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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3 14:10
(수정됨) 그 정도면 양호하지 않을까요? 2-3번 정도면 끝이니..
요즘 큰 편의점은 바구니도 비치되어 있는데 전에 편의점 갔다가 진짜 한 열댓번 왔다갔다 거리며 하나씩 차곡차곡 쌓는 분 봤는데 아마 그런걸 말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크크
19/01/13 14:19
본문의 경우는 하나 하나씩 계속 가져다 놓는 걸 말하는 거라.. 님 경우는 괜찮지 싶네요 흐흐~ 보통 캔 4개 갔다놓으시고 안주 한 번 갔다놓고 바로 계산일테니
19/01/13 14:23
아 그런건 있습니다 4캔은 보통 주전 엔트리가 있어서 거기서 체력관리를 위한 서브 들어가고말고라 쉽게 고르는데 안주는 좀 고민하는 편이에요 크크크
19/01/14 20:08
4캔정도는 쌓아서 가능합니다. 한쪽손과 턱으로 고정... 그리고 안주~!
5개까지 가능한데.... 물론 다들 놀랍니다. 인지도 상승~!
19/01/13 14:11
테이블 브레이커 1위 인정합니다. 편의점 알바 해보기 전에는 내가 먹은건 내가 뒷정리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알바 해보니 먹고 그냥 자리에 퍼질러 놓고 가는 사람이 그리도 많은 줄 몰랐습니다. 어린 친구들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하게 말이죠. 무슨 음식점에 서비스 받으러 온 것도 아니고.
19/01/13 14:14
윗댓에도 썼는데 좀 심한 오버로드분들이 계십니다..크크 그리고 위에 다른 분 댓글처럼 오버로드면 저 유형들 중에선 아주 양호한 편이죠. 빼도 무방할 수준..흐흐
19/01/13 14:45
기본적으로는 그렇다고 봅니다. 계산할 때 사람이 많게 되면 줄이란걸 서지 않습니까. 내가 물건을 올려놓고 실제로 계산을 하는 사이에 다른 사람이 먼저 계산을 하게 되는 상황은 지양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에 옮기기 어렵다거나 계산 직전에 물건을 추가하고 싶다거나 뭐 이런건 상황은 상관 없다고 보는데, 본문처럼 물건 하나 갖다 놓고 또 다른거 고르러 가고 이런건 아주 손님이 없을 상황이 아니면 좀 피곤하죠. 이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니까 하면 안돼 뭐 이런거 보다는 이런 행동은 지양하는게 매너 있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19/01/13 14:16
가끔 늦게 카드 던지며 계산 하라고 하는 손님테는 받은 카드 손에 직접 안주고 계산대에 툭 하고 둡니다. 알바들테도 시킬꺼에여 대우 받은 만큼 하라고
19/01/13 14:36
저도 오버로드임.
편의점에 바구니가 잘 안보여서 맥주 갖다놓고 안주 갖다놓고 계산 기다리다 심심해서 젤리 같은거 하나 더 올리고..
19/01/13 15:53
사실 오버로드의 핵심은 오래 둘러본다는 부분이 아니라 물건을 하나씩 갖다 놓는 다는 부분이거든요. 이건 알바 입장에서도 그렇지만 다른 손님 입장에서도 같이 계산을 기다리는 상황이 되면 피곤할 때가 종종 있긴 합니다.
19/01/13 14:47
오버로드형은 손님이 없을때는 괜찮은데 손님 많을 때 저러고 있으면 사람 미치는거죠. 만약 다른 손님 계산에 섞이면 그때부터 헬파티...
19/01/13 15:35
테이블브레이커는 꼬맹이들이 그러는건 이해할만 합니다. 근데 열몇살 먹은 급식이들이 저러면 부모가 뭘 가르쳤나 소리가 절로 나와요.
19/01/13 17:14
편돌이 경력 10년 이상으로 보자면
오버로드가 빡치는건 저런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데 있습니다(..) 특히 두 사람 이상 오면 오버로드 확률이 크게 증가합니다. 오버로드의 특징은 다른 사람들 줄 서서 계산하고 있는데도.. 그 테이블에 올려놓는다는겁니다. 대부분 오버로드들이 다 이래요.
19/01/13 17:29
다른 건 몰라도 바구니가 있는데 굳이 오버로드짓 하는 분들은 솔직히 좀... 테이블 브레이커야 어쩔 수 없다 치고 그러려니 하는데
19/01/13 17:33
이거 침착맨 버전 편의점 진상 월드컵 뽑기도 얼마전에 봤는데 재밋더라구요. 크크.
https://www.youtube.com/watch?v=ydZKuOW_zI0&t=918s
19/01/13 17:56
오버로드도 혼자이면서 계산하는곳에 하면 그나마 괜찬아요. 지 편한곳에 모와두고 이거 계산 이라고 하면서 가만히 있는 경우도 많아요. 이걸 내가 가지고 가야해? 라고 말하는 분류가 상당히 많다는 크크
19/01/13 21:59
오버로드가 제일 싫은데요.
이거 툭 던져놓고 다른 거 보러 감 저거 툭 던져놓고 카톡하러 감 어떤 거 툭 던져놓고 외부 매대로 나감 ->그리고 나중에 다른 사람 계산하고 있는데 "저기요 제가 먼저 왔는데 왜 다른 사람 먼저 계산해요? 물건 갖다놓은 거 안 보여요?" 라고 함 뭣보다 다른 유형의 진상은 상기 진상 중 하나로 '끝날 수도 있지만' 오버로드는 절대 오버로드 하나로 안 끝나요. 82년생 김지영 책 안에 나오는 가상의 남자 = 오버로드입니다. 하다못해 82년생 김지영은 픽션이기라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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