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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14 13:13:15
Name 화려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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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옵벤
Link #2 http://www.inven.co.kr/board/overwatch/4538/4932073
Subject [게임] 현시각 오버워치 리그 근황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23628&site=overwatch

2018년 출범시즌 0승 40패의 상하이 드래곤즈가

33메타의 대표팀이자 스테이지1우승, 스테이지2준우승, 2019시즌 리그19연승의 벤쿠버 타이탄즈를 3딜조합으로 꺾어내고

2019년 스테이지3 결승에 진출해버렸습니다.


3딜 더 보고 싶다고 스테이지4에 적용된다는 루머가 있는 2/2/2 도입에 부정적인 여론도 속속 나오는 모양이지만,
어찌됐든 일단 스포츠에 걸맞는 드라마를 써낸 상하이팀에 축하를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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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챠링
19/07/14 13:20
수정 아이콘
제가 글을 쓰려했는데 먼저 글을 쓰셨으니 옮기자면...
뉴욕 : 쟤네가 딜 잘하지만 고츠가 정석인데 우리가 고츠 더 잘하면 이기지 않겠어? - 패배
벤쿠버 : 야 고츠 솜츠가지곤 안되겠다 아예 딜러들이 못뚫게 4탱 가자 - 패배, 궁여지책으로 맥크리와 솔져 기용 - 패배
역시 게임은 딜잘잘이네요. 지금 띵의 파라는 아무도 못막습니다. 물론 루피와 코마의 케어도 입이 안다물어질 정도로 환상적이구요.
화려비나
19/07/14 13:23
수정 아이콘
에구 뭔가 정성글이 올라올 수도 있었던걸 가로챈 기분이네요ㅠ 괜찮으시다면 겜게에 한번 더 부탁드립니당 흐흐.

근데 오늘 벤쿠버가 2세트에서 도입한 4탱은 그 세트에선 꽤 효과적이지 않았나요?
마챠링
19/07/14 13:32
수정 아이콘
물론 눔바니에서의 4탱은 굉장히 멋지게 득점을 올리긴 했는데 용봉탕 해설이 지적한대로 4탱은 장점만큼 단점도 확실한 조합이고 전장을 타는지라 결과적으로는 아시다시피... 볼스카야에선 4탱이었는지 3탱이었는지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 계속 상대방의 궁극기를 채워주는 바람에 싸움의 주도권을 가져오기가 쉽지 않았죠. 뭐 개인적으론 루피가 솜브라 심리전에 안말린게 크다고 생각하지만요.
겁나빠른거북이
19/07/14 13:23
수정 아이콘
띵 파라는 말할 것도 없고, 감수 레킹볼도 대박이던데요.
딜이너무쎄다
19/07/14 13:23
수정 아이콘
리그 오랜만에 봤는데 대단하더군요
바다표범
19/07/14 13:23
수정 아이콘
저도 라이브로 봤는데 상하이 딜러진이 말도 안되게 잘하더라구요. 팀 자체도 딜러 케어 진짜 잘하구요.
aDayInTheLife
19/07/14 13:23
수정 아이콘
하바나 2스나 난타전 꿀잼..
뉴욕도 상하이도 어어어어 하다가 밀려버린 느낌입니다. 띵 디엠 조합에 감수가 맹활약했네요.
19/07/14 13:24
수정 아이콘
19년도에는 성적이 어땠었나요?
박찬호
19/07/14 13:27
수정 아이콘
상하이는 12승 9패

상대팀들은 19승 2패, 20승 1패 팀입니다
화려비나
19/07/14 13:28
수정 아이콘
상하이 말씀이시라면
19년 스테이지 1에서는 초반에 2연패인가 하며 지난시즌의 연패행진을 이어가며 세계스포츠연패신기록을 경신하다가 드디어 첫승 거둔후 중하위권으로 마무리
스테이지 2에서는 창단 최초 스테이지 플옵 진출(플옵 1라운드인 8강에서 탈락)
그리고 오늘 스테이지 3에서는 스테이지 결승 진출했죠.
요약하면 2019년 들어서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aDayInTheLife
19/07/14 13:29
수정 아이콘
상하이는 12승 9패긴 한데...
8위라 꼴찌 시드였습니다. 근데 최상위 시드 2팀을 연파..
19/07/14 13:24
수정 아이콘
슬슬 고츠도 확실히 힘이 빠지고 있는건가요
제발 좀 없어져라..
레가르
19/07/14 13:27
수정 아이콘
과연 4스테이지는 2/2/2가 확정이 될 것인지. 한번더 지켜볼 것인지.. 상하이의 전략이 청두처럼 상하이만 가능한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만 우승한다면 팀들이 벤치마킹 할테고.. 2/2/2 소리 나오고 고츠 노잼 나올때 그리고 시청자수 하락하는 3스테이지가 가장 재밌을줄이야 크크

용봉탕 해설도 언급했었지만 뉴욕이 상하이 상대로 다딜 맞대결은 무섭다고 했죠. 그만큼 상하이의 다딜 조합은 결승에도 통할 수 있을것 같아요. 3스테 1,2위를 모두 잡아냈으니
비익조
19/07/14 13:33
수정 아이콘
음? 거의 다 한국인이네요? 오버워치는 국적은 상관없나 보군요.
비익조
19/07/14 13:36
수정 아이콘
뉴욕도 벤쿠버도 그렇네;
김유라
19/07/14 13:39
수정 아이콘
팀 반 이상이 전부 한국인이고, 청두, 파리 정도가 비한국인으로 전원 구성된 팀입니다.
화려비나
19/07/14 13:41
수정 아이콘
윗분 설명대로 청두, 파리가 전원 비한국인 구성에
여기 더해서 휴스턴이 한국인 한명 로스터에 있지만 실질적인 주전멤버는 전원 비한국인이기도 하죠.
레가르
19/07/14 14:27
수정 아이콘
리그 선수 전체 197명중 109명이 한국선수입니다. 55% 정도가 한국선수죠. 그러다보니 한국인 없는 팀을 찾기 어렵고 전원 한국인 팀들이 많죠.
상하이의 경우 Diya가 유일한 중국인인데 기량에 밀려서 후보 선수이고, 밴쿠버/ 뉴욕은 전원 한국 팀입니다.

오버워치의 경우 선수국가 제한이 없어서 이런 현상이 나오는거구요.
화려비나
19/07/14 13:39
수정 아이콘
네, 지금 본문에서 이야기하는 오버워치 리그(1부 리그)팀들은 세계 각지에 연고지를 두고 있긴 하지만 국적 상관없이 용병 개념으로 선수진을 운영하고 있고 여기서도 한국인선수들이 거의 다 해먹는 수준이라.

그래도 최근에는 성적부진으로 기존 자국선수들 내보내고 그자리 한국인들으로 채웠는데 오히려 더 나락으로 빠지고 있는 팀도 있고(플로리다),
지난 스테이지에서는 올한국인팀들이 계속 우승해왔던 징크스가 깨지고 한국인+외국인 혼합팀이 우승하기도 했고(샌프란시스코)
무조건 한국인으로 다채우는게 답이다라는 공식은 조금씩 무너지고 있긴 합니다.

진짜 국적대로 나눠서 국대팀끼리 붙는 무대는 블리즈컨에 열리는 오버워치월드컵이 담당하고 있죠.
비익조
19/07/14 13:41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 월드컵은 저도 챙겨보는 편입니다. 재밌더라구요. 근데 이래도 각 연고지에서 팀들이 인기가 있나 보군요.
레가르
19/07/14 14:29
수정 아이콘
뉴욕의 경우는 전원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연고지에서 인기도 많고 오버워치리그 전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팀 중 하나입니다. 의외로 지역연고 때문에 해당 연고의 선수가 아니더라도 각 연고에서 인기는 많은 편입니다. (물론 아닌 팀도 있.. 플로리라 라든가..)
55만루홈런
19/07/14 13:52
수정 아이콘
거 서울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크크 요즘도 못하나...
aDayInTheLife
19/07/14 13:53
수정 아이콘
서울은 지금 경기하는 샌쇽에게 지고 탈락..
12승 9패 6등입니다
김유라
19/07/14 13:54
수정 아이콘
그래도 꾸준히 포시는 갑니다 크크크 아주 못하진 않아요
다만 구 루나틱 세대들은 전부 주전경쟁 탈락으로 보입니다... 그나마 류제홍인데, 3경기에서 불나방하다가 게임 터뜨려서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화려비나
19/07/14 13:54
수정 아이콘
지난시즌보다는 확실히 더 잘하긴 하는데 매번 한끝이 좀 아쉽습니다.
2019년엔 스테이지1 플옵4강, 스테이지3 플옵 8강이죠.
19/07/14 23:58
수정 아이콘
서울팬인데 작년보단 나아졌습니다.
그래도 중상위권 정도지만 어쨌든 하위권 팀들하고 붙으면 거의 다 이깁니다.
약팀에겐 강하고 강팀에겐 약한 전투력 판독기? 같은 느낌이에요.
CastorPollux
19/07/14 14:05
수정 아이콘
헐 미쳤네요......요즘 안 보고 있었는데 크크크크
19/07/14 14:41
수정 아이콘
마침 샌쇽이 바티 33으로 발릴언트 뚝빼기를 뽑아버린지라 결승전이 더더욱 기대 됩니다. 바티스트가 라스칼처럼 하면 솔저 상위호환인지라 상하이 파라를 얼마나 봉쇄 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그린우드
19/07/14 16:14
수정 아이콘
고츠땜에 안봤는데 명경기를 놓쳤나보네요. 상하이가 밴쿠버를 이기다니
19/07/14 18:07
수정 아이콘
핸드폰배경, 케이스, 타커뮤니티 아이디 모두 상하이드래곤즈로 하고 있는 입장에서 요즘 하루하루가 행보캄미다.
다만 얼릉 2/2/2 고정되서 더 다양한 양상과 다양한 선수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게구리 선수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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