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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5 09:09
뱅테디 둘 다 있으면 좀 과잉 같기는 한데.... 뱅도 술렁술렁한 신호를 하나 보내기도 했고... 일단 소식이 더 나와야 알 거 같긴 하네요.
18/11/15 09:07
뱅 대신 테디는 뱅이 해외이적하는 경우에만 상상가능한데 그런거면 벌써 뱅 이적 찌라시 해외에서 줄줄 나왔어야...
걍 로코가 한국에서 인지도 있어서 더 이슈되는거지 전형적으로 이 시즌에 해외 관계자들 나만 아는건데 알려줌. 근데 아님 말고 식으로 뿌려대는 엘시케이 찌라시정도 수준으로 보이네요
18/11/15 09:15
다들 발상이 테디나 욘두중 하나라고 고정되어 있는게 잘못입니다
SKT 부분을 빼고 half 일수 있잖아요 따라서 테디와 욘두가 같이 100시브즈로 간다는것이 이 루머의 진의입니다
18/11/15 09:16
슼은 모든 면에서 롤드컵 우승이 목표인 팀인데,
옆그레이드, 다운그레이드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탑, 정글이 최우선이고 다른 포지션은 사실 메타상, 팀구성상 더 영입할 필요가 없는데.. 무슨 내부상황인지 원..
18/11/15 09:36
테디 슼행은 뱅이 해외가는거 말고 나오는 그림이 없는데 그러면 벌써 뱅 해외행 찌라시 줄줄 나왔을거고 애초에 슼테디가 신뢰도 1도없는 로코도코 단독 소스라 현실성 없다고 봅니다.
18/11/15 09:32
행복회로를 돌려보자면
뱅이 테디로 바뀌는건 업그레이드가 아니지만 어차피 뱅이 나가기로 한거라면 뱅 대체자로는 테디 이상 좋을수는 없을거 같고 고액 연봉자인 뱅이 나감으로써 남는 돈으로 테디 + 다른 선수영입에 투자를 할수 있다? 정도인가요? 마타 이적썰 나왔을때 새로 영입된 선수가 마타랑 함께 하고 싶다는 기사 봤을때 슼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보통 서폿 지명하는건 원딜이니..) 테디 오는게 확정이라면 마타 회로 까지 돌려도 되지 않을까요? 크크크
18/11/15 09:39
마타가 오든 테디가 오든 크게 차이 나지 않아서요.. 그냥 유지만 했으면 좋겠는데.
슼의 이적시장 포인트는, 팀을 캐리하고 페이커의 짐을 덜어줄 강력한 탑 라이너와 정글러 영입이기 때문에 회로 장착은 이쪽에서만 돌아가는 상황이라.
18/11/15 09:58
에포트 울프가 마타로 바뀌면 엄청난 업그레이드 아닌가요?
탑과 정글이 워낙 화려하게 던져서 묻혔지 올시즌 내내 서폿도 큰 문제였죠. 우선 순위는 탑정글이 맞긴 한데 어차피 행복회로 돌리는거 탑정글서폿 다 오면 좋죠.
18/11/15 10:35
오면 나쁠건 없지만 현재 메타상 바텀은 영향력이 크게 없어서요...
안그래도 고액연봉자 많은 슼인데 굳이 서폿 빅네임에 투자가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있는거죠. 바텀이 나가는게 아니면 탑정글에 올인하는게 정답에 가깝다고 봐요.
18/11/15 10:49
메타가 언제바뀔지 모르는거고, 클래스가 필요한 포지션인 서폿의 마타는 그냥 미친카드죠. 언제까지 이런 정글메타가 될줄 알고요. 크크
18/11/15 11:20
(수정됨)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오면 나쁠게 없습니다만
슼이라고 연봉을 무한대로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페이롤이 한정된 상황에서 무엇이 더 우선순위인지를 생각해야한다는 말입니다. 마타 연봉이 전세계 서폿 중 가장 높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 연봉을 감당하면서 굳이 팀의 확실한 약점이 아닌 곳에 투자를 할 이유가 있냐는 말입니다. 슼이 2년전 KT처럼 타도LPL하면서 슈퍼팀 만들게 아니라면야.. 말씀하셨다시피 메타는 어떻게 될지 모르죠. 그렇기 떄문에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하기 보다는 현재 팀의 확실한 약점을 해결하고 탑정글메타인 현 메타에 충실하게 스토브리그를 꾸리는게 휠씬 합리적인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18/11/15 14:06
아니 그 메타라는것도 사실 스프링만되도 바뀔겁니다. 무조건 바껴요 지금까지 롤 한두해 보는것도 아니고.
마타라는 카드는 슼은 물론 어느팀에도 대체불가능한 월클급 카드인데, 이걸 가리면서 받는다라. 그건 좀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고액연봉자가 많다고 해봐야 페이커 뱅 정도일거고, 울프정도의 연봉이면 마타라는 카드를 받기에 충분한데 기량이나 꾸준함 면에서 마타가 월등하죠. 당장 지금 썰도는 칸, 클리드가 그렇게 페이가 높은 편도 아닐거고요.
18/11/15 11:04
현재 메타야 그렇지.. 앞으로 메타는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모르는 일이라.. 마타급 클래스 서포터가 온다면 절하고 받아야죠.
어차피 행복회로 돌리는거 연봉 고려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오면 팬 입장에서 그냥 땡큐죠. 슼에 고액연봉자 라고 해봐야 페뱅울 정도 일텐데.. 들리는 썰로 뱅울이 나가면 마타 연봉 커버할수 있지 않을까요? 사실 의미 없는게 연봉은 오픈이 안되고 팀마다 얼마까지 쓰는게 가능한지 알수가 없으니 팬 입장에서는 그런거 고려안하고 최대한 돌려보는거죠 크크
18/11/15 09:37
탑정글이 가장 시급한데 이쪽 뉴스는 루머급이고 SKT의 상징이자 최상위 원딜 뱅을 놓쳤다면 이건 불행회로 아닌가요? SKT가 다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독보적인 커리어와 실력을 겸비한 딜러진 때문인데...뱅이 나간다면 많이 실망스러울 것 같네요.
18/11/15 09:38
테디도 참 팀 부진 속에서도 서머막바지 까지 꽤 오랜기간 폼 유지 하고 있었는데, 최근 폼도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솔랭이나 이런 거 잘하나요
18/11/15 09:55
테디가 쩔긴 하지만... 뱅이 있으니 크게 팀이 업그레이드라는 느낌이 아니네요. 스크는 탑 정글을 해결해야 다시 올라갈꺼 같은데...
18/11/15 10:14
뱅이 그동안 커리어로 보여준게 많지만 그 결과 몸값 엄청 올랐을거라 보고 적당히 대체자로 테디 한게 아닌가 싶은..
페이커는 거의 아이덴티티니 무조건 잡고... 나머지는 불투명
18/11/15 10:22
(수정됨) 행복회로가 돌아가는 맥락을 설명하면
현 시점 실력은 최소 동급인데 나이가 2살 어리고 연봉이 더 낮은 선수 보통 괜찮은 무브라고 보긴 하죠. (대부분은 뱅->테디 교체라고 간주. 아 뱅이 리트윗 이벤 하는 것도 작별선물이구나 술렁술렁) 거기에 복수의 소스들에 의하면 SKT는 굉장히 이르게 오프시즌을 시작했고, 테디는 그 결과물이라고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즉 행복회로를 돌리는 사람들은 테디를 시작으로 추가적인 대형 영입들이 터질 거라고 보는 거죠. 심지어 칸이 테디를 평소 굉장히 높게 평가한다는 점, 클리드와 칸이 절친한 사이라든가 하는 부분까지 착착 맞아떨어집니다. 긴가민가할 때는 또 SKT의 19시즌 로스터에 대한 관계자들 긍정적인 썰들이 동력 넣어주구요. 여기에 인벤발 마타 이적썰 기사가 사실상 마타 페북글로 리셋된 것으로 보는 시각, 페이커에 대한 평소 마타의 호감도 등으로 마타까지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지만 쓰면서도 여기까지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확실한 건 19일 이후에야 알 수 있겠지만 맥락은 대충 저렇습니다.
18/11/15 10:59
테클칸!!! 이렇게 되면 행복회로가 맞긴 하겠네요. 아무리 프랜차이즈 100인분 먹여살리는 스타여도 테클칸이라면야... 팬 입장에서야 아쉽지만
18/11/15 11:14
사실 행복회로의 핵심은 칸인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여론들을 보면 원딜이야 뱅->테디건 테디 영입건이 루머건 상관없고 정글도 클리드 플로리스 이 선에 걸친 정글들로만 데려오면 상관없다는 느낌인데(풀린 매물들이 꽤 있기도 하고 지금 주전이 워낙 말도 하기 싫다는 느낌이라) 탑은 진짜 칸 못 데려오면 실패라는 분위기...
18/11/15 10:35
그냥 마타만 와도 전력 풀상승이죠.
저는 블랭크가 게임지능만 높아져도 엄청 나아질거라고 보는데, 마타라면 인게임으로 블랭크를 조율해줄 테니까요. 탑도 마찬가지고
18/11/15 10:52
여기서 행복회로 돌릴 수 있는 유일한 경우는 테디+타라인 에이스급 영입뿐이고 그마저도 뱅 팬들은 엄청난 불행회로죠. 지금 시급한건 뱅 나가서 생기는 여유금액이 아니라 울프 연봉을 깎아서 타 라인 영입인데.
18/11/15 10:58
투원딜이 아니라면
딱히 행복회로가 아닌듯 뱅 테디 투원딜이면 행복회로 돌릴수 있는 최상치로 돌려도 되고 (뱅에게 고연봉 주는마당에 테디까지 굴릴돈이면 다른 포지션은 얼마나 잘 채울까) 뱅에서 테디 교체면 딱히 행회 돌아갈 이유가
18/11/15 14:10
그 쪽 보다는 그냥 프런트가 정신줄을 놨을 가능성이 훨씬 크고
(이미 페이커만으로도 어지간한 선수 두세명 치는 지출하고 있겠죠) 차라리 뱅 테디 교체면 단순 원딜 전력상으론 옆그레이드 혹은 다운그레이드지만 뱅 연봉보다 테디가 더 적을 테니 남는 돈으로 다른 포지션을 채우지 않았을까 하는 일말의 기대감이 생길 여지라도 있죠.
18/11/15 11:15
(수정됨) 뱅을 포기해야 영입전쟁 참여가 가능합니다.
그동안 SKT가 영입전쟁에서 고생했던건 페이커와 뱅이라는 국내는 물론 해외를 포함해도 꼽힐 거액연봉자 둘을 보유했기 때문입니다. 듀크,후니,피넛같이 더 좋은 조건을 포기하고 커리어를 위해 SKT로 합류할 S급 선수를 기대하기 힘들어졌으니 한쪽을 포기해야죠. 그게 페이커일순 없으니 뱅일 수 밖에... 피눈물 흘리며 뱅을 놓쳤는데 그 자리에 테디 혹은 룰러가 오면 대성공이죠. 이제 여기서 아껴진 돈으로 나머지 선수를 얼마나 잘 구성하느냐가 새로운 시작이겠지만요. 다만 여기서 아낀 돈으로 마타를 지른다...? 이건 좋은 선택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타면 뱅보다 비쌀지도 몰라요. ㅡㅡ; 중국팀들이 메이코에 이어 밍이라는 특급 서폿이 등장한걸 보고 배아파서 마타에게 엄청나게 오퍼하고 있을테니까요
18/11/15 11:34
SKT는 이미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는 팀입니다.그렇기에 구단 차원에서도 최소한의 성적 기준이 존재할겁니다.투자한만큼의 기대치 말이죠.
이번 시즌 SKT는 16,17시즌처럼 운영했다가 실패했고 지원을 늘리겠다는 이야기는 루머급이 아닙니다. 다시 대권 도전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겠다는 팀이 샐러리캡이 있지도 않은데 뱅정도의 선수를 돈 때문에 포기한다? 지금 쓰는 비용을 생각하면 몇억 더 투자해서 결실을 보는 것이 이득이고 연봉 총액 한계선 어설프게 지켜가려다 또 실패하는 것이 손해입니다. 돈을 쓴다고 롤드컵,MSI 결승을 3회 경험한 선수를 데려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팀을 리빌딩해도 중심은 있어야하는데 페뱅이 해체된다면 무엇을 위한 리빌딩인지 솔직히 모르겠네요.
18/11/15 12:33
이미 타 팀보다 몇억, 아니 10억이 넘는(추정) 돈을 투자하고 있기에 패뱅을 계속 잡을 수 있었던겁니다.
여기서 몇억을 추가로 더 쓴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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