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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10 17:46:35
Name 미메시스
File #1 s039uJ35e6203rrl2e3.jpg (69.6 KB), Download : 28
출처 SLR
Subject [기타] 자신과 비슷한 스펙 찾는 미혼녀.jpg


분명 비슷한 스펙 찾는게 맞긴한데 ..
결혼하기 힘들어 보이는건 왜일까요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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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햄토리
19/06/10 17:47
수정 아이콘
피쟐에서 저번에 봤던거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9/06/10 17:47
수정 아이콘
그냥 결혼정보회사에 문의해보시는게..
불려온주모
19/06/10 18:34
수정 아이콘
아이비 석사니까 거의 박사급으로 공부했다고 보면 결혼정보회사에서 여자 박사는 여자 초졸하고 동급으로 봅니다.
다만 한국에서 학사하고 미국 가면 거의 박사는 하는데 석사라고 하는 점이... 좀 의심스럽긴 하죠
19/06/10 18:50
수정 아이콘
여자 박사는 여자 초졸하고 동급으로 보는거 확실히 알고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주위의 수많은 경험으로 미루어 짐작컨대 그렇지 않은것 같아서요.
불려온주모
19/06/10 18:53
수정 아이콘
네. 꽤 전에 한거지만 모 결정사의 내부 데이터 3만건 가지고 한 연구입니다.
19/06/10 18:54
수정 아이콘
저는 남자지만 이해가 되지 않아서, 관련 기사나 자료 링크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리고 중졸까지 의무교육이라 이제 초졸은 없습니다.
불려온주모
19/06/10 18:59
수정 아이콘
셀털이 되서 그렇긴 한데 언론에 사회학과 결혼정보회사 어쩌고 검색하면 아마 나올겁니다. 물론 민감하고 문제될 만한 부분은 빼고 공개한겁니다만^^
나가사끼 짬뽕
19/06/10 17:47
수정 아이콘
한번 올라오긴 했는데 저 정도 되는 스펙의 남자가 저 여자를 만날 이유가 전혀 없죠
19/06/10 17:48
수정 아이콘
나정도되는 스펙은 가능
연하 가능
합치면 불가능
ICE-CUBE
19/06/10 17:48
수정 아이콘
저분에게 장가 가고 싶다.
19/06/10 17:48
수정 아이콘
이런글 쓰기 미안한데 글만 봐서는 얼굴이나 성격은 알수가 없어요
케이아치
19/06/10 17: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느 대기업이 연봉을 1.8억을 주나요..? 궁금하네요
한국화약주식회사
19/06/10 18:08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일반 사원이 아니죠.
타츠야
19/06/10 19:50
수정 아이콘
상무급이겠죠... 삼전 단말이나 반도체, 하이닉스면 수석급도 가능하겠네요. 인센 포함.
케이아치
19/06/10 21:02
수정 아이콘
저도 연차높은 수석아니면 상무일것 같은데.. 나이보면 연차 높은 수석은 아니고 상무일텐데..

글내용이나 말투..가 상무라고는 상상이 잘 안돼서요.
77이면 꽤 빠르게 상무진급했을 케이스라고 생각되는데
그럼 다른걸 떠나서 시간이 없어서 못만나는게 가장 큰 이유일텐데 그런 것에 대한 언급은 일절없고.. 로망이 가정주부?

연봉이 1.2억정도만 됐어도 책임급에서도 가능하니
끄덕끄덕했을텐데 1.8억은 갸우뚱해지네요.
어랏노군
19/06/10 17:48
수정 아이콘
힘들다 한 표.. 제 후배랑 유사 케이스인듯 합니다.
이 녀석은 자유롭게 살겠다고 공헌한 상태입니다만 주기적으로 외롭다고 톡이...
덕분에 와이프한테 오해도 많이 샀네요..
19/06/10 17: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슷한 스펙이 저분 만날런지...좀 의문이긴한데 눈높이만 좀 낮추면 결혼이야 문제 없겠네요.

차라리 젊은 영계 용돈으로 키우면서 사는게 훨씬 나을듯.
Zoya Yaschenko
19/06/10 17:50
수정 아이콘
비슷한 스펙이면 돈 걱정을 할 이유가 없는데.. 굳이 저 분을 만날 이유가 없죠.
엄청나게 매력적이지 않은 이상.
19/06/10 17:50
수정 아이콘
저분 아들하고싶당
시나브로
19/06/10 17:55
수정 아이콘
드립 크크크
곽철용
19/06/10 18:00
수정 아이콘
이거쫌 웃겼네요 zz
LucasTorreira_11
19/06/10 20:31
수정 아이콘
이 경우는 쇼당이 안 붙지~
시뻘건거북
19/06/11 08:11
수정 아이콘
대신. 제가 2년동안 어머님 밑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제랄드
19/06/10 18:13
수정 아이콘
형 여기서 뭐해?
시나브로
19/06/10 18:14
수정 아이콘
엌크크
미나리돌돌
19/06/10 17:50
수정 아이콘
비슷한 스펙이 저분 만날런지...2
쥬갈치
19/06/10 17:50
수정 아이콘
저번에도 올라왔지만 동급의 남성이
저 나이의 여성을 만나지않죠
나와 같다면
19/06/10 17:50
수정 아이콘
연봉 1억 8천에 미국 아이비 석사인 남성 수 자체가 겁나 적을텐디
액츄어리
19/06/10 23:26
수정 아이콘
미국 아이비 석사는 중요치않고 1억8천이거나 그정도 인정받는 직업이면 되겠죠. 저나이에 학벌은 뭐..
19/06/10 17:51
수정 아이콘
비슷한 스펙의 남자는 자기보다 어린 여자를 만나겠죠...
강동원
19/06/10 17:51
수정 아이콘
엄청난...데?
Foxwhite
19/06/10 17:51
수정 아이콘
남성이 저스펙이면 뭐 그냥 프리패스급으로 골라서 갈수있을텐데... 안타깝네용
아 생각해보니 키랑 몸무게 제외 크크크
절대불멸마수
19/06/10 18:36
수정 아이콘
비슷한 스펙의 여자분만나려면 천운을 타고나야할것같아요
초짜장
19/06/10 17:52
수정 아이콘
연하남 만나려면 스펙은 포기해야지...
애플주식좀살걸
19/06/10 17:53
수정 아이콘
비슷한 스펙말고 어린남자 노리는게 쉬울지도?
눈물고기
19/06/10 17:53
수정 아이콘
일단 저거 비슷한 스펙을 가진 사람 자체가 많지 않을거 같은데요..
19/06/10 17: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77년생이면 43살인데, 연하를 원하면 남편을 전업주부를 시킬 생각을 하는 게 빠르겠죠
선택과 집중 하셔야..
독수리의습격
19/06/10 17: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업주부 찾으려면 남자들이 아마 줄을 서겠지만 비슷한 스펙의 남자분은 현실적으로 어렵.......
물론 저런 분들이 저한테 온다면야 제가 평생 집안일 하고 살 자신 있습셒습.....
19/06/10 17:56
수정 아이콘
원하는게 엄청남...
저번에도 말했지만 샷다맨이 정답.
그린우드
19/06/10 17:58
수정 아이콘
결혼 불가능하지 않고 훌륭한 스펙인데 문제는 본인 눈높이죠
이혜리
19/06/10 17:58
수정 아이콘
불가능.
그냥 혼자 사셔야 함.
주변 사람들에게 늘 하는 이야기지만, 여자 나이 37살 이상이 되면 상대방 남자는 반드시 하나는 없을 것 이고,
40을 넘어가면 둘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했어요.
여기서 없는 것이란, 키, 머리, 돈을 의미합니다.
19/06/10 18:00
수정 아이콘
여기서의 머리는 지능인가요 모발인가요
19/06/10 18:00
수정 아이콘
당연히 모발 아닐까요?
밀크캔
19/06/11 03:31
수정 아이콘
헤드 아닐까요?
다람쥐룰루
19/06/10 17:59
수정 아이콘
스펙에 나이가 합쳐지니까 헬이네요
둘중 하나를 포기하시면 그나마...크크크크
던져진
19/06/10 17:59
수정 아이콘
나이가 아주 중요한 스펙인데 점수로 환산 안 하니 거래가 안 되죠.

불공정 거래를 원하니 거래가 안 될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곰그릇
19/06/10 18:00
수정 아이콘
저런 스펙의 남자가 자신과 스펙 비슷한 동갑녀를 원하지 않듯이
저 분도 자신과 스펙 비슷한 사람을 찾는 게 아니라 스펙 떨어지는 연하를 찾는 게 나을 겁니다
파이몬
19/06/10 18:04
수정 아이콘
비슷한 스펙에 연하남 크크크 불가능한 조건인데..
그래도 엄청 열심히 사셨네요.
Cazellnu
19/06/10 18:04
수정 아이콘
저기다 애틋한 사랑까지 합쳐지면 환상의 콜라보
Locked_In
19/06/10 18:05
수정 아이콘
차라리 연하 전업주부 찾고 계속 벌이하시지... 저정도 비슷한 스펙이 40대를 왜 만납니까...
19/06/10 18:07
수정 아이콘
나이가 스펙인데 왜 생각을 못하는지......
바알키리
19/06/10 18:07
수정 아이콘
나이 빼곤 최상위 스펙인데 남자는 나이를 최고의 스펙으로 여기니 뭔가 다 갖줬는데 진짜 중요한 하나가 딱 빠졌네요
꿀꿀꾸잉
19/06/10 18:11
수정 아이콘
저정도 스펙이면 시실 외벌이도 되니까 배우자 연봉은 조건이 안되죠.. 그럼 남는건..
시린비
19/06/10 18:12
수정 아이콘
저런 스펙의 남자가 비슷한 스펙의 연하녀를 구한다면 흠..
Waldstein
19/06/10 18:13
수정 아이콘
남녀가 각자 선호가 다르니 어쩔 수 없는 일이죠.

더치페이니 결혼비용이니 같은걸로 논쟁하는것도 의미가 없는게 평범한외모의 여타 비용 잘부담하는 여자보단

비용잘 안내도 예쁜 여자를 선호하는 쪽이 압도적 다수니 여자쪽에서 자기 매력을 올리는게 돈이나 맞춰주는것보단 여자본인

이상형 만나는 확률도 높아지죠.
19/06/10 18:14
수정 아이콘
올해 올라온 글인데 77년생이라 에고
스키피오
19/06/10 18:15
수정 아이콘
근데 저런 스팩의 분이 전업주부가 로망이라니;;
By Your Side
19/06/10 18:16
수정 아이콘
한 번 올라와서 리플 100개 넘겼던 걸로... 이 글쓴분이 노답인 이유 중 하나는 직장이 거의 유일한 장점이면서 전업주부 하고 싶다는 얘기가 나옴.. 리플들 말마따나 능력없는 연하남 전업주부로 데려오는게 차라리 현실성 있는데 말이죠. 원글이 지워졌는지 모르겠지만 리플들이 궁금하긴 하네요.
황제의마린
19/06/10 18:17
수정 아이콘
여자는 나이도 스펙이라고 생각해서..
솔직히 남자 입장에서 비슷한 스펙에 왜 40대를 만남 ?
19/06/10 18:19
수정 아이콘
돈없는 어린 남자를 만나면 되는걸.....
싱어송라이더
19/06/10 18:19
수정 아이콘
(나 정도 되는 스펙에 비슷한 또래) or (연하) 아닌가요?
신승훈
19/06/10 18:20
수정 아이콘
우리부서에 새로오신분이 77년생 미혼-키크고 조금 예쁘신 편.
계속 좋은 남자분 소개 요청을 하셨지만 주변에 소개를 시켜줄만한 분들이 없음.
우리랑 교류도 없는 옆 부서장님께서 소식을 접하고 어렵게 72년생 남자분 소개팅 기회를 만들었음.
여자분의 첫 반응이 조금 당황하시면서 "저보고 72년생 아저씨를 만나라구요?" ..
우리 부서 누구도 다시는 소개팅-맞선 이야기를 꺼내지 않게 되었음.
파이몬
19/06/10 18:46
수정 아이콘
허얼~ 뭘 바라신거지 덜덜;
19/06/10 18:53
수정 아이콘
관리 잘하셨으면 더 나이 많은 사람 만나기 아쉬워할 수도 있지요. 77년생 남성에게 72년생 여성 소개시켜줘도 거의 비슷할 겁니다.
아이고배야
19/06/10 20:02
수정 아이콘
그..그건 통념상 당연하지 않나요..77년 남자에 72년 여자면 남자 43 여자 48인데..
19/06/10 20:13
수정 아이콘
그게 당연한 일이면 위의 사례도 특별한 경우가 되어서는 안 되죠. 남자 43 여자 48이 만나는 게 이상하면 여자 43 남자 48이 만나는 것도 이상해야죠. 심지어 위 사례 여성 분은 관리까지 잘하셨는데..
Notorious
19/06/10 20:37
수정 아이콘
보통 남자나이보다 3,4살 어린 여자분이랑 결혼하게 됩니다. 남자랑 여자 다릅니다. 그래서 여자가 나이 많은 경우가 별로 없는거고요. 연상연하커플 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지요
19/06/10 21:05
수정 아이콘
그걸 당연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이상하다는 게 제 말의 요지입니다. 남자가 본인 나이보다 3, 4살 어린 여자와 결혼하는 게 법으로 정해져 있나요? 아니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상하다는 사회적 시선이 있나요? 현실에 이런 경향이 있다 해서 이런 것을 당연하게 이야기하면 저 위의 사례처럼 나이 '많은' 여성이 나이가 더 많은 남성을 나이로 거부할 때 이상하게 보는 사회적 시선들이 생기는 거죠. 심지어 단순 성별만 바뀐 경우인데도 이런 반응이 나올 정도인데요. 저는 남자 43 여자 48이 만나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여자 43 남자 48이 만나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남자 43 여자 48이 만나는 게 이상하면 여자 43 남자 48이 만나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은 해야죠. 뭐든 당연하다고 여기는 지점에서 편견이 발생합니다.
사악군
19/06/10 22:02
수정 아이콘
생식기능의 연령제한이 너무 다르죠.
19/06/11 00:40
수정 아이콘
남성도 35살인가 넘어가면 노산에 해당한다는 연구결과가 있고, 이런 류의 연구 결과들 더 있을 겁니다. 아이 낳으려고만 결혼하거나 연애하는 것도 아니구요.
사악군
19/06/11 02:19
수정 아이콘
세상에 '만'이 붙는 일은 별로 없죠. 아무도 절대 그런 일이 없다거나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일반적이지 않다는거죠.

그게 전부는 아니라도 어쨌거나 생식이 연애든 결혼이든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점은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겁니다. 그리고 노산이건 뭐건 어떤 기준으로 봐도 연령차이가 난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요. 35세부터 남자가 노산이라서 뭐 어떻다는건가요? 그 기준에선 여성은 30세부터 노산이고, 남성은 60세에도 저하된 생식기능이 남아있는데요. 이게 뭐 우열도 아니라 그냥 생물학적 차이일 뿐인데 그런 뻔한 사실도 인정하지 못하고 억지를 쓰는 모습이 그 사상에서는 일반적이긴 하죠.
19/06/11 11:58
수정 아이콘
사악군 님// 남자 43 여자 48이 만나는 게 이상하면 여자 43 남자 48이 만나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내용에 생물학적 차이를 가져오시는 게 신기합니다. 저희 할아버지 할머니 때 이야기 같아서요. 35세 남자 노산 연구에서 여성이 30세부터 노산이라는 연구 내용은 없었습니다. 본인께서 주장하신 여성노산이 30세부터라는 "그 기준"에 대한 연구 결과가 있나요? 궁금하네요. WTO 기준으로 여성 노산의 연령은 만 35세입니다.

생식기능 이야기하셨는데, 어떤 조사 결과에 의하면 40대 이상 남성 3명 중 2명이 성기능 장애라고 합니다. 말씀하신 우열이 아닌 생물학적 차이를 생각하면 그냥 여성은 40대 이상 남성은 어지간해선 피해도 말이 되겠네요. 성적만족감을 공유하는 게 가능한 사람 만나는 게 1/3의 확률밖에 안 되는데요. 다 자 볼 수도 없고. 심지어 출산가능성을 생각하면 35세 이상 여성은 조금이라도 더 어린 남성, 관리한 남성을 만나야겠네요. "생물학적 차이"를 생각하면 그게 자연스럽겠어요. 그쵸? 출산이 그렇게 중요한 가치면, 여성 역시 더 건강하고 어린 남성을 찾는 게 당연한 것입니다.

출산율이 1도 안 되는 시대에 어쨌든 저쨌든 출산 중요하고 연애든 결혼이든 남자 43 여자 48이 만나는 건 이상하고 여자 43 남자 48이 만나는 것은 생식기능의 연령제한으로 당연한 것이다 이런 주장이 자연스러우신가요. 이걸 제가 인정하고 말고의 문제입니까. 정말 아무것도 아닌 문제, 특정 여성 개인의 욕망이 조롱받는 문제에서 생물학적 차이 이야기로 딴지를 거시는데, 사악군님이 정확히 반대하고 주장하고 싶은 선이 무엇인가요? 궁금하네요. 마지막 문장은 참 우습네요. 제가 "그 사상이 너무 미워서 사리분별 안 되는 전형적인 모습이 눈에 띈다"고 이 댓글을 마무리하면 이게 주장이 되고, 근거가 되나요. 본인 감정만 표출하는 거죠. 본인께선 명확한 주장을 하시지 않으면서 쓸데없이 감정 싸움으로 몰고 가시는지 알 수 없습니다만, 아무리 댓글상이라 해도 이런 대화에 별 의미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Notorious
19/06/10 23:33
수정 아이콘
남자랑 여자 관계가 보통 이러니까 여자랑 남자를 바꿔도 똑같아야된다. 라고 생각하시는건 잘 알겠지만 사회통념상 그렇지가 않죠. 남자 주부를 바라보는 눈길이 따듯하지 않은 것처럼요.

저는 그게 바른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바르다고 해도 skepta님을 제외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안할겁니다.
19/06/11 00:57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말씀하신 사회 통념이 아무리 생각해도 더 편한 쪽으로 생각하는 것으로밖에 여겨지지 않거든요. 그럼 저 댓글의 분이 72년생 소개시켜줬으니 일단 감사히 해야할까요? 물론 대상을 찾아봐준 노력에 대해서는 고맙게 여길 수 있겠죠. 하지만 거기까지면 됩니다. 본인 욕망대로 살아야죠. 누구 좋으라고 저 분이 눈을 낮춰야 할까요. 48세 남성이 43세 여성 만나는 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사회에서. 관리 잘한 43살 남성이 48살 여성 소개 거절한다고 하면 지금처럼 사람들이 비웃거나 그럴까요? 아니겠죠.

대다수 사람은 안 그럴거다, 현실이 그렇다는 말도 진짜 더 어렵고 벅찬 문제에서나 겪을 '벽'이라 생각합니다. 이건 진짜 아무것도 아닌 문제에요. 이런 별 것 아닌 문제에서까지 대다수의 사람은 다 그럴 것이다, 통념이 그렇다 치면 세상에 바뀔 일이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다른 사회 문제들 이런 식으로 대입해보세요. 자기 관리까지 잘한 여성 분이 5살 연상 만나기 싫다 했다는 이야기에 이렇게 말이 길어질 줄은 몰랐네요. 이건 정말 아무 것도 아니고, 비웃을 일도 더 아니고, 오히려 그냥 저 분이 그렇구나, 넘어가면 될 일입니다.
tannenbaum
19/06/10 18:59
수정 아이콘
남자도 다르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더 심한 경우도 종종 있죠.
평범한 경제력 40대 못생남인데도 20대 예쁜 아가씨들만 찾는데 거울 안보나 싶어요.
프로그레시브
19/06/11 11:42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런 사람들 꽤나 봅니다
결국 결혼은 커녕 여친도 못만나더군여
옆에서 팩트를 차마 알려주진 못하겠고
답답한 케이스들이죠
19/06/10 19:56
수정 아이콘
남자도 비슷하더군요.
대기업 다니는 76년생 형님에게 79년생을 소개시켜준다고 하니 비슷한 반응이었습니다.
결론은 다들 자기 나이나 현실은 생각못해요. 어렴풋이 늦었다는건 알지만 타협은 안되죠.
결국 혼자 살거나 그때 그남자보다 더 낮은 스펙의 남자와 결혼하곤 하죠.
19/06/10 20:50
수정 아이콘
77년생인데 소개팅을 부탁하다니
BERSERK_KHAN
19/06/10 21:01
수정 아이콘
아줌마가 눈이 높네요. 왜 여자들은 30 넘으면 아줌마 소리 들어도 할말없을 시기란 걸 인정을 안하는걸까요. 전 스물 다섯부터 아저씨 소리 들어도 자격지심 없이 그러려니 하는데 크크크크; 여자들은 별것도 아닌 사람들마저 본인 가치를 너무 높게 판단해요.
액츄어리
19/06/10 23:30
수정 아이콘
아줌마 소리 듣는거랑 48살 소개팅받는건 다른거죠. 40대 아저씨들도 동년배 여자들 소개팅 싫어합니다.
19/06/10 18:20
수정 아이콘
능력 X 나이점수.. ㅠㅠ
현실이 이렇긴한데 좀 슬프네요..
카사딘
19/06/10 18:23
수정 아이콘
157/56이라면 똥똥 수준에 나이까지 77년생에 전업주부(일 쉬고 싶다고 함)

뭐 하나 볼 거 없는 스펙인데 바라는 건 연봉 2억 가량의 또래 혹은 연하

그 스펙의 남자는 80년 후반 90년 초반, 168/53에 예쁜 전업주부를 만나지 글쓴이를 만나지 않죠
修人事待天命
19/06/10 18:23
수정 아이콘
사실 예쁘면 가능합니다
야부리 나코
19/06/10 18:25
수정 아이콘
나이 때문은 아닌 거 같은데..
겨울삼각형
19/06/10 18:32
수정 아이콘
저랑 같은부서에 77년생남성분이 있는데,

제가 몇번 소개팅해드리려고 했지요.

결국은 왜 지금까지 미혼인지만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도 물론 중요하지만, 노총각노처녀인 이유도 한두가지쯤 있더라구요...
19/06/10 18:39
수정 아이콘
어릴때 친척분이 말씀하신거중 하나가 그소리였죠 노총각 노처녀는 분명 어딘가는 하자가 있는사람이라고 (성격 외모 등등)
나와 같다면
19/06/10 18:48
수정 아이콘
스플뎀 무엇
김아무개
19/06/10 19:26
수정 아이콘
근데 맞는말이라..ㅠㅠ..
스스로가 어딘가 하자가 있다는 인지만 해도 그나마 괜찮은데 안타깝죠...
그런의미로 전 어디가 하자있는지 잘 알고있습니다+_+ 지나치게 잘 알아서 미리 맘을 접었쥬. 흐흐
티모대위
19/06/10 19:59
수정 아이콘
하자일수도 있고, 인간관계에 대한 타협불가의 강한 고집 포인트가 있는 경우도...
회색의 간달프
19/06/10 21:22
수정 아이콘
티모대위님 // 타협불가한게 1-2가지면 결혼하는데 지장 없지만 나이 많은 사람 미혼들은 그 타협불가인게 많습니다...
그만큼 까다로운게 많다는 것이고 피곤한 성격이라고 하는거죠. (또는 본인 스펙에 비해 눈이 많이 높거나.)
제가 그런 성격이고, 요새 만나보고 있는 분도 이런 사람이 왜 결혼 안했지? 했더니 확실히 이유가 있더군요.
19/06/10 18:33
수정 아이콘
자신이 괜찮다고 생각해도 막상 현실로 다가오면 아닌 경우가 많죠. 아마 자신이 조건을 더보고 있는 것을 인식 못하셨을 가능성이 있네요
19/06/10 18:33
수정 아이콘
스펙이 넘나 부럽다 ㅠㅠ
19/06/10 18: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나 더 말하자면 이 분의 배우자로서의 최대(이자 이 글을 봤을때 거의 유일해 보이는) 강점이 가정의 경제를 본인이 혼자 캐리 가능하다는 건데, 전업주부 하고 싶다 하는 순간 그 장점이 날아가는거죠. 또한 비슷한 스펙의 남성은 어차피 본인이 가정경제 캐리 가능하므로 이 강점을 별로 중요시하지 않을겁니다.
MissNothing
19/06/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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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바라는게 없다는 분들이 막상 들이대보면 바라는게 참 많더라구요 크크
불려온주모
19/06/10 18:37
수정 아이콘
저런 스펙으로 남자를 구할려면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었을 때 구해야죠. 일반적으로 유학생은 남자가 많다보니 여자 유학생은 희소성이 엄청 높습니다. 본인이 가장 희소성 높을 때는 그거 즐겼겠지만 반대로 유학 마치고 남녀 귀국 했을 때는 상황이 역전되는데 그거 받아들이지 못하고 지금까지 왔을 확률이 높을 겁니다.
티모대위
19/06/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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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굉장히 날카로운 지적.....
19/06/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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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냉정히 말하면 젤 치명적인건 두번째 문단이죠.
녹차김밥
19/06/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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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와 몸무게까지 비슷한 스펙을 찾으신다면 얼추 균형은 좀 맞아가는데..
CastorPollux
19/06/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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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56 실제로 155,60 일 가능성이 농후하죠
Capernaum
19/06/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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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자분 중경외시이만 되도 쎈데

서성한에 아이비 석사...

남자는 스펙되면 외모 많이 중요해서

비슷한 분 쉽진 않을듯..
괄하이드
19/06/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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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봤던 글이 또 올라왔네요. 누가 그냥 다시 올린듯...
19/06/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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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없네
19/06/1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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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 x 나이 -- x 외모 -를 하니 -----.....
19/06/1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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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생이면 42세인가요?
비슷한 나이대에 비슷한 연봉받는 사람치고 미혼일 확률이...;;;
동네형
19/06/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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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조작아닌가라고 생각했던건데요..
저시간동안 살았고 저정도 공부하고
저 급여 받을 정도의 사회생활 필요한 회사다니면서
질문내용을 모르는게 가능할거라 생각 안됩니다.

답이 정해져있거나 주작이겠죠
19/06/1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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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오래한 사람이라면 주작 아닐 수도 있는게, 미국은 저런 스펙 여자가 저런 스펙 남자를 저 나이에 만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미국은 남자 외벌이 여자 주부라는 개념이 좀 덜한데, 그럼 남자 입장에서도 돈 잘 벌고 이야기 잘 통하는 비슷한 나이대 여자를 찾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여자분이 그거에 익숙해졌다가 한국 가면 저렇게 되는 거죠.
19/06/10 20:57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흔해요...
지금까지 기다린 기간이 있으니 더더욱 조건을 못 낮추고
점점 나이들다보니 더 힘들어지고
더 힘들어지니 조건 더더 못 낮추고...
고스펙 미혼여성분들의 딜레마...
Concentrate
19/06/10 19:16
수정 아이콘
다 떠나서 일단 연봉 1억8천 언저리 남자를 찾는것부터.. 평범한? 그나이대에 연봉이 대략 4천쯤 되려나요 그렇게 찾아야 할 듯 한데..
아이고배야
19/06/1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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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요새 대기업 중에서도 현대차 같은 곳은 신입이 5-6천 시작일껄요. 30대 대기업 40대 초중반이면 임원급 아니라도 연 1억 +-는 될거에요. 연말 인센 포함해서요
사비알론소
19/06/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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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기업 대졸 신입도 4천은 대부분 넘습니다
Concentrate
19/06/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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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란 전제를 빼고 생각했네요 2배쯤 올리면 얼추 맞을듯 합니다
19/06/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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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키에 저 몸무게면 통통한 편에 가깝고
본인이 말한 또래라는건 정말 많아도 74년생까지죠.

74년생 이후.연봉 2억 이상.키175 이상
이정도 바라면서 나는 눈 안 높은데~
하고 있을가능성이 무척 큽니다.
회색의 간달프
19/06/10 21:25
수정 아이콘
그 스펙에 몸무게 90킬로 넘고 머리 벗겨지고 잘생기지 않은 남자여도
저 분 스펙의 여성분을 원하지 않을 듯 한데...
저 여성분이 그런 남자를 원하지 않을 가망성 또한 거의 100%에 수렴하겠죠.
19/06/10 19:27
수정 아이콘
어그로 오졌당...
19/06/10 19:30
수정 아이콘
저정도벌면 괜찮게생긴 연하 셔터남이 좋을것같은데 동스펙남자는 좀..
강미나
19/06/10 19:42
수정 아이콘
누님 그냥 돈없고 잘생긴 제비를 잡으세요
1perlson
19/06/10 19:47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원글은 지워졌는지 못찾겠네요. 제가 비슷한 상황이면 말 잘듣고 착하고 적당히 외모 맘에 드는 가정주부를 찾아볼텐데....
19/06/10 19:54
수정 아이콘
스펙좋은 남자가 이쁘고 어린 백조 만나서 결혼한다고 여자가 남편 돈만 밝히는 나쁜친구고 결국 불행한 가정이 되고 그런건 아니잖아요? 이래도 행복하게 서로 잘 사는 집 많죠. 마찬가지로 반대경우로 여자도 잘생기고 어린 연하남 만날수 있습니다. 20대면 몰라도 30대쯤되면 알거 다 알고 남자도 배우자의 스펙이나 자산을 아예 무가치하게 여기지 않아요. 이런경우도 반대성별과 마찬가지로 서로 잘 살수있을거라고 보는데..여성분 스스로가 기존의 사회관을 가지고 있으니 당연히 기존의 사회관을 가진 남자는 저 여자분한테는 아무 매력을 못 느끼죠
19/06/10 19: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이랑 키/몸무게 스펙에서 이미 끝입니다.
잔인하게 들리겠지만 남자들 생각이 대체로 그러니 어쩔 수 없어요.
비슷한 능력의 남자는 여자의 능력보다는 어리고 예쁘면서 적당한 스펙을 찾아요.
남자에게 여자가 의사/변호사 같은 전문직이면 몰라도 직장인으로서 잘나가는건 절대 장점이 아닙니다.
금수저
19/06/10 19:56
수정 아이콘
남자는 저 스펙이면 그냥 여자 얼굴하고 나이만 보고 결혼할텐데...
여자는 그냥 얼굴하고 나이만 보고 넌 집에서 살림해라 난 돈 벌어올테니...이게 안되나보네요.
더치커피
19/06/10 20:08
수정 아이콘
그냥 첫 줄 세글자 보고 스크롤 내렸습니다..
후루꾸
19/06/10 21:01
수정 아이콘
저두요ㅠ
19/06/10 20:14
수정 아이콘
거의 뭐 미션 임파서블 상황이죠..
저 조건에서 여자분 외모가 상상 이상으로 뛰어나거나..아니 최소 보통 이상은 되어야 늘씬에 키도 적당히 있고 ..
차라리 이런 조건하에서면 모르겠는데 그런거도 아니니 뭐..나이도 문제구요..남자도 저 나이면 힘든 판국에..
아니면 집안이 엄청나서 집안 보고 들어올 남자가 있다던가..그런거 아니면 답 없다고 봅니다..

눈을 아예 한참 낮춰야 가능할 듯..
졸린주술사
19/06/10 20:22
수정 아이콘
주작이면 상관없지만 실존인물이면 글 한번 잘못써서 이런식으로 지속적으로 조리돌림당하는데 되게 불쌍하네요.
블루레인코트
19/06/10 20:37
수정 아이콘
원하는게 엄청나 보이는데 ㅜㅜ
계란초코파이
19/06/10 20:47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올라올 때마다 댓글 수가 상당허네요....
19/06/10 20:55
수정 아이콘
댓글 재밌네요 흐흐
로제타
19/06/10 20:56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요 뭐.... 나이가 스펙인데 올해 글인데 77년생..ㅠㅠ 아이고..
비슷한 스펙의 분이 굳이 글쓴분을 만날리는 없고...
눈을 많이 낮추셔야겠네요.

다른거 안보고 나이만 본다면 가능 할텐데...
BERSERK_KHAN
19/06/10 21:02
수정 아이콘
주제도 모르고 너무 엄청난 걸 바라네요.
19/06/10 21:11
수정 아이콘
신경이 쓰여서 자꾸 들어오게 되네요. 이게 이런 말들을 들을 정도의 글인지...
혜우-惠雨
19/06/10 21:3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몇몇 댓글들은 아주 후벼파네요. 글쓴이가 무슨 심한 잘못을 한것도아닌데..
19/06/10 21:17
수정 아이콘
157에 56이면 지지 쳐야죠
셧업말포이
19/06/10 21:18
수정 아이콘
진짜 다른 거 다 차치하고서
30대에 임신도 안했었는데 157/56이면...
19/06/10 21:20
수정 아이콘
77년 생이면 30대도 아닙니다 ㅠㅠ
19/06/10 21:30
수정 아이콘
43세 1.8억 세전이면
세후 1.3억 정도 되려나요

우왕
19/06/10 21:41
수정 아이콘
집 지키는 개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살림도 잘합니다
니가가라하와��
19/06/10 22:00
수정 아이콘
남녀 취향에 있어서 다름은 있으나 틀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서, 인성이 착해서, 돈이 많아서, 예뻐서, 공부를 잘해서.....
어떤 이유로 그 사람을 좋아하든 오롯이 그사람의 취향이고 같이 살거 아니면 가타부타 할 이유가 없습니다.
글쓴이도, 남자들도 잘못은 하나도 없죠. 글쓴이 같은 스펙을 좋아하는 남자가 없다는게 문제일 뿐.....
롤링씬더킥
19/06/10 22:09
수정 아이콘
무슨 범죄자 사냥하는것마냥 댓글이 날카롭네요. 글쓴이의 죄라고 해봤자 일반적으로 여겨지는 연애/결혼시장에서의 인식을 모르는 정도이지않을까 싶은데.. 무슨 몸무게가 어떻냐느니..
pppppppppp
19/06/11 06:22
수정 아이콘
크크 그니깐요
Mr.Doctor
19/06/10 22:38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젊었을 때 좋다고 쫓아오는 남자 꽤 있었을거고 지금 와서는 그 시절 생각나서라도 비슷한 나이대 남자는 눈에 띄지도 않겠죠.
19/06/10 22:57
수정 아이콘
열심히 사셨네요.
인연이 있으면 좋은 사람 만나겠죠.
성야무인
19/06/10 22:59
수정 아이콘
10살 연상이라도 유인나면 결혼 가능하다고 저희회사 사원들이 이야기는 하네요. 외모스펙이 깡패면 결혼이 나이가 많아도 불가능 하지는 않더군요.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40살 넘으신 고학력 고스펙 분들 보면 너무 많은 걸 요구 하십니다.
비밀의문
19/06/11 11:04
수정 아이콘
유인나면 저라도 가능. 10살 이상 연상이라도 가능.
흑태자
19/06/10 22: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성별이 다르다면 이성에 대한 기준이 다름을 인정해야죠.
조건을 따지신다니 기계적으로 본인의 조건을 말하자면, 나이가 들어 40이 넘은 순간 c등급이되신겁니다
냉정하게 말해 20대부터 40대까지 갈수록 여성의 스펙이란 기본평점이 A에서 C로 떨어지는 겁니다
기타 조건이란 C+인가 C-인가를 결정하는 조건일 뿐이죠.
치사하게 느껴지나요? 남자 조건 연봉 직업 따지는 건 안치사한가요?
이성에 조건이란 단어를 붙이면 일단 치사해지는 겁니다. 그냥 사람이 기본적으로 치사하게 태어난걸 인정해야죠.

결론적으로 남녀간 조건에 대한 기준의 불일치로 인해 결혼이 불가능할 겁니다.
자기가 가진 기준으로 본인은 A+급이고 그기준으로 같은 A+남성을 찾고 싶은건데,
남성들의 기준으로 본인은 잘해야 C+일 뿐이거든요
In The Long Run
19/06/10 23:03
수정 아이콘
욕심이 많다는 죄로 댓글이 130개 넘도록 조리돌림 당하는거 보니 전혀 모르는 분이지만 불쌍하네요. 하긴 많은 수의 네티즌들이 이런 글에 틱틱 악플 몇마디 쓰려고 오늘 하루도 "인터넷에 재미있는거 뭐 없나" 하며 돌아다니고 있겠죠.
불굴의토스
19/06/10 23:22
수정 아이콘
물론 결혼 힘든 스펙이긴 한데 과한표현이 너무 많아서 찌푸려지네요.
In The Long Run
19/06/10 23:22
수정 아이콘
악플달아놓고 스스로는 "일침 오졌다"고 생각하는게 그런 사람들 특징이죠
19/06/11 06:19
수정 아이콘
불특정다수에게 일침오졌다고 생각하는 리플이네요
In The Long Run
19/06/11 06:22
수정 아이콘
다른 악플과 제 댓글의 차이는 다른사람들의 댓글은 비난이고 제 댓글은 비판이라는 거죠. 마음에 안드시면 근거를 갖춰 말씀하세요.
19/06/11 06:28
수정 아이콘
원작자도 비아냥 당하는게 불쌍하고, 하는행위를 비판하시면서, 하시는건 비아냥인가요?

아니 본인이 하시는건 비판이구요?

비난이냐 비판이냐의 기준을 어디에 두시는지 모르겠고, 제가 보기엔 일침오지는 행위는 in the long run 님이 하고 계신거 같은데요.

사이트의 의견이 컨센서스를 만들어가는 과정 같은데, 거기에 악플 달고 일침 오진다는 생각은 본인이 하시는거 같네요.

애초에 130플 언급자체가 광역도발로 보이네요.
In The Long Run
19/06/11 06:31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은 일침 오지는 비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비아냥이 되려면 상대의 행동을 비꼬아야 하는데 제가 쓴 댓글은 현상에 대한 설명 그 자체인데요?
불굴의토스
19/06/10 23:21
수정 아이콘
미혼인데...댓글 보니 뭔가 불알이 쪼그라드는 느낌이네요. 날선 팩폭의 향연이기도 하지만 심한 표현도 좀 많이 나오네요. 유유
그말싫
19/06/10 23:51
수정 아이콘
남자고 여자고 나이도 당연히 스펙이라는 점에서, 이 분의 스펙은 엄청나게 낮은거죠.
원하는게 엄청난게 아니라고 써놓기는 하셨지만 사실 엄청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착한아이
19/06/11 00:28
수정 아이콘
이 글 올라올때마다 별소리를 다하는 걸 보면 180 루저 발언때 왜들 그렇게 화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적당히 분석하거나 충고하듯 쓰는 것도 아니고... 얼굴 안 보인다고 타인의 고민거리를 조리돌림하면서 말을 막하는 것과 일침을 날리는 걸 구분 못하는 사람들은 좀 너무한 것 같아요. 정작 본인이 주제를 모르거나 한심하게 여겨지면 부들부들 떨면서..
本田 仁美
19/06/11 00:42
수정 아이콘
사람하나 하자 인간 만드는거 쉽네요.
사진첩
19/06/11 01:01
수정 아이콘
여자는 전업주부가 로망 남자는 미인아내가 로망
ImpactTheWorld
19/06/11 02:35
수정 아이콘
'나정도되는스펙'에서 끝났네요. 그정도 되는 스펙인데 왜 결혼을 안했을라구요. 본인도 그 조건 못버리면 결혼 못할거 알고있고, 한편으론 내가 이정도로 스펙이 좋아서 맞춰줄 남자가 없다는 얘기가 듣고 싶어서 올린 글이라고 봅니다. 진심으로 결혼을 원하는 사람 같지는 않아요. 원하는게 엄청난것도 아니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엄청난거 맞고 본인이 아주 잘 알고있음을 숨기지않네요.
강미나
19/06/11 06:45
수정 아이콘
저 분이 157에 56인 남자를 과연 선호할까 싶은데
와사비
19/06/11 07:35
수정 아이콘
아이고 저분이 무슨 대단한 잘못을 했길래 이렇게까지......
카사딘
19/06/11 08:18
수정 아이콘
원 글쓴이가 올린 사이트에 댓글 다는 것도 아닌데 댓글 다는 사람들을 무슨 쓰레기 취급을 하네
여기 달린 댓글 볼 가능성이 얼마나 있다고
글에서도 직언해달라고 적어뒀는데?

자기는 인류애 넘치는 인간 다른 댓글 쓴 사람들은 공감능력 없는 사람 취급해버리네

사실 공감능력 없는 건 자기 자신인데
In The Long Run
19/06/11 09:57
수정 아이콘
누구한테 반말하시는 거에요?
카사딘
19/06/11 18:15
수정 아이콘
특정인한테 한 말은 아닌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래도 저 생각은 그대로입니다
19/06/11 08:43
수정 아이콘
결혼하신분들은 "사회통념상 자기주제에 맞는" 분들만 골라 결혼하신건지 궁금합니다.
19/06/11 11:08
수정 아이콘
상대의 조건을 따지기 시작하면 결국 자신의 조건도 따져야 겠죠.

글쓴분은 자신의 조건을 크게 오판하고 있는게 주로 비판받는 지점이라고 봅니다.

여성이 결혼 시장에서 가지는 가장 큰 무기가 외모 나이라는 점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자기 평가는 공허한 외침일 뿐이죠.
프로그레시브
19/06/11 11:4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이댓글이 핵심이라고 봅니다
원글이 욕먹는 이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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