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11/18 23:56:09
Name 길갈
File #1 CceGOO6UcAAQ02P.jpg (45.9 KB), Download : 27
출처 2차 루리웹
Subject [유머] 내일 아침 고3


수능 친 다음날인 금요일은 그렇다쳐도
그 다음 주부터는 학교 가는 것 자체가 지겨웠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둘기야 먹쟈
18/11/18 23:57
수정 아이콘
나루토 각잡고 볼만 한가요?
인생은에너지
18/11/19 00:01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입대전날 하루종일 한게 나루토 만화책 보다 간거였습니다.
저는 안봤지만 그만큼 재밌었나봐요 크크
이호철
18/11/19 00:09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우중이
18/11/19 00:13
수정 아이콘
막판가면 보다가 "???"가 절로나와요
곤살로문과인
18/11/19 01:3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십육다급으로 추해지기 전에 잘 마무리했다고 봅니다
하나의꿈
18/11/19 09:26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에 완독했는데 막판 한 십권토나오기는 했네요. 드래곤볼로 치면 셀이 한 10단 변신까지는 있는 느낌이랄까. 패도 패도 더한놈들이 연속으로 계속 나오니. 왜 욕먹는지 알겠더라구요. 볼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같다면
18/11/18 23:57
수정 아이콘
평생 안그럴 줄 알았는데 학교에서 할게 없어서 느끼는 지루함이 이따금 그리워지긴 하더군요.
물론 그때로 다시 돌아가도 공부는 안할 듯
김솔로_35년산
18/11/18 23:58
수정 아이콘
수능 다음주는 기말고사라서 가야되요
18/11/19 00:02
수정 아이콘
저는 수능 끝나고나서 학교가서 친구들이랑 맘편히놀고 영화도 보여주고 일찍끝나서 친구집 돌아가면서 놀러다니고 제일 재밌었던거 같음
flawless
18/11/19 00:06
수정 아이콘
수능 1세대, 94학번은 1993년 8월 20일 1차 수능을 봤습니다. 그 이후의 고3교실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18/11/19 08:47
수정 아이콘
지옥문이 열렸다고 한다.
지니팅커벨여행
18/11/19 08: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2차때 점수가 더 낮았군요;;
flawless
18/11/19 09:29
수정 아이콘
아뇨, 2차가 1차보다 더 어려웠어요. 이건 반박불가 정확한 팩트입니다.
난이도조절실패에 1차 끝난후 불지옥 고3교실을 컨트롤하는건 불가능하다고 당시 문교부에서 판단했을 겁니다.랄까, 그때 전 미쳐있었죠.
MissNothing
18/11/19 00:23
수정 아이콘
수능 끝나고 반에 카지노 열어서 하루종일 카드게임 하는거 개꿀잼이였는데... 포커테이블, 블랙잭 테이블, 훌라테이블...
태엽감는새
18/11/19 00:24
수정 아이콘
플스2 들고가서 여자애들하고 철권TT했었..
스웨트
18/11/19 00:35
수정 아이콘
전 진짜 학교에 베개 가져가서 의자붙이고 잤었습니다

춥고 허리배기고 입돌아가는줄 알았습니다
곤살로문과인
18/11/19 00:54
수정 아이콘
성적표 나오기 전에 기말까지는 쳐야하지 않나요? 그러고 나선 한 명씩 불러서 진학상담 할테니까 전화 받고 너네 이제 나오지 마라 그러시던데
LucasTorreira_11
18/11/19 01:33
수정 아이콘
수능전에 2학기 중간,기말 다 칩니다..
곤살로문과인
18/11/19 01:34
수정 아이콘
저희는 수능끝나고 기말쳤거든요
그리고 한 주 딱 오전수업받고 성적표받았어요
LucasTorreira_11
18/11/19 01:35
수정 아이콘
아조씨...(꾸벅)
곤살로문과인
18/11/19 01:38
수정 아이콘
저도 국어영역 수학영역으로 수능쳐본 사람인데 왜그러세요 ㅠ
LucasTorreira_11
18/11/19 01:40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제가 더 아조씨 인걸수도.. 언어 시댑니다.
Yi_JiHwan
18/11/19 02:16
수정 아이콘
아 정말 학교 가는 것 귀찮았습니다. 근데 수능 끝난 다음부터 조금이라도 지각하면 개근을 안주더군요. 그래서 정근상 받았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8/11/19 09:00
수정 아이콘
학교 근처 사는 친구 2명이랑 1,2학년때 각각 같은반이었던 적이 있는데 그녀석들 매일 아침 지각할듯 말듯 하며 1,2분 남기고 등교하더니
고3때 그 둘이 같은 반이 되어...
수능 끝나고 나니까 둘이 맨날 7시 반에 와서 운동장에서 농구하더군요.
수능 이후엔 9시 등교라 다들 8시반 넘어서 오는데.
18/11/19 09:48
수정 아이콘
수능끝나고 학교가 제일 재미있지 않나요?
놀기좋아 자기좋아 간섭없어..
파쿠만사
18/11/19 11:23
수정 아이콘
크크 꽤 오래전 수능 보긴 했는데 진짜 수능보기전과 본후 학교가 완전 달라졌었죠..크크
특히 물리인가 담당선생님이 진짜 악마같이 무서운 사람이었는데 수능후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 있어서 너무 적응안되던 기억이..크크
네~ 다음
18/11/19 11:52
수정 아이콘
저희 고등학교는 수능 안보는 애들이 대다수였는데 수능 끝나고 12월되니까 지들끼리 조기겨울방학이랍시고 안나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42121 [유머] (현실) 외과 임상 강사의 한.txt [90] 킬리언 머피16092 18/12/24 16092
341809 [유머] 지도교수와 대학원생 [25] 인간흑인대머리남캐13706 18/12/20 13706
340522 [유머] 과거에 주말의 끝을 알리던 곡 [10] 길갈7233 18/12/02 7233
339813 [유머] 학교 화장실에서 귀신 나오는듯.jpg [13] 은여우7731 18/11/23 7731
339455 [유머] 탁상행정 그 자체.jpg [110] 키류15794 18/11/19 15794
339391 [유머] 내일 아침 고3 [27] 길갈8450 18/11/18 8450
338729 [유머] 고딩때 학교급식 호불호 반찬.jpg [13] 김치찌개5481 18/11/10 5481
337897 [유머] 게임 중독의 실체 [9] 길갈7345 18/10/31 7345
337390 [유머] 울엄마 학교 와서 햄버거 돌리셨다 [28] 인생의낭비11143 18/10/24 11143
336802 [유머] 노벨상 수상자에게 주는 특전 [15] 홍승식10387 18/10/18 10387
336691 [유머] (자작) 미국의 약 문제가 심각하다던데 [70] OrBef10341 18/10/17 10341
336147 [유머] 한글 학교에 간 심영.AVI 비타에듀3651 18/10/09 3651
335722 [유머] 한 학교의 아이들이 놀랄만한 뉴스 [21] 길갈7854 18/10/03 7854
335370 [유머] 경희대 현재상황 2 [55] 한조16800 18/09/27 16800
335274 [유머] 쇼핑백만의 문제는 아님 [16] 콜드플레이9759 18/09/26 9759
335059 [유머] 대학생활 이상과 현실.jpg [32] 각키14099 18/09/22 14099
333677 [유머] 성공의 어머니 [2] 냥냥이6409 18/08/31 6409
333500 [유머] [실화] 독일인의 견실함 [14] OrBef11362 18/08/29 11362
333477 [유머] 학교에서 고양이 그려오기 숙제를 내줬다.jpg [9] 홍승식8519 18/08/28 8519
333041 [유머] 19호 태풍 휴교정보에 대해 알아보아요 [21] swear9759 18/08/22 9759
332071 [유머] 개인적으로 시험기간 시간도둑 2톱 [19] 감성이 용규어깨11382 18/08/07 11382
331834 [유머] 아 왜 우리 학교근처 식당은 자기 열고 싶을 때만 여냐 [7] Madmon9758 18/08/03 9758
331125 [유머] 급식으로 치맥 나오는 학교.jpg [17] 은여우11661 18/07/22 1166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