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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7 14:14
학사만 칼로 졸업해서 25년 취업이라고 해도... 2025년에도 지금이랑 같은 업계 상황일지...
뭐 일반 제조업은 진짜 1년 1년이 힘들어 죽겠지만 반도체는 좀 다르려나요
19/04/27 14:33
졸업생 취업률은 자꾸 떨어지고.. 앞으로 신입생 숫자는 더 줄어들텐데 장사없죠.
10년전쯤만해도 명문대에서 저러면 교수 사회가 난리가 났을건데 이제 자존심이고 뭐고 다 버리는군요.
19/04/28 00:08
대신 학비 +생활비는 줄겁니다. 학사로 취업할거면 삼성급이상 찾기 힘들다는 거 감안하면
4년 학비+생활비+취업걱정제거(아무리 연대급이라고 해도 최소한의 취업 준비는 해야 하니까요) 의 메리트면 나름 매력있지요.
19/04/27 15:46
연대공대면 스펙 상으로는 프리패스입니다. (안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면접에서 걸리더군요.)
제가 아는 서울대 공대, 연세대 공대 두 분이 같이 삼성전자에 입사했는데 이유가 '사업하다가 실패해서 돈 벌려고 잠시 왔다' 였습니다 크크크 그 정도 난이도로 보면 될 듯.
19/04/27 15:16
아마 학자금같은거 전액 지원해주고 용돈명목으로 지원금도 꽤 줄겁니다. 이정도면 상당한 메리트라고 봐요. 가뜩이나 사립대는 등록금도 부담되니까요
19/04/27 15:59
학자금 대출이랑 생활비 생각하면 연대 공대에서 일반적으로 웬만한 집 아니면 편안하게 돈걱정없이 다니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연대 공대가 등록금이 한국에서 가장 비싸다고 알고 있는데 이정도면 충분히 갈만 하고 경쟁률도 만만치 않을거라고 봅니다.
19/04/27 19:19
성대 반도체과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과고 출신 애들이 대부분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삼성 기술이사 등이 명예교수? 초빙강사?로 와서 한학기씩 강의도 하고 그럽니다. 그냥 옛날 산학협력 식으로 삼전 반도체 쪽으로 꽂아주겠다 이런게 아니고 나름 정예인력(?)으로 양성하는 느낌이었는데요. 과 인원도 한학년에 3~40명쯤 되던거 같은데... 관심있게 찾아본 건 아니라 아주 정확한 정보는 아니고 알음알음 들은 얘기가 그정도네요.
19/04/27 21:16
박사가 디메리트인 문과랑 다르게 대학원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변리사나 기술고시 준비하는 애들도 있고 피트나 의전(의전은 곧 폐지되지만)으로 빠지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일반 취업도 문과보다 잘되는데 그 외 진로도 로스쿨빼고 문과보다 많은느낌입니다 크크
19/04/27 23:27
대학원생이 아니라 박사의 처우는 모르겠지만 학부생 관점에서 공대애들은 전문연이든 커리어든 여러 이유로 대학원을 한번쯤은 고려하는데 동기나 선배들보면 (경영학과 학부생입니다) 향후 진로에 있어 석박의 시옷자도 안꺼내는 차이랄까요 크크 고시나 CPA를 몇년 준비하면 준비했지 석박은 거의 안쳐다보더라구요.
19/04/28 00:50
(수정됨) 맞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공대에서 상경계열 대학원으로 오기도 하죠.
경제학과 박사 진로는 아래 글 한 번 참고해 보세요. 다 맞는 얘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참고해볼만 합니다. http://noahpinionblog.blogspot.com/2013/05/if-you-get-phd-get-economics-phd.html
19/04/28 00:04
글쎄요 공대박사는 1순위가 포닥후 박사 2순위가 포닥후 정출연 이고, 다 안 되면 졸업 직후 삼성과장급 입사입니다. 상경계 박사는 주변 경험상 교수를 노리는 경우 아니면 거의 없었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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