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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2 13:35
진성이 형이 우승 후 저한테 “기인아 나 우승했어. 칭찬해줘”라는 메시지가 왔는데, 차마 대답은 못 하겠더라고요. 결국, 제가 대답 안 해줘서 삐쳤더라고요.
크크크크크 테디
19/04/22 13:40
어떻게 하면 기인같은 멘탈을 지니게 될까요?
전 이미 글렀고, 나중에 낳을 제 자식이 이런 성격이면 참 좋을것 같은데... 자식농사란게 마음대로 안 되겠죠 ㅠ
19/04/22 13:44
대체로 보통 자신과 비슷비슷할 확률이 높다고
고교 선생님이 '자기한테 마음 안 드는 점 있으면 고치세요. 왜냐면, 자식 낳아봐요. 자기랑 똑-같아요!'라고 하시더라고요 크크크크
19/04/22 14:02
낳아보니까 저는 세월에 깎여서 어느정도 멘탈력이 올라가고 둥글해졌는데 자식은 깎이기 전의 원석 그대로의 저더라고요.
이걸 잘 깎는게 부모의 몫인데 그러다가 제 멘탈이 부셔지겠더라는...
19/04/22 13:41
Q. 어떻게 탑 라이너가 됐고, 지금은 탑을 선택한 것에 만족하고 있나요.
그냥 LoL 첫 시작을 탑으로 했어요. 포지션을 고를 때 가장 위에 있잖아요. 별 생각 없이 자연스럽게 탑에 가고 싶었어요. 탑 라이너로 프로 생활하는 것 역시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미드를 했으면 게임하기 편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아마추어 시절에 미드를 한 적이 있거든요. 미드가 게임을 풀기 좀 더 편해 보이더라고요. 기인 그는..
19/04/22 14:08
역대급 탑캐리의 결과물이 8위인가요..?
이겨야 의미가있는건데, 71인분 제이스. 10킬 블라디 말고는... 일단 본인이 잘컸을떄 본인이 주도했으면 전 지금보다 최소 1~2승 더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19/04/22 14:14
글쎄요? 이번시즌 기인이라면 그런 안정적 선택을 해도 존중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팀이 하위권이니까 좀 무리하더라도 게임을 어떻게든 주도해서 이기려고 했는데 그 결과로 1~2승 더한다면 그게 좋은일일까요 저는 기인이 저 안정성을 그대로 가지고 가서, 팀이 앞으로 더 나은 팀이 되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저는 자기가 잘풀렸을때 무리해가면서 게임 쥐고 흔들다가 때로 캐리도 하고 고꾸라져서 승리를 날리기도 하는 탑솔보다는, 자기가 잘풀려도 무리 않고 자리를 지키는게 더 나은 탑솔이라고 보거든요. 2번 마인드 때문에 아프리카가 시즌 승리를 한두개 놓쳤다 한들, 저 마인드 때문에 기인이 더 나은 선수인거고 아프리카가 더 좋은 팀이 됐을때의 성적도 기대해볼만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19/04/22 14:20
저랑 생각이 정반대시군요.
저는 팀 에이스가 캐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테디야 뭐 원딜이니까.. 팀 자체가 지키고 주고 후반 보자.. 이걸로 팀이 똘똘 뭉쳐있었구요. 팀 에이스가 승패를 남에게 맡기지 않고, 자기가 승패 결정짓는게 진정한 에이스라고 봅니다. 이기건 지건요.
19/04/22 14:27
미드라이너라면 말씀하신게 맞아요. 미드는 게임 전반에 대한 영향력이 대단해서 하이 리스크를 져도 엄청난 리턴을 기대가능하거든요.
근데 탑솔은 아닙니다. 탑솔은 미드만큼 게임을 주무르기 어렵고, 고꾸라졌을 때의 데미지는 미드 못지않지요. 그간의 세체탑 중에서 우직한 성향이 없었던 선수가 생각이 안 나는군요. 더샤이 같은 스타일이 바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탑솔의 대표주자인데, LPL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더샤이는 캐리할때 같이 밀고들어가주는 루키가 있고, 고꾸라졌을때 받쳐주는 닝이 있고, 안풀렸을때 후반을 책임져주는 재키러브도 있어요. 더샤이가 IG에 있지 않았다면 지금같은 위상을 획득하지 못했을 겁니다. 대부분의 팀에서는 기인 같은 탑솔이 더 가치있지요.
19/04/22 14:41
우직과 거리가 먼가요? 스멥 칸이 칼춤만 추는것 같아도, 자기 잘컸을때 넥서스까지 밀어버려서 세체가 아니었습니다. 자기 자리를 지키는 와중에 플러스 알파를 정말 잘해내서 최고였죠.
마린이 우직과 거리가 멀다는건 금시초문이고요 그 이전의 세체탑은 그야말로 방패의 달인들이었으니 말할 필요도 없겠죠.
19/04/22 14:47
뭐가 되었든 스맵칸에게 우직은 안 어울리는 단어죠.
리븐 피오라 이런걸로 칼춤추고 깊숙히 푸쉬하다가 상대 2명와도 하나 잡고 살아가던 선수들이고. 마린은 우직한면이 있긴해도 마린도 정글러 엄청 불러대면서 갱 오던 말던 탑 마구 밀어붙이던 선수인걸요. 안정성과는 거리가 멀고, 셋다 쉽게 말해 이득충이었죠.
19/04/22 15:12
keke 님// 그 셋과의 차이는 미드 정글의 지원능력입니다.
마린은 역으로 그정도 자원 몰아줄 수 없는 솔직히 15스크 이외 모든 팀은 제대로 사용이 불가능했고 스멥은 정글이 스코어이며 크트 온 이후는 스플릿푸셔를 오히려 못했죠. 락스 시절은 합류 스피드를 제일 중시하던 팀에 있었고. 칸은 당시 미드였던 비디디 시그니처 픽이 탈리야 입니다. 기인이 받는 수준 지원을 받았던 우수한 역대 탑솔중 비견할 탑은 전성기 큐베라 생각하는데, 에이스급 폼이었지만 에이스 롤은 아니었죠.
19/04/22 15:08
(수정됨) 마린/스멥/칸 다 아랫라인 터지면 혼자 쓰로잉하는 솔랭전사 되버리죠. lol에서 탑은 그런 포지션입니다.
망하면 엄청난 애로사항이 꼽히는데(스플릿 주도권 상실) 잘큰다고 리스크 지고 캐리하기도 애매.
19/04/22 15:55
역대급 탑캐리의 결과물이 8위인게 뭐가 문제인가요?
기인 아니고 다른 LCK 탑솔러였으면 무조건 승강전 갔다고 봅니다. 기인이나 되는 탑솔러니까 혼자 힘으로 거의 2~3승 가져다 바쳤죠.
19/04/22 14:07
저러면서 캐리력이 떨어지면 별로지만, 기인은 캐리력도 탑급이니까요.
더군다나 아프리카에서 저런 마인드 아니면 폼 유지 안됩니다.
19/04/22 14:26
음..어떤 식으로요?
현재 아프리카에 떨궈놓으면 기인만큼 할 수 있는 탑 그나마 더샤이 이외에는 없을 건데요. 킹존처럼 원딜이 에이스일 경우 시팅이 되지만 현재 메타에서 탑 시팅은 매우 힘듭니다.
19/04/22 14:30
어떤식이냐고 여쭤보시면 제가 그정도 잘하질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로밍을 더 많이가면 좋을지, 솔킬을 하겠다는 마인드로 더 덤비는게 좋은지, 정글을 불러서 고속도로를 내려고 하던지. 뭐가 맞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걍 마인드가 에이스의 마인드였으면 좋겠다는거지요. 그냥 뭐랄까 아프리카가 라인전들은 나름 잘하는 팀으로 알고 있는데, 팀성적이 8위라고 하면 캐리력이 좋다. 라고 보기엔 무리같아요. 라인전부터 무너지는 팀원들이면 모르겠는데, 그정도는 아닌팀으로 알고 있거든요.
19/04/22 14:32
그렇다고 보긴 어려운 게 올 시즌 아프리카는 그냥 안 될 팀이었어요. 서브 정글러가 원딜로 나오고 서폿으로 나오고 주전 미드는 서브 탑한테 밀려서 못 나오고 하는 팀이었는데 성적이 잘 나올래야 잘 나올 수가 없죠.
19/04/22 14:46
keke 님// 그 로스터로 경기 몇번 안 했잖아요 솔직히. 시즌 후반부에야 그 로스터로 했는데.
절반 훨씬 넘도록 콩가루 로스터로 수행했는데요. 그렇다고 고정 로스터도 좋으냐, 하면 에이밍은 극한의 주사위 젤리는 그냥 별로 썬은 상대 미드가 좀만 상급이어도 미드차이로 개털렸고 드레드는 그냥 신인정글 고정 로스터 기준으로도 기인 빼면 그냥 볼 것 없는 하급 로스터입니다.
19/04/22 15:24
keke 님// 역대 최고 선수라는 메시를 라리가 최하위팀에 던져놓으면 선두권 경쟁 가능한가요?
조던이랑 릎을 최하위권에 던져놓으면 원맨캐리로 플옵권 보나요?
19/04/22 15:50
챔프폭 가장 이질적인 라이너 = 탑>>>미드>>>>>>>>>>>>>>>>>>>>>>>>>>>>>>>>>>>>원딜
미드원딜이 메인캐리하기 vs 탑솔이 메인캐리하기 = 솔랭도 아니고 대회급은 탑솔이 캐리력 제일 낮음 멤버 구린데 미드원딜이 메인캐리하기 vs 멤버 구린데 탑솔이 메인캐리하기 = 탑솔은 멤버 구리면 꾸준한 캐리 불가 기인은 저런거 다 개무시하고 캐리합니다. 원딜 스플릿푸셔 퓨어탱커 이니시에이터 카이팅챔은 물론 독자적인 카테고리의 블라디 갱플 같은 챔프도 다 잘하고, 탑솔 주제에 시즌 내내 메인캐리롤을 담당했는데 본인이 심각하게 못해서 똥싼적도 없습니다. 마린 스멥 칸 더샤이는 나머지 멤버도 개쩌는 와중에 본인이 메인캐리를 한건데, 멤버 개똥이면 다른 포지션이면 모를까 탑솔로는 캐리는 커녕 잘못 하나도 없어도 강제로 똥싸개 됩니다. 기인이 어나더레벨이라 그 와중에 다 버텨내고 캐리도 하는거죠. 마챌미만 솔랭이야 원딜 2코어 뜨기도 전에 탑미드가 솔킬 5번씩 따는 개판 게임이니까 원딜 캐리력이 형편없을때가 많지만, 대회처럼 솔킬 5번씩 안퍼먹여주는 레벨에선 탑솔이 캐리력 제일 낮습니다. 시즌2 이후로 탑이 메인캐리 꾸준히 가능했던 메타는 15롤드컵 딱 하나고, 그것도 그냥 이상한 패치로 탑에다 슈퍼개사기챔프를 쫙 깔아줘서 그런거죠.
19/04/22 14:29
이게 크죠. 그간 소위 영고라인이란 선수들 보면 어떻게든 자기가 혼자 해보려고 무리하다 같이 폼 무너지고 침몰하는 케이스들이 다반사였으니...
뭐 아프리카가 플옵 아쉽게 진출 못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섬머나 내년에 팀원들이 올라올 때 함께 시너지내는 쪽이 더 낫다고 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본인 실력은 그대로여도 잘하는 팀원들이랑 하면 훨씬 더 잘해지는 게 롤이니까요.
19/04/22 14:11
그게 현 아프리카가 약해서 저런 마인드로 게임하는거면 인정.
근데 기인자체의 마인드가 저런거라면, 좀 아쉽다는거에요~ 텍스트만 읽어봤을때는 자체마인드도 그런 것 같아서요.
19/04/22 14:20
사실 이번시즌에 기인이 잘컸는데 주도적으로 뭘하지못해서 아쉬웠다 소리들을만한경기가 1라때는 아예 없었다보고 ..2라는 다시봐야알거같아요
근데 저는 좀만 더 욕심을 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어요.가끔가다 아프리카에서 기인을 잘써먹지는 않는다는 생각은 들어서.
19/04/22 14:15
오늘 씨맥 감독이 더샤이 어떠냐는 질문에 더샤이 잘하지만 기인이 더 잘하는것 같은데 더샤이를 위에다 두는사람이 많은거같다. 견해차이인게 아니라 그냥 잘 모르는것같다. 라고 했더라구요. 정말 제발 롤드컵 가서 기인vs더샤이 매치 봐보고싶습니다.. 유칼 떡상좀
기인은 재능이나 멘탈이나 정점 찍기에 차고넘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시운만 잘 맞아떨어지면..
19/04/22 14:29
말씀하신대로 대부분은 잘 모르지만 더샤이를 위에다두는거에 대해, 양쪽 다 맞붙고 비교해보았을, 프로씬에서 보는눈도 좀 더 있을 그나마 더 아는 본인입장에선 기인이 더 낫다는 입장을 말한거죠. 물론 씨맥감독 말이 100% 정확하다..고말할순 없지만요 씨맥감독의 생각은 그렇단거
19/04/22 15:11
더샤이vs기인 실력차야 견해다 다 다르겠지만
씨맥감독 관점에선 당연히 기인 손들어줄거 같아요. 더샤이는 뭔가 그리핀 운영철학과 정반대되는 선수임... 크크
19/04/22 15:31
(수정됨) 기인도 월클급 정글러와 미드가 받쳐주면 더샤이 퍼포먼스 이상으로 날뛸 수 있을 겁니다. 작년 국대와 롤드컵에서 불리한 상황에서도 딜 때려박는 모습 보면 느낌이 와요.
안정성과 캐리력이 어떻게 보면 탑솔러 입장에서는 상충하는 말이 될 수도 있는데, 둘 다 지니고 있어서.. 더 성장할 수도 있다는 게 대단한 것 같아요.
19/04/22 14:46
더샤이가 우승 한두개만 더 하면 역체탑이라고 보지만 아프리카에서는 기인만큼 못할겁니다. 작년 여름에도 멘탈터져서 온 맵을 무의미하게 해매다가 0인분한거 감상한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아마 월챔 와서부터 사람이 바뀌거나 했을거에요.
19/04/22 14:50
아프리카가 서머에 좋은 성적 내서 IG랑 붙을 기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유칼만 회복되면.. 아니 하다못해 쿠잔 등을 새로 영입하기라도 하면 잠재력은 충분한 팀이라고 봐요.
19/04/22 15:10
오히려 저 2번 때문에 기인이 지금껏 폼이 계속 유지되어 오지 않았나 싶네요 소위 내가 무언가를 해야돼 이런식의 플레이는 대부분 좋은 결과로 나오고 그러다가 폼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기인은 그러지 않다보니...
그나저나 진짜 멘탈 참 남다르네...저런 로봇같은 멘탈은 지금껏 페이커 말고는 본적이 없는데...
19/04/22 15:14
탑솔은 포지션 특성상 경기력 등락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메타가 변할 때마다 요구되는 롤이 너무 크게 달라지고 그에 따라 라인전 운영법도 많이 달라짐) 기인은 딜탱메타든 탱메타든 크게 단점이 없죠. 그래서 등락도 별로 없는 편이고.
개인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탑솔러라고 봅니다.
19/04/22 15:24
캐리력 캐리력 하는데 당장 최근 아프리카 슼 경기 보세요 라이즈로 탑갱킹 받아치면서 상대 플까지 뺏는데 우리 정글러 뻘플쓰고 허무하게 죽는거 보고. 캐리도 기반이 있어야 하지 프로레벨 에 혼자 잘하면서 다른팀 잡으면서 캐리 하는게 거의불가능이죠
19/04/22 15:28
흐음...
역시 대단한 선수입니다. 진에어때의 테디만큼.. 리그 8위한 탑솔이 이정도까지 세간의 관심을 받을줄이야.. 그리고 그 대단한 기인만큼 여기 댓글에서도 장판파가 있었네요. 후덜덜덜. 무섭...-_-;;
19/04/22 16:04
애초에 기인의 '안정적인 각'이랑 우리가 보는 각이랑 달라요. 페이커가 풀피상대로 "잡았죠?"하고 솔킬따는데 우리는 어리둥절한거랑 똑같아요. 기인은 로지컬 피지컬 다 개쩌니까 라인 밀건 다 밀면서 갱킹이고 로밍이고 다 회피하고, 논타겟 어떻게 날아올지 다 알고 반응도 할 수 있으니까 다 피하면서 풀딜 때려박고, 기인한텐 그런 플레이도 각이 보이니까 안정적인 각이에요. 기인 수준의 선수한테 각이 안보이면 risk taking이 아니라 gamble인거죠.
기인이 잘 큰 다음에 게임내내 라인당기고, 게임 내내 스플릿 안나가고, 게임 내내 교전시 최후방 포지션만 잡는거 보신 분 계신가요? 이런 상황에서 기인 인터뷰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심지어 "나는 쫄보고 소극적이라 절대 공격적으로 안해용..."이라고 인터뷰를 했어도 인터뷰는 별로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나머지 4명이 다 못하는데 탑솔러가 시즌내내 메인캐리 담당하면서 실패 안하기'를 능가하는 하이리스크는 롤 상에 없습니다.
19/04/22 16:23
LCK에서 탑 라인전과 스플릿 하면서 기인만큼 잘 안 짤린? 라이너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페이커 다음을 이을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잘 됐으면 좋겠네요.
19/04/22 16:56
기인정도급의 선수가 안정적으로 보는각이 그저그런급의 선수가 저각을봐? 할정도로 엄청난각인겁니다. 더이상 무리할수없을정도로 캐리하고 있는 선수이자 팀의 에이스의 무게감으로 내가 망하면 팀이진다는 압박감또한 가지고있을텐데 거기서 더 무리안하는게 별로다라고 하시면... 더 무리하려고해서 몇번 거기서 고꾸러졌으면 이런평가도 못받거나 아프리카는 지금 승강전하고 있을수도 있을걸요? 저 정도 선수급에서 더 무리해서 플레이해야하는것이 뭐가있을까하는 질문에 그건모르겠고 그런 마인드는 아닌것같다라니.. 이건 도대체 무슨소립니까..
19/04/22 17:06
리스크를 지고 들어가는 마인드는 사실 오히려 팀 전체 기량이 올라와야 진가를 발휘하고 약팀 에이스로는 부적절하죠
약팀의 에이스한테는 안정된 멘탈과 좋은 집중력으로 남들은 다 실수해도 본인은 실수안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테디도 그렇고 기인도 그렇고.
19/04/22 17:09
그렇죠 사실 슼이나 그리핀같은 팀에서 기인이 뛴다하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플레이만 골라서 시도한다 쳐도 성공시 게임끝 실패해도 나머지 라이너들이 커버 가능한 정도일텐데 진에어나 아프리카라면 성공해도 게임을 끝낼정도로 유리해지는것도 아니고 실패시 다른의미로 게임끝 수준인데 당연한 마인드라고 봅니다
19/04/22 17:06
기인/쵸비 쌍끌이에 라인전 이겨주면 어느새 성장격차 내주는 타잔이 한팀이 되면 18 ig 더샤이/루키 쌍끌이 조합이랑도 비벼볼만하지않나 싶네요
씨맥감독은 멤버교체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없는것 같긴 한데..
19/04/22 18:21
래퍼드가 작년 인터뷰에서 더샤이 대항마는 기인 뿐이다라고 이야기한게 기억나네요 물론 롤드컵 진출한 탑솔 기준이겠지만 적어도 그해 세체탑솔과 대등하다는 이야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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