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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1 00:09
(수정됨) 양가놈....아니 양작가님이 이전부터 그림은 거의 원숙 단계에 접어드신 느낌이라. 그래도 보면 꽤 차이가 있어요.
생각해보니까 "위아래중에 뭐가 최근거냐"하면 꽤 헷갈릴듯....
19/05/11 01:45
저도 지나가듯 들은거라 정확한건 아닌데
양작가가 팬싸인회에서였나 어디 인터뷰에서였나 이번 다이크 에피소드가 덴마 마지막 에피소드라고 말했었다하더라고요. 실제로 지금까지 전혀 안풀고 있던 떡밥들이 다이크 에피소드에서 대거 풀어진것들도 있고 여전히 안 풀린것들도 있긴한데 그렇다고 새로운 떡밥이 대두되거나 하는건 거의 없어요 있어도 대부분 이전부터 이미 진행되던거랑 겹치는거라 아 그런거였구나 싶은 것정도?
19/05/11 01:46
그건 사실 콴의 냉장고에서부터 급격하게 그리된거라..(..)
고산 정체 들어난 이후론 한동안 블리치랑 다를바 없는 반전에 목맨 전개였었죠
19/05/11 01:56
솔찍히 돼갈량이 너무 어거지였어요.
그 인과율 계산기라는 먼치킨 아이템때문에 더욱 개연성이 떨어졌고..... 고산과 헤글러가 당하는건 정말 엉망인 결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이걸로 노리고 있는 또다른 반전이 있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돼갈량에서 지로로 이어지는 흐름자체가 원안에서 노선을 급변경한 느낌이 드는게 원래 계획에는 돼갈량을 띄울 생각이 없지 않았나 싶었더군요.
19/05/11 08:09
돼갈량 헤글러 고산을 되게 허망하게 보냈죠. 떡밥 회수는 그래도 잘 하고 있고 나이트편의 감동이 너무 결정적이라 전 하차 못할듯....
19/05/13 13:54
그래도 과거 몇 작품에 비하면 이정도면 굉장히 잘 끌어온 거 아니겠습니까.
다만 요즘은 너무 설명이 많고 장황해서.... 원피스 처럼 가독성이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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