24CA5BC7.jpeg (22.5 KB), Download : 30
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유머] 만취 손님, 편의점 알바에게 '내 딸 같다'


왜 우리 매장엔 저런 아버지 같은 손님이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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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꾸잉
19/09/06 13:26
수정 아이콘
내가 찾던 아빠 여기있었네요
켈로그김
19/09/06 13:26
수정 아이콘
듬직한 아들도 필요하죠 아빠?
Blooming
19/09/06 13:26
수정 아이콘
딸 같다고 한 말, 본심임이 확인되었습니다.
파이몬
19/09/06 13:2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StayAway
19/09/06 13:27
수정 아이콘
독수리가아니라닭
19/09/06 13:27
수정 아이콘
세시간 개진상 상대한 것 치고 시급이 싼데요
아마데
19/09/06 13:29
수정 아이콘
진상이 어떤 진상이냐에 따라 쌉가능입니다.
최초의인간
19/09/06 13:29
수정 아이콘
아빠니까 봐줍시다
솔로14년차
19/09/06 13:30
수정 아이콘
저도 전에 알바할 때 술취한 손님이 왔었는데 전화를 빌려달라고해서 빌려드렸더니 미안하다며 만원을 쥐어주시더군요.
부축하고 챙기면서 그 만원을 다시 몰래 주머니에 넣어드렸었습니다.
韩国留学生
19/09/06 13:32
수정 아이콘
만원 더 빼신 거 아니구요...?
덴드로븀
19/09/06 13:34
수정 아이콘
5만원권 떨어뜨리고 가셨답니다.
솔로14년차
19/09/06 13:35
수정 아이콘
흐흐. 지갑에 손 댄 건 아니고요.
안받겠다고 안받겠다고 아무리 해도 계속 쥐어줘서. 그냥 받았다가, 나중에 주머니에 넣을 기회가 있길래 슬쩍 넣었죠.
엿들었다고하긴 뭐하지만 어쨌든 다 들리게 통화를 하셔서. 상처하시고 홀아비이시던데, 마찬가지로 남편 돌아가신 여성분에게 드리대다가 까이는 분위기더라고요. 본인 배터리 다 닳도록 통화하고도 아쉬워서 제게 전화 빌려서 통화하신거라. 뭔가 좀 많이 안쓰러워서리.
19/09/06 14:07
수정 아이콘
크..외로운 사이끼리 돕고 살자는 느낌이 드는 구애였네요
파이몬
19/09/06 13:34
수정 아이콘
크..
Lord Be Goja
19/09/06 13:44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190716030151410
딸같아서 그랬다... 64세 남성..
파이몬
19/09/06 15:24
수정 아이콘
흑흑 ㅠㅠㅠㅠ
미카엘
19/09/06 13:46
수정 아이콘
이 시대의 참 아버지들
우리는 하나의 빛
19/09/06 13:48
수정 아이콘
저는 어떤 진상이 만원 흘리고 가서 꿀꺽 한적이 있었는데.. 크크
19/09/06 14:57
수정 아이콘
어릴 때 술취해 지나가던 아저씨가 아는 분인 줄알고 인사했더니 용돈주시더라구요
카페알파
19/09/06 17:44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진상 '아저씨' 분이 정말 아빠였다면 반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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