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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7/09 17:16:14
Name s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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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펨코리아
Subject [기타] 언니가 모텔갔다온거 걸렸다는 판녀




미성년자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인데 모텔 갔다왔다고 혼내고 때리는건 이해가 안 가네요..
피임 잘하라고 말하는 정도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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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더 레코드
19/07/09 17:18
수정 아이콘
심정은 이해하나 시대는 바뀌었으므로...
오히려 이전에 성교육 못했다면 빡시게 시킬것 할 듯
저격수
19/07/09 17:19
수정 아이콘
이런 이유로 현금결제를 애용해야죠. 현금영수증은 버리고
비둘기야 먹쟈
19/07/09 17:21
수정 아이콘
여자가 모텔비 계산했다고??? 태어나서 천안 나이트 원나잇녀가 내줬던게 첨이자 마지막인데 쌉부럽 ㅠ
마도로스배
19/07/09 17:20
수정 아이콘
저는 제딸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집에 있는거 보다는 밖에 나가있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다만 올바른 성교육이나 좋은 남자의 기준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네요.
파핀폐인
19/07/09 17:21
수정 아이콘
저희 부모님은 제발 가라고 하시던데....
현실은..
19/07/09 17:21
수정 아이콘
21살이면 부모입장에선 아직 어린애같으니까.. 물론 몇년만 지나면 남자 안만나냐 결혼안하냐 걱정하겠지만..
그건 그렇고 별 게 다 여혐이야.. 부모가 딸이 걱정되서 저러는거지 혐오해서 저러는건가..
계란초코파이
19/07/09 17:31
수정 아이콘
미소지니를 여성혐오로 번역한 사람은 진짜 누굴까요.. 그것 때문에 단어들이 조자룡 헌 창 쓰듯 쓰이네요.
블리츠크랭크
19/07/09 17:25
수정 아이콘
아들은 누가 아무랑 자라고 한답니까.... 듣고 본게 그런거 밖에 없다는 수준 인증인가
제이홉
19/07/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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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영수증을 왜 보관하고 있지
솔로14년차
19/07/09 21:56
수정 아이콘
보관한게 아니라 나중에 버리려고 주머니에 넣었다가 까먹었겠죠.
페로몬아돌
19/07/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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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부모님 입장보다 댓글 두번째 이상한 애가 더 이해 안감.
츠라빈스카야
19/07/09 17:52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글쓴사람은 말한적도 없는 '아들은 프리패스'....
스팸계란간장밥
19/07/09 18:32
수정 아이콘
사회적인 인식은 남자의 성 문제에 대해 더 관대한게 현실이긴 하니까요
페로몬아돌
19/07/0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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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랑 혐오랑 같다고 보시는게 신기 하네요.
스팸계란간장밥
19/07/09 18:50
수정 아이콘
남자에게 관대한 사회적 성인식 = 여성혐오 라는 명제에 동의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본문의 사례가 바람직하다고 말할 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현실은 이러이러하긴해 라는 댓글 하나 달았는데 바로 관대랑 혐오를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다니 이거 댓글 무서워서 달겠습니까 저도 어디선가에선 이해 안가는 이상한애 취급받았을지도 모르는일이군요
페로몬아돌
19/07/09 18:53
수정 아이콘
그럼 제 댓글에 왜 다신거죠? 제가 남자에게 관대한 사회적 성인식이 없다고 이야기 한 것도 아니고
그걸 여혐이라고 한 것을 이해가 안간다고 한건데? 갑자기 왜 저에게 사회적인 인식이 남자에게 더 관대하다고 하는 지 모르겟네요.
스팸계란간장밥
19/07/09 18:58
수정 아이콘
제가 할 말은 윗 댓글로 다 한 것 같네요.
19/07/09 17:26
수정 아이콘
후배들 보면 딸 가진 부모님 중에 저러시는 분 많더라구요
제 여친도 저런일 생길까봐 항상 결제는 제가 하고 반띵 따로 송금해주는데 핵귀찮아도 안전이 최고라고..
19/07/09 17:28
수정 아이콘
이게 여혐인진 모르겟지만 여성쪽 성에대한 생각이 좀더 넓어져야 저런 상황이 좀더 줄겟죠 근데 뭐만하면 성상품화니 뭐니 여성인권추락하니 하는 상황에서 저게 될지 모르겟네요

유재석이나 전현무가 가슴내려갓다고 남자만 드립칠수있는게 여혐사회라서 얘기하는걸 봣었는데 여성분들 생각이 확 바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남자한테만 뭐라하니
19/07/09 17:30
수정 아이콘
여혐이라고 하기엔 혼낸 사람도 엄마인데???
아저게안죽네
19/07/09 19:46
수정 아이콘
다른 차별들도 그렇지만 여성차별을 꼭 남성만 하지는 않죠.
19/07/09 17:32
수정 아이콘
넌 어떻게 된 애가 모텔도 한번 못가니
티모대위
19/07/09 17:33
수정 아이콘
당연히 21살 여성은 모텔 다닐수있고, 근데 때리는 부모도 이해는 가네요. 제 딸이 모텔 다녀온 증거를 처음 봤을때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아서...
자녀가 인생 초보라면 부모는 자식농사 초보죠. 딸이 모텔 다녀온걸 인생 처음으로 경험한 충격 저는 이해합니다..
고로로
19/07/09 17:34
수정 아이콘
제발 좀 나가 놀아라
19/07/09 17:35
수정 아이콘
걱정은 될지도 모르지만 오바
구시대적 사고관 맞죠 뭐
필라델피아진
19/07/09 17:36
수정 아이콘
31찍으면 달라짐
22raptor
19/07/09 17:40
수정 아이콘
음 이 댓글 달려고 생각했는데 늦었군요
19/07/09 17:36
수정 아이콘
후후 저희집도 오빠 대학생때 방에 cd박스가 잔뜩 있는걸 보고 엄마가 쇼크먹고 저한테 하소연 하실지언정 오빠한테는 입도 뻥긋 못하셨었는데, 제가 20대 후반에 남친이랑 찜질방 간걸 걸렸을 때는 찜질방까지 머리채잡으러 오셨었어요..-_-;; 남친 생긴걸 들키면 눈만 마주치면 "더러운짓 하고다니는거 아니지?"라고 하도 물어보셔서, 지금 신랑은 4년 넘게 사귀고 결혼했는데, 저희 엄마는 제가 4년째쯤 결혼하겠다고 통보하기 전까지 남친 존재도 모르셨었죠..
19/07/09 22:16
수정 아이콘
헐. 다독다독.

근데 저는 아들밖에 없습니다만 만약 저한테 딸이 있었다면 좀 보호를 하려는 경향이 생길 것 같긴 해요. 어머님 경우는 조금 과하시긴 하지만요.
19/07/09 17:41
수정 아이콘
저도 딸 가진 아빠지만 결혼을 아예 안 시킬 거면 모를까 즛즛.. 마음이 불편한 거야 당연한데 그걸 통제하려 드니;;
19/07/09 17:42
수정 아이콘
내 딸내미랑 사귀려면 샷건 정도는 맞을 생각해야죠
19/07/09 17:49
수정 아이콘
담배피는거 걸린거랑 비슷하게 생각하면 되요. 성인이 해도 되는거긴 하지만, 일단 충격은 받으셨을 것이고, 혼도 낼 수 있는거. 물론 때리지는 말아야겠죠.
겨울삼각형
19/07/09 17:50
수정 아이콘
모텔비를 카드로 긁었나??

뭐 그렇다 치고 영수증을 왜..
19/07/09 18:01
수정 아이콘
온라인 글하고 리얼월드랑 다르긴하죠
19/07/09 18:12
수정 아이콘
둘째리플 여혐여혐거리는거보니까 평생 남자랑 모텔갈일은 없을거같은데.
애플주식좀살걸
19/07/09 18:20
수정 아이콘
기분진짜 이상하겠네요
스덕선생
19/07/09 18:31
수정 아이콘
구시대적이라고 할 진 몰라도 사실 일반적인 반응이죠.
하다못해 서양에서도 여동생 예쁘다, 딸 예쁘다는 말을 함부로 하면 화낸다고 그러는데요.
19/07/09 18:39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엄청 개방적이였는데...
그래서 저도 숨기는거 없이 막 말하고 다녔네요.
지금 모텔이니 늦을꺼라고 문자 넣어주면
다음 날 1따봉과 용돈 챙겨주시던 아버지..

여자친구 집에 놀러왔는데 고기 먹이면서 시간이 늦었으니 자고 가라고
제 방에 이불 넣어주시는 어머니..

여자친구 없을 때 마다 끊임없이 여자 끊임없이 소개시켜주는 친형

이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술팬더
19/07/09 18:56
수정 아이콘
읽다가 지하철에서 현웃 터졌어요!! 크크크
19/07/09 18:57
수정 아이콘
보통 아들에게는 어느집이나 다....
딸 아이에게 미성년에 키스하면 남자 죽는다는 외국 짤이 괜히 유명한게 아니라서요
착한아이
19/07/09 19:12
수정 아이콘
억 크크크. 미괄식 댓글에 빵터졌네요. 근데 딸있는 집은 남친 왔다고 이불 넣어주고 모텔갔다왔다고 용돈 주는 경우가 드물 거예요. 그와 별개로 응원(???) 합니다 크크크.
사다하루
19/07/09 19:03
수정 아이콘
마음은 이해할 수 있는 오버...정도네요.
Janzisuka
19/07/09 19:26
수정 아이콘
성년의 날 어머니께 콘돔세트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교훈을 주신 어머니는 후회하고 계세요
19/07/09 20:07
수정 아이콘
왜 인지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궁금하네요 흐흐
Janzisuka
19/07/09 21:09
수정 아이콘
교육의 효과는 대단했다!
단 한톨도.......???
사악군
19/07/09 20:11
수정 아이콘
..아들은 임신해오진 않잖아요.
의도하지 않은 임신같은 일이 생기면 여성피해가 훨씬 크다는 데 반대하실 분은 없잖아요?
딸 피해가 더크니 부모는 딸에게 더 간섭하게 되죠.
예상되는 피해에 비례해 조심을 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쇠망치 운반할 때랑 도자기 운반할 때 태도가 다르듯이.
19/07/09 20:25
수정 아이콘
아들이 임신을 시켜와도 큰일이 아닌가요 ㅠㅠ...
율리우스 카이사르
19/07/09 22:02
수정 아이콘
음 일단 나와 내 아들 딸은 도덕적으로 정상이며 책임감이 있다는 가정하에, 상대편 집과 딸 아들이 좀 성적으로 개방적이거나 불안정한 느낌에 무책임하다고 생각하면... 아들보다는 딸일 때가 임신의 리스크가 훨씬 높죠.
사악군
19/07/09 22:58
수정 아이콘
둘다 큰일이지만 딸은 더 큰 일이라는거죠..
슬기랑아이린
19/07/09 20:48
수정 아이콘
??
이현욱바보
19/07/09 20:58
수정 아이콘
뭐가 물음표입니까? 맞는말이구만
Faker Senpai
19/07/09 21:08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딸이면 하이리스크에요. 피임 생각보다 쉽지않고요.
파라돌
19/07/09 21:44
수정 아이콘
성교육이 우리 부모세대때 안하던걸 하려니 좀 어색하고 어렵겠지만 이래서 부모가 꼭 해야합니다.
피임 잘했냐고 확인해야 할 상황에서 혼내는 아니 화내는 상황이니.... 저런 간섭 따윈 상황을 더 안좋게 만들죠.
19/07/09 22:01
수정 아이콘
저는 딸을 아직 안 낳아봐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낳게 된다면 성욕은 매우 자연스러운거고 사랑하는 남자와 관계를 갖는 게 건강한 거라고 가르치고 싶네요. 단 피임의무와 책임도 따른다는 걸 강조하구요. 성인이 되면 남자랑 여행 간다해도 피임 잘하고 연락 자주 하라고 당부한 후 흔쾌히 보내주고 싶습니다
솔로14년차
19/07/09 22:01
수정 아이콘
부모로써 좀 더 잘 대처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21살이라고 다 컸다고 할 수는 없죠.
당장 결혼해도 문제 없을 상황이 아니고서야 다 컸다고 할 수 없는거고, 21살이면 대부분 문제없을 상황이 아니잖습니까.
이 문제에 대해선 페미니즘 마냥 기존 사회가 부당하게 터부시하던 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쌓여서, 반대로 경계해야 할 부분까지도 사회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고 봅니다.
물론 21살이지만 혼자서 살아갈 능력을 이미 갖췄거나,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거라 생각되는 사람이라면 다르다고 봅니다만, 일반 글쓴이가 그걸 주장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태어난지 20년이니까 그걸 문제삼는건 꼰대라는 식의 이야기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19/07/10 13:21
수정 아이콘
아들보다 딸이 좀 더 조심스러운 건 맞는데
뭐 어떻게 하실지는 부모님과 자식간의 일이니 알아서들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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