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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30 00:48
페이커는 스타성이 없어요. 그냥 잘하는 선수임.
야구로 치면 마이크 트라웃.. 머리스타일도 좀더 과감하게 하고 과감한 세레머니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그냥 게임 잘하는 모범생임. 재미가 없어요.
19/04/30 09:39
말씀하시는게 뭔진 않거 같은데 그랬음 까가 많았을거 같습니다. 프로중 가장 이상적인 인성을 가지고도 숨만 쉬어도 까이는데...
스타 본좌들도 세러머니 하는 스타일은 아니였죠.
19/04/30 00:59
스타성을 다른말로 하면 어그로 끄는 탱커인데, 이런게 재미있어하는 사람들은 언제 몰락하는지 지켜보는 재미로 보더군요. 그래야 몰락할때 조롱해도 되거든요.
19/04/30 01:02
생브로콜리 씹어먹고, 결승전 입장 무대에서 베인 구르기 하고, 내년에 다시 해외무대 결승전 올 거니까 너무 많이 응원하진 말라고 하질 않나, 영어로 always loves me 외치는 선수가 세레모니가 없어요? 글쓴 분이 류상욱 선수시면 인정하겠습니다만...
메시 스타성 없어 댓글 패러디라면 미리 사과 드립니다.
19/04/30 01:33
지터 머리스타일은 데뷔 이후 쭉 튄 적이 없으며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준 적은 있어도 화려한 세레모니를 보여준 적은 거의 없습니다.
스타성이 높은건 양키스 프렌차이즈 + 여성편력이죠. 그라운드 안에서는 모범생이였죠. 양키스 데뷔 이후 꾸준한 성적과 주장을 맡으며 모범적인 모습으로 양키스의 프렌차이즈가 되었고 이 하나만으로 슈퍼스타가 될 수 있었죠. 트라웃은 비인기팀으로 분류되는 에인절스구요.
19/04/30 11:26
그건 양키 캡틴빨이죠;;; skt 주장이면 충분해보이는데요. 지타는 그냥 사생활이 유명한거지 스타성이 있는건 사실 가끔 번뜩이는 클러치 플레이말고는..
19/04/30 08:09
전혀요 이영호는 현역때 인기로 이제동이나 김택용에 아래거나 비벼졌었죠 롤판 페이커는 그냥 원탑인기입니다. 인게임 성향도 노잼 반반형과는 대척점에 서있고 그걸로 정점이니
19/04/30 01:42
[임요환 장재호]랑 비교하면 스타성이 없어요 그냥 잘하는 선수임이라는게 설득력이 영 없진 않다고 봅니다.
비교대상이 과한 사기캐고 시대보정까지 감안하면 나오는게 불가능에 가깝다는걸 간과 하신거 같지만요(.. )
19/04/30 03:53
그렇다기엔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으로 인기가 많은데 페이커가 라이벌들과의 인기 격차만큼
실력차가 나지는 않죠. 그냥 잘하는 선수이기만 했다면 그 정도 인기는 못 얻었을 겁니다. 더해서 임요환 장재호하고 비교해도 스타성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장재호는 게임 내적으로 재미있게 플레이 한 것이 인기의 최대 비결이라고 보는데 페이커도 같은 부류라고 봅니다.
19/04/30 11:19
임요환&장재호와 이상혁의 결정적 차이는 실력(절대평가,상대평가 불문하고)이나 포스보다는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이기냐 아니냐죠 이게 이상혁선수가 최고의 이윤열이 될 수는 있어도, 제3의 임요환 제2의 장재호는 될수 없는 이유라 생각하고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임요환이나 장재호 게임은 예상이 안 되지만 페이커 게임은 예상이 되죠
19/04/30 13:45
죄송하지만 롤을 안 보시는 것 같은데요. 원래 라인인 탑에서도 멸종하다시피한 미드 이렐을 픽해서
상대 선수에게 미췬x인데 소리 듣고 결승에서 뜬금없이 피즈 픽하고 캐리하는 선수가 예상이 된다구요? 멀리 갈 것도 없이 당장 이번 스프링 결승전 예상에서도 페이커가 쵸비를 상대로 얼마나 해주느냐가 관건이었는데 결과는 오히려 미드차이를 보여주며 이겼죠. 페이커는 그냥 데뷔 시즌에 전세계적인 롤의 아이콘이 된 선수입니다.
19/04/30 02:08
해당 분야에 전세계적으로 상징성이 있는 선수지만 스타성이 없다.
어.... 네...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죠... 네... 화이팅...
19/04/30 12:22
19/04/30 09:03
임요환이 머리스타일을 과감하게 하거나 과감한 세레머니를 하는 선수는 아니었죠...
메이진님 말에 따르면 본 판이 받쳐주는 모범생 게이머 느낌이라고 해야..
19/04/30 09:05
첫 댓글에 그냥 샌님 같고 간지 없었다고만 했으면 이런 파이어 안 났으려나요.
제가 무슨 말 하려는지 다 알면서 하나하나 다 꼬투리 잡으시네요.
19/04/30 09:54
죄송하지만 댓글 다 읽어봐도 반대하는 수십개 댓글 속 동감하는 댓글 딱 한두개 보이는데, 그걸 가지고 "역시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구나" 판단은 좀 지나치게 보고싶은 것만 보시는거 같아요
19/04/30 08:05
그렇게 집단린치 맞을정도로 틀린의견도 아닌거 같은데요
실력과 경기내 퍼포먼스도 좋은데, 경기 외적인 요소가 부족하다는 얘기죠... 손박대전 여는것은 아닌데, 페이커는 박지성의 느낌이죠 어그러 끌려는거 아닙니다...
19/04/30 09:18
저보단 메이진님이 더 웃음꽃이 피셨을듯 하네요. 이렇게 만선이라니
하나 물어보죠. 페이커보다 스타성있는 선수가 누구죠? 메이진님이 생각하는 스타성은 뭔가요? 인성질 하는게 스타성이라고 하진 않으시겠죠?
19/04/30 10:14
메이진님 기준으론 메시가 호날두보다 스타성이 떨어지므로 스타성 없는 선수군요 크크 줄세우기 좋아하시나봐요. 메이진님은 한국에서 연봉순위가 몇등쯤 되시나요? 한국에서 1등이세요?
19/04/30 09:46
음 농담 하시는거죠?
롤이라는 게임 특성상 연습 과정과 사생활까지 전부 팬들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관심도가 높은 탑급 선수는 언제나 구설수가 있기 마련인데, 페이커는 그런 구설수가 1도 없어요. 그게 다른 프로게이머들이랑 큰 차별점이죠. 그리고 압도적으로 최고에 올랐던 선수가 5년도 더 지난 지금까지 최고를 노리고 있으니... 롤 경기는 자주 보시나요? 페이커의 플레이스타일은 스타성 그 자체입니다. 공격적이고 유려하고 창의적이고 무모해요. 평소에 모범생 같고 얌전한 선수가 경기때에는 폭군이 되니까 그런 반전 매력이 또 없죠. 이게 스타성 아니고 뭘까요.
19/04/30 10:14
그런가요? 엄청 잘하고 은근슬쩍 도발멘트도 과감하게 잘쳐서 나름 재미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칸이나 다른 선수들처럼 대놓고 공격적이고 과감한 멘트치면 이때까지 살아남을 수 없었을 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19/04/30 10:34
스포츠에서의 '간지'는 들어올린 트로피와 실력이죠
오늘 은퇴해도 최소 2년은 넘어야 따라잡힐 트로피 갯수, 임요환장재호가 생각나는 공격적인 로우리턴 하이리스크 플레이 스타성 충분해 보이는데요.. 의도하는게 튀는 외모와 트래쉬토크라면 안그런 슈퍼스타들도 많은데요
19/04/30 12:05
머리스타일이나 그런걸로 스타성을 판단하는 님의 안목에 유감을.... 호날두나 조던이 스타성있는건 당대 1인자였기에 그런거지 어휴 크크크 입에서 쉰내가 다 납니다.
19/04/30 02:19
와 제목보고 놀라서 들어왔어요. 그리고 내용보고 더 놀람.
여기 분명 페이커를 아는 사람의 비율이 제일 높을 사이트인데 당당하게 소개글? 복붙.... 그런데 댓글이 폭주?!
19/04/30 02:34
롤판에서 페이커는 스타성 차고 넘치죠...크크
게임할때마다 상대 선수한테 입털어주고 게임할때 리산드라 코스튬입고 게임해야 되나요?? 그건 관종이죠 뭐 크크크 페이커 선수가 관종은 아니죠....
19/04/30 12:17
북미에서 페이커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평가가 e스포츠의 마이클 조던인데요? Espn이 참 좋아하는 비유기도 하구요.
http://www.espn.com/esports/story/_/id/17901618/global-phenomenon-sk-telecom-t1-faker-esports-michael-jordan
19/04/30 07:41
그냥 있어보이려고 아무말이나 싸지른 댓글에 아재들 겜덕후 사이트라서 다들 낚여서...
근거도 자기주장도 확실하지 않은 글에 먹이주지 맙시다
19/04/30 09:49
크크크 페이커가 모범생이면, 당시의 매라는 그냥 로봇이었죠.
강현종 감독피셜 아침에 연습시작해서 저녁에 퇴근할때까지 말 한마디도 안했던 적도 많았다고...
19/04/30 08:56
롤안하는 제가 아는거 보면 인지도가 엄청난건 맞는가 보네요. 게이머가 게임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정도 성적을 낸다는건 그 사람차제가 특별하다는 이야기라서.. 잘 모르지만 외모도 훌륭하지 않나요 이친구?? 가끔 지나가면서 기사나 이런거 볼때마다 인기 많겠는데 라고 생각되던데요.
19/04/30 09:20
저런 말을 하려면, 같은 게임 내에서 누군가를 하는건데
자꾸 임요환이나 데릭지터를 이야기 하고 그래요. 그런 기준이면 페이커는 신봉선 보다 아래겠구만.
19/04/30 09:30
페이커가 게임만 잘하는 평범한 학생같은 사람이긴 한데 이건 임요환도 마찬가지라서 저분이 뭘 원하시는지 도무지 모르겠음.
애초에 게이머들이 다 게임잘하는 평범한 학생 같은 사람들인데... 평범하게 학생신분으로 친구들이랑 놀다가 재능발견하고 바로 피씨앞에 앉아서 게임하는 친구들이니까 당연한건데.
19/04/30 09:51
스타성이 없다니 뭔소릴 하는건지..
대회에서 아무도 안쓰던 미드마이 미드이렐(쿠로한테 미XX 소리 들음) 미드올라프 같은거 하는 쇼맨쉽도 있고 롤드컵이었나 MSI였나 앞구르기 하면서 나오기도 하고 쇼맨쉽이 없는것도 아닌데 뭔 소릴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19/04/30 11:07
미드마이 미드이렐 미드올라프같은걸 rts로 돌리면 일회성 날빌이라고 봐도 될거같은데
임요환 장재호가 박살 낸 수 많은 상식들이 몇번 쓰지도 않은 일회성 날빌과 등가교환이 되는군요 크크크
19/04/30 10:33
롤 프로게이머는 스타 프로게이머에 비해 샌님같다 간지가 없다 이런 얘기 종종 나오는데
못생겼다를 어떻게든 돌려 말하고 싶은 것으로 느껴져서 솔직히 별로입니다. 메시 스타성 없다도 마찬가지 맥락.
19/04/30 10:43
아 외 페이커 얼굴은 차은우 같지 않나요? 부모님 dna가 잘못했네 수준의 어그로네요.
저도 페이커 이후 롤판 내내 반skt로 언더독 응원만 했는데 시대의 아이콘인 페이커한테 크크크 백점만점에 누적 99.5하는 1등한테 99.7 갈수 있는 조언인가요? 스타일 좀 바꾸고 악동간지 첨가하면 가능하다?! 크크크 참나 어지간해서 이런말 안하는데 어이가
19/04/30 11:07
전성기 페이커는 그야말로 판타지스타였죠. 말도 안되는 픽으로 캐리하고 절망적일때 구원자가 되는. 인간 이상혁은 평범한 사람이고. 이전의 임요환은 플레이 뿐 아니라 시대가 그에게 판을 뒤집는 역을 맡긴거고.
19/04/30 11:25
양 손에 꼽을 정도도 안 되는 페이커의 날빌픽=임요환이 바꾼 오만가지 페러다임?
개인적으론 페이커 날빌픽 다 합쳐도 임요환 공중유닛 무빙샷 하나도 못 재낄거 같습니다
19/04/30 11:34
대놓고 에임 꼽힌거 같은데, 이런 댓글로 흑백논리 박아버리면 우리혁 최고 인정 안해주면 난리나는 그 마이너 갤러리 하는 사람이라고 맞 받아 칠 수 밖에 없는데요
19/04/30 12:20
북미에서 boxer 하면 '복싱 선수' 를 떠올리고, faker 하면 다 이상혁 선수 떠올립니다.
솔직히 전 세계적인 인지도 및 인기, 영향력은 다른 프로게이머가 비교할 게 아니죠. 괜히 e-스포츠 계의 마이클 조던이라고 하는게 아니에요. http://www.espn.com/esports/story/_/id/17901618/global-phenomenon-sk-telecom-t1-faker-esports-michael-jordan
19/04/30 13:44
가장 근본적으로는 실력이 원탑이었기에 그만한 위치와 역할을 맡은거지만, 임요환의 위치에 있던 사람이 마침 임요환 같은 선수였다는건 스타판에 있어 축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종합적인 면에서요. 물론 당시 스타판 자체가 스타를 만들려고 노력했던 부분도 있어 오롯이 임요환 개인의 덕이라고 할수는 없지만요.
페이커에 대한것도 뭐 비슷한 맥락에서 한말 같은데...단순비교가 힘들지만, 둘다 당대 최강이지만 이윤열과 임요환을 비교하면 전자보다는 후자가 좀 더 스타에 가깝지 않을까요. 저는 롤을 안보고 안해서 페이커가 어떤 느낌에 더 가까운지는 모르겠지만..
19/04/30 14:08
전 스타성 페>임이라고 생각하고 같은 생각하는 사람 많을걸요. 뭐 객관적 지표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스타성같은 단어에 왜이리 민감반응하는지 모르겠네요
19/04/30 18:52
게임을 엄청 잘하는 게 스타성이라는 게 팩트고,
(리액션 안하는 페이커 방송이, 리액션 열심히 하는 다른 프로게이머 방송보다 더 잘 팔리죠) 같은 실력이 열심히 트래쉬토킹도 하고, 도발도 하고, 외모적으로 특출난 애가 더 스타성 좋은 것도 팩트인데 (복싱 같은 경우에 같은 레전드여도 메이웨더처럼 입 잘 털고 어그로 끄는 애들이 차분하게 복싱만 열심히 하는 애들보다 몇 배는 더 잘 벌죠) 갑자기 전 시대, 전 게임의 최고 레전드를 가져다가 싸움 붙이는 건 재미있는 일이긴 하네요 어그로 측면에서 보면 흥할 수 밖에 없는 댓글이긴 하네요. 과거 스타 사이트였다가, 현 롤 사이트인 피지알에서 임요환하고 페이커 비교를 하다니
19/04/30 22:03
페이커 연봉 30억 설은 걍 찌라신데...
일간스포츠 권오용기자가 뇌피셜 써놓고 나중에 본인도 좀 아니다 싶었는지 삭제한 기사가 그 찌라시의 출발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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