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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8 00:52
솔직히 요환이형 겜적인 전성기는 제가 너무 어릴때라 잘 모르겠는데,
진짜 전성기는 겜돌이 하나가 군대에 게임단만든 그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아니면 누구도 못했을 일
19/04/18 00:55
임요환은 약간 그 초창기 상징성이 크고, 페이커는 커리어가 어마무시한 진행형이라 전성기의 기준을 종합적인 잣대로 평가하면 우열을 가리는 게 무의미하고 게임 커리어는 워낙 페이커가 말이 안되는지라.. 개인적으로 둘을 누가 위다 아래다 하긴 뭐하네요 둘다 존중받을 자격이 있어서
19/04/18 01:07
누구도 그사람의 전성기는 이길수없어요.저의전성기는 저를 대적할 사람이 없어서 저의 전성기고 페이커의 전성기는 페이커를 대적할 사람이없어서,,,(말끊김)
제가 이스포츠연봉단위를 억단위로 올려놓았다면 페이커는 십억단위... 페이커가 오래가는선수였으면좋겠다.이런방송도 출연해서 이스포츠 홍보했으면... 방송보고 생각나는 말들 적어봤네요.저 전성기질문은 너무 멋지게 대답해서 박수가 저절로나왔음다.... 웃음 포인트는 양세형빼고 페이커가 우리나라 사람이냐,실제 사람이냐...크크크 아재들ㅠ아무도 몰라...
19/04/18 01:06
단순 개인 성적만이 아니라 다른 면에서 영향력이 무시무시한 사람이죠.
공군 게임단 창단했던것 이외에도 오리온부터 이어지는 T1의 시작이라는 점으로도 그 영향은 너무나도 크죠.
19/04/18 01:29
상징성은 당연히 임요환 가릴수 없고,
뭐 커리어로 따지자면 페이커가 당연히 한수 위인데, 절대적인 커리어로 따지면 올타임 넘버원은 역시 장재호가 아닐지. 그냥 종목별로 상징성 최고로 비교할거 없이 걍 두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19/04/18 01:38
근데 상징성도 한국 한정으론 임요환이지만 전 세계로 보면 페이커가 우위잊 않을까요? 이스포츠를 한국에서 먼저 시작했다곤 하지만 결국 다른 나라에서도 다 따라왔을꺼라고 생각해서..
19/04/18 01:46
콜럼버스의 달걀이겠죠. 처음은 결국은 필연적이며 어디서든 되었을거 같지만 또 막상 그런 것만은 아니죠. 게임대회야 스타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다만 그게 스포츠가 된다. 상업성이 있다를 보여준게 적지 않게 컸겠죠. 그러니 애초에 이스포츠화를 염두에 두는 게임사 및 게임들도 생겨나게 된거구요
19/04/18 01:55
아직까지는 [임] 우위라고 봅니다만 페이커도 충분히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임은 이스포츠라는 국가를 설립했기에 그 상징성 하나는 따라 올 자가 없죠. 조선으로 치면 태조 이성계겠죠. 하지만 페이커가 태조를 뛰어넘은 세종이 되지 말란 법은 없긴 하죠.
19/04/18 02:40
페라리가 달릴수 있는 도로를 깔아 준게 위대하냐
페라리가 위대하냐 임요환이 아니라도 누군가는 임요환이 되어 도로를 깔았겠지만 결국 도로를 깐건 임요환이고 페이커가가 아니라도 누군가 페이커가 되어 그 도로를 1등으로 달렸겠지만 결국 1등을 차지한건 페이커 사람마다 무엇을 우위로 두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19/04/18 10:13
비교라는건 그래도 환경이 비슷하기라도 해야 비교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예전에 마이클 잭슨과 엑소를 비교했던 사건이 있었죠~ 개척자와 개척자가 만든 환경에서 최고인걸.. 어떤 기준으로 비교를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임요환이 한국한정은 아닙니다. 스타를 좋아했던 외국 올드팬들도 임요환을 알아봅니다. 1세대 이스포트 팬들 기준으로 따지면 팬비율은 페이커에 비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쓰다보니 제가 임요환 팬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스타때는 홍진호의 팬이였고~ 지금은 T1 페이커의 팬입니다.
19/04/18 02:43
왠지모르겠지만 페이커랑 비교하면 스타는 당대 최고 선수들이 인기도 많았지만 안티도 엄청났던것 같은 기억이 있네요. 그냥 테란이 싫은건가
19/04/18 03:02
이스포츠 선구자 및 상징성으로서의 황제폐하는 무조건 리스펙이지만, 전성기란 단어로만 한정하면 롤알못인 제가봐도 페이커인듯?
근데 황제님 답변을 보니 의미 없긴 하네요. 결론은 그냥 콩은 까야 제맛 크크~
19/04/18 06:59
게임실력만 놓고 보면 장재호>=페이커>임요환이라고 봅니다만... 아무래도 임요환은 상징성이 워낙 커서, 다른 누구와도 비교불가라고 봅니다. 100년뒤 게임계 역사를 쓴다면 장재호,페이커는 안 들어갈 수도 있지만, 임요환은 반드시 들어가겠죠. 그런 차이가 아닐까요.
19/04/18 07:31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서는 임이 페보다 더 업적이 있다고는 볼 수 있지만 실력으로 따지면 전성기의 임은 넘사벽 수준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페가 얼마나 하는지는 롤을 안 봐서 모르겠네요.
19/04/18 07:32
뭘 비교하고 그러십니까들 임요환은 First고 페이커는 Best인데요 둘다 최고의 상징성을 가진 존재라고 생각하고 우리는 그냥 즐기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었던가요?
19/04/18 08:25
우리나라에서 워3가 인기가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자연스럽게 저 둘 이야기에서 장재호도 나왔을텐데..나름 성화봉송도 해본 전설의 레전드 장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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