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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9 12:22
화려하게 필요 이상으로 LED 들어간 장비들은 줘도안씁니다.
스2 발매됐을 때 나온 불곰시리즈 장비들 그냥 친구한테 3만원 받고 줘버렸습니다.
18/12/29 12:30
제가 이거때문에 로지텍 게이밍기어 불매를 하고있습니다. g502 처음 나왔을때 이름은 프로테우스 코어였거든요. 파란 불만 들어왔고 로지텍이 g100즈음부터 가열차게 불어닥친 원가절감에 이은 품질관리 삽질로 이미지 어마어마하게 까먹고 있다가 오랜만에 명기 반열에 드는 마우스 냈다고 다들 정말 좋아했는데, 2년도 안 팔더니 뜬금없이 단종시키고 프로테우스 스펙트럼으로 업그레이드되서 2만원 가격 올라가서 다시 나왔어요. 문제는 이 스펙트럼이 코어랑 스펙상으로는 단 하나도 바뀐게 없는데, 단지 led가 블링블링한다. 요거 하나 딱 달랐어요. 그 갬-성가격이 2만원... 데스애더가 크로마로 블링블링 장사를 해서 돈을 칼쿠리로 긁어모아도 로지텍 니들이 그러면 안 되지...!(부들부들) 그래서 그냥 레이저 사고 말다가 이번에 로캣 콘퓨어 마우스로 바꿔봤는데 이것도 괜찮네요. 쪼끔 작아서 적응이 필요하긴 했지만.
18/12/29 13:13
(수정됨) 커세어 k95 게이밍 키보드 이번에 샀었는데 왼쪽의 매크로키 배치가 너무 쓰레기같아서 매크로 다 뽑고 쓰네요.
좌측에 배열되있어서 심리적으로 실수를 유발하더군요.새끼 옆에 키가 또있으니 그걸 기준점으로 삼게됨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분들도 많이 뽑는듯. 그런 기본적인것도 안하고 참..rgb나 열심히 연구하고
18/12/29 14:03
왼쪽에 키 있는거 진짜 거슬려요. 적응 어렵습니다. 저도 결국 키보드 다시 샀어요.
여태 컴퓨터 하면서 본능적으로 ESC를 눌렀다는것만 알게 되더라구요 크크.
18/12/29 13:49
저도 마우스 맥스틸 g10이랑 제닉스 타이탄(콩콩절 구입) 이용중인데 아주 오래가고 잘쓰고 있네요
키보드는 데스티니 눈송이 이벤트로 받은 기계식 키보드(CK700)라는데 소리가 너무커서 불-편
18/12/29 14:31
제가 원래 게이밍헤드셋을 썼었는데
슈어 440 헤드셋과 스탠딩마이크를 외장형 사운드카드에 꽂아서 쓰고난 뒤로 굉장히 편안해졌습니다. 그런데 키보드는 레이저고 마우스는 로지택입니다...
18/12/29 15:48
블프때 커세어 k68 하고 k70 적축 모델이 7만대에 나왔었는데 전자는 rgb고 후자는 단색 led더군요.
k70이 더 좋은 제품인데 커세어에 화려한 rgb 빼면 시체라는 생각이 들어서 k68 rgb로 샀는데 리얼 만족중 입니다. 해외 사이트에서 icue 유저 프로필 받아서 적용하니 온갖 이펙트가 갬성충족 제대로 시켜주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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