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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1 01:28
친구들이랑 고스톱치는거에 한참 미쳐있던 시기에 어디 다방에서 아가씨 한명 불러서 패 정리하고 기리하고 재떨이갈고 하이파이브도 하고 그럴수 없나 한참 고민했었습니다
19/06/21 02:05
일본의 한남더힐 같은데요
저쪽 사정을 자세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애초에 도우미를 하는 이유가 노동강도 대비 벌이가 좋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노동강도가 비슷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대청소라든지 이삿짐 운반 같은건 아무리 생각해도 왜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데 미원을 너무 많이 친 것 같습니다
19/06/21 06:19
그러니까 지명한 쪽에서 원한건데 가서 안하면 되잖습니까; 내가 제공할 수 있는 노동력의 한계를 벗어난 요구다 라고 정중하게 말하면 될 것 같은데요.
19/06/21 08:00
노동강도 대비 벌이가 좋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 것 같은데요.
좀 황당할 수는 있지만, 일하는 분들도 일반적으로 하는 업무대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 거겠죠.
19/06/21 08:14
이삿짐 운반이요?
대청소도 일본기준 대청소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대청소는 책장이나 가구를 들어내고 닦고 창문 떼어내고 창틀닦고 뭐 이런 갖가지 평소에 하던 청소로 불가능한 퍼포먼스를 포함하는 거라고 보는데 청소기 혹은 걸레질 좀 하는 거랑은 노동강도가 많이 다르지 않을까요? 풍속업에서 하는 노동이라곤 술따르고 술받고 그 이외에 검열삭제 몇가지일텐데 이게 이삿짐 운반 혹은 대청소와 노동강도가 유사한지 의문입니다. 풍차라도 돌리나요?
19/06/21 09:57
뭐, 주작이 아니라는 가정하에, 도우미 본인들이 성행위보다 저 위의 노동이 낫다고 생각했으니까 했겠죠. 거절한 사람들 글도 있는데 안퍼왔을 수도 있고..
19/06/21 10:00
이삿짐이라는게 소파 책상 나르고 그런걸 하는건 당연히 아니겠죠. 포장이사 부르면 아저씨들 말고 아주머니도 한분 오셔서 그릇 포장하고 소품들 포장하는일 해주시잖아요? 힘이 많이 들지 않지만 귀찮은 일들 시키는거겠죠.
19/06/21 14:26
이삿짐 운반했다는 글이 있나요? 이삿짐 포장 도왔다는 글은 있습니다만..
이삿짐을 포장하는 것과 운반하는 건 노동강도가 엄청나게 차이날걸요.
19/06/21 11:05
그러니까 도우미들은 약속과 달리 부당한 요구를 받는 일이 많고, 거절하기 곤란해서 그냥 해주는 경우가 많으며 제대로 보호 받지 못한다...가 되겠습니다.
19/06/21 10:54
6월 8일에 도쿄 XXX에서 도쿄 YYY로 이사한 사람이 참고정보 적어봅니다.
이삿짐의 포장, 적재, 이송까지 전부 이삿짐센터에서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풀코스/하프코스서비스라고 합니다. (업체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대충 말하면 알아듣는단어) 그리고 여기에 기본코스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서민가정은 대부분 기본코스를 합니다. 풀코스는 짐을 포장/적재/운반 후에 짐 다 풀어주고 청소까지 업체에서 싹 해줍니다. 하프코스는 짐을 포장/적재/운반까지 해주고 푸는건 자기가 해야합니다. 기본코스는 짐 포장은 셀프, 적재/운반만 업체가 해주고 푸는건 자기가 합니다. 여기서 본문에 써있는 도우미 언냐라는 분들이 도와줬다고 하는 것은 이삿짐의 포장입니다. 기본코스에는 포함되지 않죠. 정확한 금액 산정은 견적을 내지 않으면 알 수 없으나 대충 패키지상품마다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는 이사관련정보 블로그에서 볼 수 있습니다. https://ii-hikkoshi.com/3960 예를들면 여기에선 1인가족 이사의 하프코스는 7만~10만엔(2인가족은12~14만)이라고 하고, 풀코스는 10만~15만엔(2인가족 14~20만)이라고 합니다. 음~ 저는 이번에 2인가족으로 기본플랜으로 이사했습니다. 2층에서 2층으로 갔고 짐 저희가 다 싸고 저희가 다 풀었고 이삿짐센터는 불용품 처분 및 배송만 해주었죠. 저희는 정확히 79990엔 들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혼자 이사할때 2만5천엔 들었습니다. 안쓰는 작은 냉장고 안쓰는의자 안쓰는책상등의 불용품 처리비용 빼면 만엔은 덜 썼을겁니다. 그럼 도우미언냐들을 집에 소환하려면 얼마정도의 비용이 들까요? デリヘル 家 いくら 대충 이렇게 검색하면 지역마다 다른 금액이 필요이상으로 친절하게 정리되어있습니다만 업체별 케바케라고 하네요. 구글에서 제일 위에 나온 블로그에서 확인해보면 결과 120분 코스는 27000~34000엔 정도의 금액이 든다고 적혀있습니다. 으음~ 2시간 인건비로 34000이면 저는 이게 싸다고 생각은 안드는데 ... 회사에서 받는 제 시급보다 도대체 이게 몇배..읍읍.. 뭐 세상엔 여러 사람이 있기 마련이니 잘 모르겠네요. 이 검색을 위해 더럽혀진 제 스마트폰에 X를 눌러 JOY를 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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