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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26 18:45:23
Name 나와 같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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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루리웹
Subject [게임] 게임 도입부 만드는 법




그러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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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피오
19/04/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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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오브워3네요
19/04/26 18: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금이라도 신경 쓴 게임들은 저런거라도 해서 허접이 된 후에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올라가는데,
정말 대충 만든 게임들은 시작부터 봉인된 악마를 때려잡죠.
그리고 토끼 잡고 레벨업을 함
대표적인 사례가 로스트 아크..
대패삼겹두루치기
19/04/26 19:07
수정 아이콘
가디언이랑 카던 뺑뺑이, 호감도, 섬의 마음이 뭐 같아서 그렇지 다른 컨텐츠는 괜찮지 않았나요?
화려비나
19/04/26 19:36
수정 아이콘
그걸 빼면 남는게 생활, 항해, PvP인데 그 게임의 괜찮다는 컨텐츠로 이걸 들고 오시는거는 뭐랄까 그 게임 돌려까시는 느낌...

그리고 원댓글 작성자분은 프롤로그에서 10렙에 상위보스급 때려잡은 주인공이 10렙 이후 본편에선 쫄몹들이랑 아둥바둥하고 있는 괴리감을 문제삼고 계시죠.

그러고보면 이 게임이 스토리 뽀려왔다는 의혹을 빚은 타이의 대모험에서 초반부에 풋사과 주인공이 보스급 적을 발라버리긴 하네요.
대패삼겹두루치기
19/04/26 21:47
수정 아이콘
전 레벨업 과정 + 주 섬들 메인 퀘스트 해나가는 과정이 즐거웠기에 그걸 반례로 들려했는데 이상하게 댓글 적어서 의미 전달이 제대로 안됐네요.

그리고 파워인플레 관해선 저는 처음 군단장 잡는 과정에선 실리안, 아만 등 비중있는 캐릭터들이 돕고 카마인이 배신해서 이겼다고 느껴 크게 괴리감 안 들었어요.
화려비나
19/04/26 22:59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제가 너무 만렙컨텐츠 위주로만 생각하고 렙업구간 스토리도 있다는걸 간과했네요.
19/04/27 02:56
수정 아이콘
전 무도가 위주로 해서 몰랐는데
다른 쪽에서는 튜토리얼 스토리에서 실리안 같은 녀석이 나오나 보군요.
데로롱
19/04/26 18:54
수정 아이콘
저거 완전 라그나로크인데?
Lord Be Goja
19/04/26 19:08
수정 아이콘
블프절에 어새신크리드 오딧세이인가 사서 하는데
처음부터 웅장한 전투에 황소돌진인가 쓰는 영웅케릭터 하니까
막 산만하고 집중이 안되더군요...
사양도 높은지 60프레임도 나왔다 안나왔다 하고 그래서 그냥 환불했어요
츠라빈스카야
19/04/26 20:44
수정 아이콘
사실 어크 오디세이의 초반 전투는 그런 엔드컨텐츠 체험이라고 보긴 힘든게..황소돌진은 쪼렙부터 사용가능하고, 난전 상황도 한 10렙 근처에서 다 하는거라 경우가 조금 다른 것 같긴 해요.
19/04/26 19:09
수정 아이콘
악마성 드라귤라 아르카도~
Mephisto
19/04/26 19:10
수정 아이콘
어려운 방법이 있지만 쉬운방법을 찾은거죠.
솔직히 저쯤되면 태업아닌가요?
연출이라도 좋으면 몰라 대사 치는것도 무슨 일본라노벨 번역한 수준인게 대부분이면서 저런식으로 변명을 하는건지....
19/04/26 20:27
수정 아이콘
라노벨 작가한테 실례입니다..
Mephisto
19/04/26 20:28
수정 아이콘
번역체가 포인트였습니다....
필라델피아진
19/04/26 19:11
수정 아이콘
세키로는 시나리오 라이터가 이긴 게임입니다?
우리는 하나의 빛
19/04/26 19:30
수정 아이콘
모바일 게임 보면 딱 이렇죠.
1.처음에 99렙 일행들이 만렙 스킬 쓰면서 악당을 멋들어지게 물리치고 봉인.
2. 이후 한 명이 '나는 선역을 그만두겠다아~' 하고 배신.
3. 주인공이 쓰러지고 기억과 힘을 잃으면서
4. 1레벨의 상태로 땅끝마을에서 시작.
5. 도우미의 설명에 따라 튜토리얼 이후에 가챠 돌려서 2티어 캐릭 하나 Get!
19/04/26 19:47
수정 아이콘
요구 조건이 저 3가지 뿐이면 시나리오 쓰기 편하지 않나요? 대단한 것도 아닌거 같은데
19/04/26 20:26
수정 아이콘
저 3가지를 '게임 시작할때' 보여줘야 하면 쉬운 문제가 아니죠..
19/04/26 21:51
수정 아이콘
처음이라도 저것만이면 쉽죠.
일단 1번은 유명 성우가 계약할 정도면 주인공 급 캐릭터 중 하나일테니 비중 챙겨주는거 조금만 신경쓰면 될꺼고
2번 대규모 연출도 전쟁씬이나 중간보스, 아니면 과거 전설 같은거 보여주면 되죠.
3번이 좀 문제인데 조력자 같은 식으로 나와서 잠깐 조종할 수 있게하면 될거 같은데요?

직업으로 시나리오 라이터 할 정도인데 저것도 처리못하면 이 일하면 안되죠.
修人事待天命
19/04/26 20:37
수정 아이콘
시나리오는 따로 있는데, 게임 도입부에 무조건 저 세가지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19/04/26 21:42
수정 아이콘
이거는 어렵겠네요.
Mephisto
19/04/26 20:40
수정 아이콘
개발자가 챙피해서인지 가장 중요한 하나를 빼놓은거라 확신합니다.
"어떻게 가챠질의 욕구를 끌어올릴것인가."
스웨트
19/04/26 19:49
수정 아이콘
포가튼 사가 아니에요?
처음에 빵빵한 장비 줘놓고 술취해서 다 뺏기고 시작 ㅠ
대패삼겹두루치기
19/04/27 00:50
수정 아이콘
격투가 상태창만 들어가면 튕겨서 포기했던 게임인데 그런 스토리였군요.
ComeAgain
19/04/26 20:01
수정 아이콘
이런게임 많았던 거 같은데 퍼스트퀸4...?
남광주보라
19/04/26 20:26
수정 아이콘
에픽세븐이라는 모바게도 저랬죠.
세계 붕괴후에 다시 시작이었던가. .
음란파괴왕
19/04/26 20:32
수정 아이콘
드래곤나이트?
Mephisto
19/04/26 20:39
수정 아이콘
해외게임도 양산형은 다 저 루트를 따르고 있죠.
게임을 오래 끌지 않고 짧게 치고 빠지려고 하니까 초반에 플래이어들에게 가챠질의 욕구만 상승시켜주기 위한 목적도 포함하니 일석이조일 겁니다.
악마가낫지
19/04/26 22:23
수정 아이콘
토끼공듀..
19/04/27 14:55
수정 아이콘
영전1도 이렇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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