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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20 18:29:37
Name 아따따뚜르겐
출처 로아인벤
Link #2 http://www.inven.co.kr/board/lostark/4811/235835
Subject [게임] 로스트아크. 멘탈 깨지는 섬들
멘탈 깨지는 섬들 이중에 누가 top?

1. 두키 섬
두키 섬은 시간 마다 열리는 섬으로 등장하는 위치는 여러 위치 중 랜덤으로 등장한다.
이 섬이 등장하면 위치 낚시를 하려는 유저가 등장하며 진실과 거짓을 잘 관찰하여야 한다.
이 섬이 멘탈이 깨지는 이유는 쉽게 말해 몬스터 두더지들이 엄청나게 나오는데 이것들을 모두 잡으면
보스가 등장하고 미 보스를 잡으면 보상이 있다. 마음도 여기에 포함인 것으로 안다.
근데 개발력 부족인지 이 두더지들을 잡다 보면 렉과 멈춤 현상이 발생하고 게임이 종료된다.
다시 게임에 입장하면 왠만하면 들어올 수 있지만 재수 없으면 대지가 목록에 참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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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잠자는 노래의 섬
이 섬도 마찬가지로 시간마다 열리는 섬으로 이 섬 끝쪽으로 이동하면 덩굴로 막혀있는 문이 있다.
이 덩굴이 열리고 안으로 들어가서 포인트 지점에 특정 노래를 부르면 미션이 완료된다.
하지만 왜 멘탈이 깨지는 섬이냐면 이 미션을 완료 시켜주는 유저수는 4명이다. 선착순 4명
게다가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미션이 이것인데 이 섬에서 얻을 수 있는 노래를 얻는 퀘스트도 이것으로 알고 있다.
즉 동선이 같아서 퀘스트를 하러 온 유저는 하질 못하고 있으며 한 번 성공하기도 희박한데 이것을 3번 완료해야
퀘스트가 끝이니 환장 할 수 밖에 없다. 무시하면 되지 않냐 하는데 여기서 얻는 노래는 다른 중요 퀘스트와 npc호감도
를 얻는데 큰 영향이 노래이기에 필수로 해야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누가 빨리 가서 먼저 노래를 부르냐 싸움이기에 특정 클래스만 획득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공사가 현재 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전사계열들은 다 느려 터져서 포기한 상태고 이중에서도 워로드는
이동기 하나가 오히려 뒤로 가는 스탭이라 위로를 받고 있다. 바드는 신나게 노래만 부르고 울면서 떠나는 것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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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잊혀진 자들의 도시 섬
이 섬에서 낚시를 하다 보면 키가 나오며 주변에 있는 상자를 열 경우 확률로 마음을 획득한다.
하지만 이섬에 온 첫날 낚시 하던 중 옆에 유저가 한 말이 생각난다.

[나는 이 섬에서 낚시만 3일 째라네...하지만 끝이 안 보이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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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거대버섯 섬
이 곳에서 버섯이라는 나무를 벌목을 하게 되면 확률로 마음을 얻게 되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다들 나무가 자라는 지점에서 아무말 없이 나무만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나무는 4명까지만 자를 수 있어서 6명이 모여 있으면 2명은 자를 수 없기에 활성화 키를 집중해야 한다.
나무를 자르면 또 다들 그냥 가만히 서 있고 아무도 말들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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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스텔라 섬
이 섬에는 별이 떨어지는데 돌아댕기다 보면 별을 활성화 하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확률로 마음이 나온다.
하지만 별 보기가 힘들고 나오는 위치도 랜덤이라 마냥 돌아댕겨야 하며 마음 나올 확률도 매우 낮다.
보통은 마음 먹겠다고 오다가 다들 미쳐서 섬을 떠난다.
브금은 몽환적이라 수면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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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포르투나 섬
이 섬에는 수 많은 항아리가 있고 스킬을 사용해서 파괴할 수 있다. 파괴하면 확률로 마음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항아리를 파괴하면 몬스터도 나오기에 싸워야 한다.
몇시간 째 항아리만 파괴하다가 아이템 내구도와 물약만 먹고 울면서 이 섬을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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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황금물결 섬
이 섬에는 난파된 물자들이 섬 주변에 있다는 설정이고 물자를 열면 확률로 마음을 얻는 것이 컨셉이다.
하지만 물자 상자가 나오는 위치는 정해져 있지만 등장하는 것은 랜덤이고 많지도 않다. 경쟁자가 많다보니 지치게 된다.
가만히 있으면 왜 상자는 내가 있는 위치에 안 나오고...움직이면서 다니면 내가 있던 자리에 상자가 나온다고
느껴지게 하는 섬이다. 몇 시간째 이러다 미쳐서 나가는 유저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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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작은 행운의 섬
섬들 중에서 아마도 가장 작은 맵은 이 섬으로 알려져 있다.
정말로 무인도 수준이며 나무 2그루가 끝이다.
저 가운데 무엇이 등장하는데 먼저 획득하는 자가 마음을 얻게 된다.
몬스터도 없고 채집 자원도 없다.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것을 마냥 기다리고 시간만 버려야 하며
다들 말이 없다. 기다리다 보면 미쳐서 포기하고 나가는 유저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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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알라케르
치킨 킹을 잡으면 마음을 획득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된다.
협동퀘스트 이후 보스가 등장하는데 싸우다가 다들 움직이지 않는다.
재수 없으면 서버 종료가 너를 데리러 온다. 더 재수 없으면 대기자 목록에 참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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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pvp 무법섬 류
pvp가 가능한 섬들을 말한다. pvp 섬은 여러가지 있지만 대충 규칙은 비슷하다.
쉽게 말해 가운데 상자가 있다. 다 죽이고 상자 열어서 마음을 얻어라 이거다.
하지만 죽어도 부활은 가능하고 개인전 보다는 난투에 가깝다 보니 상자 먹기가 거의 어렵다.
게다가 난투 스타일이다 보니 기동성이 좋고 원거리들이 재미를 많이 보기에 전사 계열들은 잘 보이지 않는다.
재수 좋으면 운 좋게 상자도 열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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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커피
18/11/20 18:31
수정 아이콘
로아는 한마디로 근성노가다갓수게임이죠 크크크
Bellhorn
18/11/20 19:39
수정 아이콘
오히려 반대죠 노가다 갓수들의 효율은 극도로 적은데 하루 토큰 혹은 일퀘만 하는 사람이랑 큰 차이가 없는 게임입니다.
김만치두
18/11/20 18:33
수정 아이콘
랜덤으로 주는 섬마들 극혐이죠
특히 작은 행운 섬은 다른 퀘스트 재료도 나오는 섬이라..
박민하
18/11/20 18:34
수정 아이콘
진짜 짜증나긴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다양하게 빡치게 만들었을까 싶더라고요 크크크
18/11/20 18:34
수정 아이콘
진짜 개 쓰레기같은 퀘스트 기획이예요.
와우 평판도 퍼센트 채워나가는거 보면서 하루하루 일퀘하고 했는데 로아는 그냥 운빨이라 언제 끝날지 몰라요.
즉 자기가 운이 없으면 서비스 종료될때까지 못하는겁니다.
아무리 컨텐츠 소모 늦춰야 된다지만 몇판하다보면 욕나오고 겜 끕니다.
아따따뚜르겐
18/11/20 18:35
수정 아이콘
섬의마음이 하나의 메인 컨텐츠라 보는데 노가다에 운빨이 좀 심하긴 합니다. 그래서 피지알 글보고 pvp를 즐기는데 그건 재밌더군요.
칸예웨스트
18/11/20 18:37
수정 아이콘
저런 경쟁섬 안하고도 서쪽바다로 가는 15개 채울수있습니다 시간이 걸리지만요
18/11/20 18:54
수정 아이콘
안 하면 되죠 크크
18/11/20 18:35
수정 아이콘
아마 섬의 마음은 결국 다 싸그리 갈아 엎지 않을까 싶네요. 애초에 지금 처럼 흥겜이 될 걸 가정하고 만든 게 아닌 거 같아서
버스를잡자
18/11/20 18:38
수정 아이콘
게임 제작사들의 컨텐츠 개발 속도가 유저들의 콘텐츠 소모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니

저렇게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하는거죠..

콘솔게임 플레이타임 어지간하면 50시간 이내로 끊기는데, MMORPG는 수천시간을 유저들이 요구하니..
vanillabean
18/11/20 18:43
수정 아이콘
14렙에 던전 들어갔다 좀비떼에게 뜯겨 죽은 뒤에 계속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앞으로 저런 게 계속 나온다고요? ㅠㅠ
아따따뚜르겐
18/11/20 18:48
수정 아이콘
섬의마음이라고 만렙 이후 컨텐츠 중에 하나입니다. 배달 퀘스트로 하는곳들도 있지만 저런데가 많아요. 실제로 저거 한번 겪어보면 정신병 걸린다는게 거짓말이 아닙니다.
18/11/20 18:55
수정 아이콘
지금 41렙까지 왔는데 재미보담 고통입니다 ㅜ ㅜ
포프의대모험
18/11/20 18:47
수정 아이콘
토공들 시간때우라고 대놓고 창렬컨텐츠 만든거라서 라이트유저들은 쿨지지 치면 됨
로그오프
18/11/20 18:50
수정 아이콘
만렙까지 재밌게 하고 루메레이드 풀셋에 업글해서 290+까지 맞췄는데 섬쪽 퀘스트 몇개 해보다가 오히려 의욕을 잃었습니다.
만렙 이후 컨텐츠가 어마어마하다 해서 기대했는데 섬의마음, 모코코씨앗, 의미없는 대항해시대 동선낭비 퀘스트등등에 지치더군요.
그러고보니 주말 이후로 일퀘/카던/레이드 3번씩만 하고 그냥 칼접종하게 되었네요.
레몬커피
18/11/20 18:50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해서 그 어마어마한 컨텐츠들 90%은 그냥 뇌비우고 걸어다니고 항해하는시간이죠 크크크
저는 섬의마음만봐도 각 섬의 컨셉이나 나름 재밌는 퀘스트내용 다 괜찮다고보는데 항해하는시간이 좀
심각하게 극혐입니다 맵 찍고 알아서 이동해주는 시스템도 없어서 조화셋파밍하다가 뇌녹을뻔
로그오프
18/11/20 18:53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맵 찍고 자동이동하는것만 됐어도 불만의 50%는 사라질듯 크크크크
까놓고 섬의마음이야 조화셋 안만들면 그만이고 나중에 필수가 된다면 밸런스 패치해줄거라 믿고
모코코씨앗은 하루이틀 맘잡고 하면 450개 파밍도 가능하다니 그러려니 하는데 그놈의 대항해시대가..
레몬커피
18/11/20 18:56
수정 아이콘
섬 안에서 해결보는것도아니고 온 대륙을 싸돌아다니면서 하는 퀘스트들이 대다수인데 정기선을 최대한 이용해도
정말 정신병걸리죠 그 흔해빠진 맵찍고 자동이동이나 대륙 귀환서 이런거라도 있었으면 다 할만한테 그런게 단하나도
없고 다 쌩으로 해야됨.....심지어 정기선도 1분 2분씩 딜레이걸려서 더 미칠지경
18/11/20 18:58
수정 아이콘
거의 만렙 바라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갓겜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료로 거의 제한없이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놓는게 기부천사 수준
노때껌
18/11/20 19:00
수정 아이콘
제일 싫어하는겁니다. 차라리 뺑뺑이 노가다가 낫지 기약도 없이 하염없이 기달리며 경쟁하게 만드는 퀘를 왜 만들어놨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8/11/20 19:0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일단 섬 구경 좀 하게 대기열을....
멀고어
18/11/20 19:07
수정 아이콘
진짜 쓰레기같은 컨텐츠들
그 닉네임
18/11/20 19:16
수정 아이콘
토끼겅듀들 막으려고 만들어 놓은 퀘스트들인가요?
18/11/20 19: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8번까지 다해보고 거대버섯말고는 죄다 멘탈깨져서 다음에 해야지 하고 빤스런했어요.
건의하고 싶다면 확률성 노가다 섬의경우엔
오랜시간 시도하면 확정적으로 지급해주는 보상이라도 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쌈무요정
18/11/20 19:27
수정 아이콘
가장 최악은 잠자는 노래의 섬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섬들의 경우 시간과 운이 따르면 결국 먹을 수 있는데 반해서 저기는 클래스로 가능 불가능이 이미 정해져있어요
더군다나 노래중 하나인 숲의 미뉴에트가 나온다는 점에서 패치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에반스
18/11/20 19:34
수정 아이콘
저도 저중에서는 잠자는 노래의 섬이 원탑인거 같습니다. 워로드인 저는 아예 시도도 못해보고 있네요.
다른건 그나마 시도라도 해볼수 있지 (물론 안나옵니다만) 저건 시도자체가 불가능이에요. 뭐 예선 탈락도 하기전에 출전 불가수준...
미야자키 사쿠라
18/11/20 19: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봐야 알죠... 저도 비교하고 싶으니 오늘은 다들 끄고 주무시죠
The Special One
18/11/20 19:43
수정 아이콘
이런곳들은 필수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얻을수 있는것이 9개 + 일일퀘스트 꾸준히 하거나 경쟁없이 구할수 있는곳이 6개 이상입니다. 15개 채우면 넘어갈수 있기에 그냥 저는 저런것들 다 패스했어요.
미야와키 사딸라
18/11/20 19:49
수정 아이콘
네. 이런거 보면 진짜 망겜입니다.
제발 하지마세요. 특히 기에나 서버분들.
참개구리
18/11/20 20:00
수정 아이콘
아르곤 섬이 빠졌네요 크크
네오크로우
18/11/20 20:07
수정 아이콘
현재 오픈베타이긴 한데... 정식서비스 시작하면 어쩌면? 클래스 추가 말고 뭐가 더 있을런지 궁금하긴 합니다.
밤의멜로디
18/11/20 20:16
수정 아이콘
두키는 가끔씩 한 번 시도하고 가면 되는거라 멘탈은 안깨지고, 포르투나/거대버섯은 확률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무법섬은 상자 아니어도 점수로 보상이 나오고요.
그런데 5, 7, 8은 쭉 하다간 멘탈 깨지는 각이 보이죠..크크 그래도 얘넨 패스하면 되는 문제라 난 지금 섬의 왕이 되겠어 하는 것 아닌 이상 상관 없긴 합니다.
그런데 숲의 미뉴에트 얻는건 좀 개선 필요성이 보여요. 영향력이 큰 노래가 보상이라...
어제내린비
18/11/20 20:42
수정 아이콘
거대 버섯섬하고 항아리 두개 클리어 했네요.
나머지는 엄두가 안나요.
아즈냥
18/11/20 21:15
수정 아이콘
지겨운 항해해서 조화셋 겨우 맞추고 (섬의마음 15개는 대체 어떻게해야 먹을까요?) 오늘은 모코코 싹쓸이 하고 있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지칩니다.
아슈레이
18/11/20 21:33
수정 아이콘
저중에 가장 쓰레기는 잠자는 노래섬이고
에스텔라, 작은 행운의 섬도 참...
호야만세
18/11/20 23:47
수정 아이콘
배타고 나가기 시작하자 재미가 급 반감. 하다가 계속 졸았네요 크크
네~ 다음
18/11/21 00:26
수정 아이콘
안해도 되는...
18/11/21 06:18
수정 아이콘
저 섬들은 그냥 손절해도 됩니다. 어차피 조화셋이 나오는 섬마 8개는 기본 8섬으로 달성 가능하고 굳이 서쪽바다가 궁금하면 일퀘류 섬 다 깨서 15개 가능하죠. 그 이후 보상은 저런 개고통을 감수할 정도로 급하지 않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현재 섬마 퀘스트들은 핵앤슬래쉬 장르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한 디자인이라고 봅니다. 인던이 됐든 레이드가 됐든 조금 더 전투 위주로 풀어가는 섬이 많았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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