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6/11 02:00
메이플이나 던파나 초딩겜이 아니게된지가 오래라 와우랑 유저풀이 엄청차이날거같지도 않고
와우 안해본사람도 용개는 많이 알지만 메이플 해본사람중에 타락파워전사 모르는사람 많으니 용개에 한표
19/06/11 02:17
근데 메이플 초기는 게임 자체가 슬라임굴 매크로 돌리기 버섯 나오는데 매크로 돌리기 돼지 나오는데 매크로 돌리기가 공략이던 겜인데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계속 발전해서 살아있긴 한데
19/06/11 02:54
기억을 돌이켜보면 제 세대에서는 와우는 존재조차도 몰랐고 당연히 닥후였습니다. 근데 저처럼 와우를 모르더라도 각종 커뮤니티에서 EE를 위시한 용개밈을 접한 사람은 많을 것 같아서 누적으로 보면 전자일 거 같긴 해요.
19/06/11 03:02
와우를 한사람 : 용개 알수 밖에 없음
와우를 안한사람 : 각종 인터넷 밈으로 용개를 알 확률 있음 메이플을 한사람 : 타락파워전사를 알수 밖에 없음 메이플을 안한사람 : 모를 확률 높음 와우와 메이플 이용자가 동급이라는 전제하에는 용개가 더 인지도가 높을 수 있다고 보는데 와우와 메이플을 경험해본 사람의 인구풀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결론을 못내리겠네요
19/06/11 08:15
(수정됨) 메이플 리즈시절 동접 60만이고 와우 리즈시절인 리치왕의 분노는 자세한 정보는 없지만 당시 1위였던 아이온 동접이 20만 http://www.zdnet.co.kr/view/?no=00000039175684&from=Mobile 이라는 점을 보면 유저 인구풀은 꽤나 차이가 있는거로 보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112&aid=0001965232 이 기사를 보면 와우 전성기 최고 동접이 15만명인걸 보면 4분의 1수준이네요. 무엇보다 메이플은 그래도 몇번 반등기가 있었다면 와우는 그런게없었다는 점이죠
19/06/11 09:28
메이플도 유료계정 게임인가요? 조건이 많이 다르지 않나요?
아이온 동접;; 그 당시에 오픈베타로 무료게임이였고 와우는 세기말이라 비교자체가 안되죠~ 15만은 당시가 아닌 예전 기록인거 같은데 정확한 자료를 가져와서 주장을 하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지금 천원이랑 예전 천원이랑 가치가 전혀 다르듯이.. 마이클잭슨이랑 엑소 비교하는 꼴이라고 보는거죠~~
19/06/11 09:47
키류님의 주장에서는 그냥 어느 게임을 한 유저 수가 많느냐 에 따른 비교가 필요하기 때문에 유료 계정 같은 조건은 따질 필요가 없습니다.
19/06/11 10:04
와우 최고 수치 15만이라고 말하고있습니다. 애초에 마이크 포하임 옛 인터뷰보면 8만정도 동접자를 기록했다고 말하고있고요. 뭐 와우가 끼친 영향은 부정할수 없지만 인지도랑은 별 관계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그쪽에서 와우 동접자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제시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적어도 전 자료라도 있지.
19/06/11 10:15
시대와 기준이 달라서 둘의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무슨 자료요?? 흥분하셨어도;; 적어도 댓글을 읽고.. 아;;
그리고 적어도 갖고 있는 그 자료가 정확하지 않으니 주장에 힘이 실리지 않아서 자료보강하라고 얘기했는데 발끈해서;; 흥분을 가라앉힌 후.. 내 댓글이랑 본인 댓글 다시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19/06/11 10:20
아래쪽에 2004년도 부터 메이플 동접자료 정리해둔거 있습니다. 와우 전성기를 언제로 봐야할진 모르겠지만 2006~2008년으로 보면 당시 메이플은 25만정도였네요. 애초에 유저수와 인지도 비교하는데 유료게임 이야기 나온거도 이상한거 같구요. 딱히 흥분하지도 않았는디 이상하게 흥분한 사람만드시네
19/06/11 11:51
비교가 무의미 하다는 제 댓글에 정확한 자료를 제출해라 난 자료가 있다~(무슨자료를..??)
그렇게 댓글을 달아서 흥분한줄 알았습니다. 접속만해도 돈을 내는 유료겜과 무료겜의 접속자 수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는 의미인데 거기에 시기도 다르고 연령제한이 있고, 타켓층도 다른데.. 유저수를 비교하고 인지도에 대한건 자료가 없으니 정확한 자료를 놓고 서로 다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가감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해를 잘 못하시는 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제가 자세히 적지 않아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교라는게 그렇게 단순한게 아닙니다;;
19/06/11 11:56
유저수가 가장 근사치아닌가요? 무슨 게임 흥행비교 하는거도 아니구요 그냥 그게임 네임드비굔데 그럼 적어도 그 게임 유저면 그 게임 네임드는 알겠죠. 그 유저면에서 메이플이 앞서는거고 저는 그래서 타락파워전사가 인지도가 앞설거라고 보지만 밈쪽인 측면에서 유행한 용개가 앞서도 이상하지는 않다는 입장이고요. 이걸 이해를 못하시니 안타깝네요
19/06/11 11:56
제가 보기엔 유포늄님쪽이 좀 안타깝네요.
혹시 와우에 대한 애정이 강하시다면 좀 빼고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유료겜 25만이랑 무료겜 25만은 사람수가 다른가요? 와우, 메이플을 해본사람을 따지는데 연령제한이나 유료게임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와우에 접속시간제한이 있던것도 아니구요.
19/06/11 03:07
[구글트렌드 비교검색 2004~2019]
용개vs타락파워전사 in 전세계 https://trends.google.co.kr/trends/explore?date=all&q=용개,타락파워전사 용개vs타락파워전사 in 대한민국 https://trends.google.co.kr/trends/explore?date=all&geo=KR&q=용개,타락파워전사 정확한 비교인지는 모르겠지만, 구글트렌드에서는 용개가 압승하네요. 전 기간 동안 타락파워전사가 앞서는 구간은 극히 드뭅니다.
19/06/11 07:17
근데 2010년 이전 한국은 너도나도 네이버 쓰고 구글은 점유율이 10% 언저리이던 시절이라 그것도 감안해야 할 것 같아요
19/06/11 07:55
- 말씀하신 것처럼 2010년 이전 데이터는 유효하게 분석하기 애매한 것 같은데, 그 시기는 네이버가 순위검색을 제공하지 않아서 확인할 수 없고, 사실 구글트렌드는 '구글에서 검색한 횟수'로 집계하는 게 아니고 '넷상에서 관련게시물이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는가'로 집계하기 때문에 네이버 vs 구글 구도랑 별 상관 없을 수도 있습니다.
- 2010년 이후로도 용개가 거의 전구간에서 압도적입니다. - 특이사항으로, 2018년 7월 전후에 타락파워전사가 급등하여 용개를 앞지르는 구간이 있는데요, 이 시기는 타락파워전사 계정이 오랜만에 게임에 복귀해서 관심을 받았으나, 알고보니 본 계정주는 은퇴하셨고(환갑 초월 ㅠㅠ) 길드마스터가 계정을 이어받아서 키우고 있다는 것이 알려진 시기인 것 같습니다. - 2018년 8월에 용개가 다시 타락파워전사를 압도하는 구간이 있는데요, 이 시기는 [아는형님]에서 민경훈씨와 김희철씨가 용개를 언급한 시기와 일치합니다. 이후에는 딱히 누가 확 앞선다고 할 만한 게 있는지 잘 모르겠고, 둘 다 다소 잔잔합니다. 따라서, 굳이 해석하자면 - 넷상에서 확인될 수 있는 자료로는, 용개가 타락파워전사보다 더 높은 인지도를 가져왔다고 추측할 수 있다. - 현 시점에서는 둘 다 이미 그 전성기가 지나간 키워드이며 당분간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에 비해 확 두드러질 일은 별로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19/06/11 03:55
겜 자체가 메이플 유저수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대중적이니 후자 아닐까요? 사실 용개도 하드 게임 사이트에서나 유명하지 일반인들은 아무도 모르지 않나요
19/06/11 07:54
흠 문제는 메이플이 국민게임이었고 와우는 한국에서 너무 매니악한 겜이어서 그리고 ee상회입찰 밈은 뭐죠? Plug in baby밖에 모르겠네요 용개는
19/06/11 08:07
04년도 당시 동접의견이 다르지만 9만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3/read/49929
댓글보면 17만이라는 의견도있고 메이플 전성기나 2차전성기에 비하면 6분의 1수준이라
19/06/11 08:08
(수정됨) 게임으로만 보면 국내기준으로 메이플이 압도적인데 사실 용개 밈 자체때문에 용개가 더 유명할수도 있겠네요. 저도 와우는(사실 mmo 자체를 안하지만) 진짜 아에 모르고 안하는데 용개는 아니깐. 그런데 저가 메이플 리즈시절 당시 10대여서 아는데 그때 확실히 아시안느는 엄청났고 타락파워전사도 다알았어요. 근데 용개는 wow하는 애들이 아에없어서 이응짜도 안나왔습니다
19/06/11 09:13
솔직히 이런 인지도 vs 보면 진짜 한번 홍대가 건대쪽 가서 판만들어서 조사해보고 싶더군요. 생각보다 커뮤니티 의견은 실제와 동떨어진게 많다고 봐서요
19/06/11 09:18
사실 세대차이 문제가 크다고 봐요(...) 댓글들 보면 아시겠지만 메이플=초딩 꼬꼬마겜이라는 인식을 가진 분이 많은데 사실 그 초딩 꼬꼬마들이 커서 성인이된 지 꽤 오래됐죠 크크 홍대나 건대면 그 꼬꼬마들이 많아서 타락파워전사가 이길 것 같네요
19/06/11 05:25
타락파워전사가 200렙 찍었던게 벌써 12년 전이죠. 그때 중고딩이었던 유저들도 지금은 20대 후반, 30대 초반이고..
개인적으로는 용개가 온라인에서 밈화된 파급력이 있긴 하지만 순수하게 용개라는 와우 유저의 인지도와 타락파워전사라는 메이플 유저의 인지도를 비교하면 후자가 우세할것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최소 10년 이상의 기간에 걸쳐서 메이플은 안 해본 급식들보다 해본 급식들이 더 많은 게임이었고 생각보다 경험해본 유저의 풀이 엄청나게 넓죠
19/06/11 06:58
(수정됨) 어그로 끌리는 쪽이 승리하는 게임이니 용개일 것 같은데
서브컬쳐 장르에서는 EE가 여전히 현역아닌가요? 웹툰같은데서 심심하면 하나씩 튀어나오고 그러면 댓글에 알아본 스피드웨건 등장하고 다시 검색해보고 플러그인베이베 한번 들어주고 나무위키 들어가보고 이런 식으로 와우 흥행이랑 상관없이 꾸준히 유입된다고 봐야죠.
19/06/11 08:2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112&aid=0001965232 와우 전성기 동접 15만이라는 기사가 있네요
메이플은 2011년도 레전드 업데이트때 62만을 달성했네요 https://www.mk.co.kr/news/it/view/2018/06/411938/ https://maplestory.pe.kr/2072 초창기부터 와우 동접보다 높았고 전성기때는 4배이상 차이나네요,
19/06/11 08:27
20대입장에선 타락파워전사 압승같은데;;; 생각보다 커뮤니티 밈은 아는사람별로없고 애초에 와우하던사람들이 주로 썼을가능성이 높고 타락파워전사는 저시절 메이플한유저들이면 거진 들어봤을거라..
매니아사이에선 용개일지라도 대중적으론 타락파워전사
19/06/11 09:55
(수정됨) 와우/메이플의 유명 게이머가 얼마나 일반인에게 인지도가 있느냐?
=와우/메이플이 얼마나 그 게임을 안 하는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감대를 만들었느냐? =와우/메이플이 얼마나 주류 문화와의 교집합(보편성)과 교집합의 나머지(고유성)를 [모두] 확보했느냐? =와우/메이플이 얼마나 문화적 가치가 있느냐? 질문의 근저까지 파고들어가면, 메이플이 와우보다 낫다고 할 근거가 하나라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와우의 컨텐츠 관리방식, 와우의 배경, 와우의 게이머 성향, 와우의 사건사고, 심지어 데스윙 역병사건과 리로이 젠킨스까지도 가끔 필요할 때 언급이 되고 재밌는 건 패러디가 되며 일부 기고문에서 인용이 될 만큼 시사하는 바가 있는데, 메이플이 비슷한 수준의 대접을 받을 근거가 있는지, 혹은 근거는 충분하되 실제로 현실에서 그만한 대접을 받고 있는지 물으면 솔직히 부정적이거든요. 간단히 말해서요. 와우 안 하는 사람도 와우 밈은 몇 개쯤 압니다. 문라이드 드라마로 리로이 젠킨스를 먼저 들은 사람도 있고 사회학 교양 강의에서 데스윙 역병사건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있어요. 어둠의다크와 킹왕짱과 신박하다는 이미 한국어의 일부가 되어가죠. 그런데, 타락파워전사는 누굽니까? 이게 누군지 누가 설명부터 좀 해주세요. (*어둠의다크는 생각해보니 와우가 원조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비슷한 아이디 본 것 같은데 뭐였지)
19/06/11 10:07
현실에서 와우하는 사람이랑 메이플 하는 사람 비교해보면 되지 않나요? 세계적으로 나가면 몰라도 적어도 국내에선 와우보단 메이플이 위죠. 기록이 말해주는 부분이고요 그리고 인지도 말하고있는건데 데스윙 역병사건이랑 리로이 젠킨스는 왜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일반인들은 저거 하나도 몰라요. 메이플은 그냥 그때 당시 안해본 사람이 없는 게임이라면 와우는 고정층만 하는 게임이었고 그 차이도 간과해선 안되죠. 순수 인지도 비교에는 문화적 가치니 뭐니는 그닥 안중요한거 같습니다.
19/06/11 10:34
*현실에서 와우하는 사람이랑 메이플 하는 사람 비교해보면 되지 않나요?
->한국 온라인 게임이 와우와 메이플 말고도 많이 있습니다. 둘 다 안하는 사람이 더 많을 거예요. 보통 롤이죠. *세계적으로 나가면 몰라도 적어도 국내에선 와우보단 메이플이 위죠. ->"하는 사람이 더 많다" "매출액이 더 크다" "하는 사람이 자기 게임을 높이 치는 비율이 높다" 정도의 의미이신 것 같은데, 사실입니다. 뭐라 드릴 말이 없네요. *그리고 인지도 말하고있는건데 데스윙 역병사건이랑 리로이 젠킨스는 왜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게임에서 파생된 밈이 현실에 얼마나 침투했는지가 곧 게임이 가진 영향력 중 하나니까요. *진짜 일반인들은 저거 하나도 몰라요. ->오, 음,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인들, 킹왕짱이란 단어를 알고, 신박하단 말을 쓰고, 빨간두건 쓴 언데흑마와 "리로이 젠킨스!"를 웹툰이나 드라마에서 가끔 한번씩 듣거나 보거나 했어요. 심지어 대학 교양에서 교수가 "한 온라인 게임에서 벌어진 전염병 사건과 거기에 대처하던 사람들의 군상"을 군중행동의 사례로 언급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콕 집어서 알진 못해도 "거기 나온 그거!"라고 하면 "아 그거?"라고 맞장구를 치죠. 대신 그게 와우에서 비롯됐다는 걸 모를 뿐입니다. 그래서 더 중요하죠. 와우라는 간판을 떼고도 파생요소는 존재할 수 있다는 증거니까요. *메이플은 그냥 그때 당시 안해본 사람이 없는 게임이라면 와우는 고정층만 하는 게임이었고 그 차이도 간과해선 안되죠. ->사실입니다. *순수 인지도 비교에는 문화적 가치니 뭐니는 그닥 안중요한거 같습니다. ->순수 인지도 비교에는 문화적 가치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실입니다. 그런데 본문 내용은 와우가 유명하냐 메이플이 유명하냐, 와우저가 많으냐 메이플 유저가 많으냐가 아니라 [용개와 타락파워전사 중 누가 더 인지도가 높고 인기가 많고 영향력을 발휘했느냐]입니다. 그리고 이 질문 속에는 처음 제가 언급한 것과 같은 숨겨진 질문들이 따로 있거든요. 바닥이 있으니 파고들어가보는 거죠. 말씀을 요약하면 메이플이 와우보다 나으므로, 메이플의 유명 게이머는 와우의 유명 게이머보다 더 인지도가 높다 (높아야 한다) 정도의 의미가 될 텐데요. 그럼 제가 질문을 좀 더 확대해보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아시죠? 예, 솔직히 말해서 스타크래프트보다 메이플이 훨씬 사용자 수가 많았습니다. 돈도 메이플이 더 많이 벌었죠. 그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임요환과 홍진호는 어떻습니까? 타락파워전사가 임요환 홍진호보다 유명한 존재입니까? 게임의 소비량이 우월하다고 해서 우월한 만큼의 대접을 반드시 받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게임이 사회에서 "아 그 게임!" 하는 정도의 대접을 받으려면, 그냥 게임하는 사람이 많고 돈을 많이 버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어야 돼요. 그리고 메이플은 아직 와우만한 대접은 못 받았어요. 그럴 만해서 그런 건지, 반대로 메이플이 저평가받아도 되는 게임은 아닌데 사람들이 몰라주는 건지, 어느 쪽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타락파워전사가 누굽니까 진짜. 진심입니다.
19/06/11 10:39
타락파워전사는 메이플 최초로 200렙 찍은 사람입니다. 당시 만랩이 200이었거든요. 저가 웹툰을 아에 안보고(그냥 만화 애니메이션 자체를 아에안봅니다. 디지몬, 드래곤볼말고는 몰라요) 드라마도 최근에 안봐서 그런데 리로이 젠킨스랑 언데흑마가 나오나요? 그리고 용개랑 임요환 홍진호 비교는 좀 아닌거같네요 저는. 적어도 이 분들은 메인으로써 케이블이나 지상파에 나왔고 그 전에 프로게이머로써 당시 많은 대중들 앞에서 활동했죠. 용개처럼 1~2초 지나가는 식의 인터넷에 유명인 정도로 나온것도 아니고요.
19/06/11 10:55
아하, 가장 메이플을 잘 하는 사람이었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종종 나옵니다. 와우 밈이 어디 나온다고 콕콕 찾아서 말씀드릴 수도 있는데, 나중에 작품이 재미없어질 것 같네요. 평소에 자주 웹툰이나 드라마를 안 보신다면 더. 언젠가 웹툰이나 드라마를 보시게 된다면, 간혹 내용에 전혀 안 맞는 장면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게 밈을 패러디하는 장면이에요. 그냥 넘어가셨다가 나중에 생각나면 기원을 찾아보고 낄낄 웃으시는 편이 더 재미있게 즐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웹툰을 보다 보면 난폭한 악당이나 '무서운데 뒤로 이것저것 챙겨주는 사람'을 묘사하면서 이유 없이 빨간 복면 쓰고 머리 푼 해골바가지를 앞뒤로 오버랩시킬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게 Drakedog, 용개예요. 와우의 유명한 PVP 악당이면서, 한편으로는 동백꽃 점순이 같은 매력도 가끔 보여주고, 평소 기행과 폭언을 자주 보여서 유명해진 사람입니다. 그리고 2000년대 미드를 보다 보면 등장인물이 달리기를 하는데 갑자기 아무 맥락도 없이 '리로이 젠킨스!'를 외칠 때가 있습니다. 특히 좀 몸집이 띵띵하고 덕후같이 생긴 사람이 그럽니다. 99% 와우 밈이에요. 리로이 젠킨스란 와우 캐릭터가 던전 공략 도중 준비가 다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뜬금없이 적진 한가운데로 뛰어들고, 공략의 주의사항을 깡그리 어기고, 결국 전장을 난장판으로 만들고는 파티 전원을 땅바닥에 눕혀버린 웃기는 동영상을 패러디한 겁니다.
19/06/11 12:52
와우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제 주변 친구들중 게임 좋아하는 친구든 좋아하지 않는 친구든 메이플이 대세일때 메이플 안해본 친구가 드문데 와우는 캐릭터 생성도 안해본 친구들이 많을걸요...와우이야기 하는걸 본 적이 없습니다 크크크
그냥 장난으로 이야기하는 게임내 유명인물 인지도 비교에 문화적 가치까지 크크크
19/06/11 10:46
용개는 여기서 처음 봤고
타락파워전사는 잘 압니다. 메이플 초기에 인기있는 유저였던 아시안느가 갑자기 캐릭터를 삭제해서 랭킹 1위에서 사라지자 얼마 후에 타락파워전사가 어떻게 된 일인지 글을 써서 설명했던 스토리도 기억나네요. 메이플 전체랭킹 의외로 즐겨봐서 그런지 타락파워전사 뿐만이 아니라 아직까지도 기억나는 닉네임들 꽤나 많습니다.
19/06/11 10:57
둘다 안했고, 용개는 압니다. 타락파워전사는 오늘 처음 들어봄. 메이플은 꼬꼬마 게임 느낌을 가지고 있네요. 결국 나이대 문제.
19/06/11 11:17
메이플이 어린애 게임 어쩌고 해도 나온지 15년 넘은 게임이라.. 초등학교 갓 들어간 애가 그 시절에 했어도 지금은 20대 중반이죠. 그게 저고요. 저도 나이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용개는 잘 모르겠거든요. 어디서 들어봤어나 정도? 타락파워전사는 잘 알고요.
19/06/11 11:54
메이플 서버 7위까지 가봤고 라그하드 서버첫킬 딴 하드유저였는데 용개는 와우 접고 한참 지나서 알았고
타락은 그때 알고 있었네요 용개 EE 머 어쩌고 하는거 일반인들 거의 모릅니다 하다못해 와우저들 중에도 용개 다 아는거 아니에요 메이플 해본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을텐데 타락 아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죠
19/06/11 12:18
나이대마다 틀릴꺼같은데 20대인데 주변에 물어보니 타락은 대부분 아는데 용개는 대부분 모르네요.
커뮤니티 하는 친구들만 아는... 심지어 타락은 여자애들도 아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